남자들의 채널로 불릴만한 케이블 채널 XTM에서 영등포 대선제분공장에서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인 '맥시마이트2016'을 열었다. 특히 자동차 마니아라면 관심을 눈길이 갈 수 밖에 없어 보였다.

 

국군의 날이었던 10월 1일 영등포에서 열린 '맥시마이트 2016' 현장에 도착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맥시마이트 페스티벌이었는데, 현장에는 벌써부터 젊은층 방문자들이 북새통을 이루는 모습이다.

 

 

자동차를 애호하는 TV시청자라면 XTM의 '탑기어'나 혹은 '더 벙커'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한번쯤은 시청했을 거라 여겨진다. 케이블 채널에서 자동차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방송이 XTM인데, 가히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채널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특히 자동차 대표적인 자동차 프로그램인 '탑기업'와 '더 벙커'는 각종 슈퍼카와 튜닝카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마니아를 흥분시킬 수 있는 요소가 가미돼 있는 프로그램이라서 자주 시청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였는데,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이라는 게 어떤 건지 궁긍했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안으로 들어섰다. 시작이 오후 1시부터라서 준비를 서두르는 모습들도 보였고, 마실거니와 볼거리들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는 모습이기도 했다.

 

자동차 전시회는 여러번 가본 적이 있지만 엔터테인먼드 페스티벌란 어떤 모습일지 무척 기대된다.

 

 

마치 하나의 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맥시마이트 2016' 현장인데, 가는 곳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언뜻 보기에는 '자동차'라는 콘텐츠와는 사뭇 다른 다양한 볼거리들과 즐길거리라 여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과 이벤트들이었는데, 곳곳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경품도 관람객들에게 나눠주고 있어 선물도 한보따리는 가져갈 수 있다는 게 하나의 매력포인트 이기도 했다.

 

XTM의 대표방송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 경매 프로그램인 '더 벙커'와 전시회의 결합이라면 아마도 '맥시마이트'가 아닐런지 싶었다.

 

전문가에 의해서 확보된 중고차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해서 자동차를 원하는 경매참여자에게 옥션으로 판매되는 형태가 '더 벙커'인데, 일반적으로 자동차에 얼마나 많은 것들을 업그레이드 했을까 기대가 높은게 방송이 주는 매력포인트이기도 하다.

 

특히 '더 벙커'를 통해서 자동차를 어떤 방식으로 튜닝할 것인지를 사전적으로 알아볼 수 있기도 하기에 자주 시청하기도 했었는데, '맥시마이트'에 참가하게 된 것도 그런 이유때문이기도 했었다.

 

'맥시마이트 2016'의 메인 프로그램을 장식할 다섯대의 차량들이 현장에 전시돼 있었다. 옥션 경매를 참여해서 다섯대의 주인이 될 수 있어 자동차를 소유하고 싶은 사람이라며 아마도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할 듯하다. 특히 맥시마이트는 자동차 경매 뿐 아니라 젊은층들이 좋아하는 쇼 페스티벌이 함께 준비돼 있어서 20대에서부터 40대에 이르는 연령층들이 많이 눈에 띄기도 했다.

 

에픽하이, 자이언티, 스컬, 하하, 리듬파워, 소다 가 무대에 올라 가을저녁의 환상적인 음악 페스티벌이 열리니 자동차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젊은이들이 즐기는 매력만점의 페스티벌이라는 것.

 

 

페스티벌이 열리는 안으로 들어서면 눈에 들어오는 대형 미러볼 포토존이다.

 

메인 이벤트인 옥션 경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경매참여 신청서를 미리 준비해야 했다. 4대의 튜닝카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 이기도 하지만 특히 밤에 열리는 럭키드로우 '제로옥션'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제로옥션의 경품이 무려 'BMW118D'이니 기대를 걸어볼만 하지 않을까 했다.

 

옥션경매 참여를 위해서 간단히 옥션배부처에 비치된 아이패드를 통해서 신청접수를 하게 되니 노란색 밴드를 따로 발급받았다. 경매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일반인들은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으니 남자뿐만이 아니라 젊은 여성들이 많이 눈에 띄기도 했던 현장이었다.

 

옥션경매가 오후 4시에 시작돼 여러 콘텐츠들을 들러보았다.

 

더모터파크, 알라몬, 타임메카, 스웨거, 올리브영 등이 함께 페스티벌에 참여해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는 행사가 곳곳에서 펼치고 있어 이벤트 부스를 찾으니 선물보따리가 한가득 손에 넣을 수 있기도 해서 참여하는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먹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다. 맥시마이트2016 또하나의 매력은 다양한 먹거리들이 모여있는 푸드트럭이 장식하고 있다. 요즘에 먹거리들이 화제를 보이고 있기도 한데, 특히 늦은 밤까지 운영하는 푸드트럭이 젊은층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을 듯하다.

 

저녁에 연애하는 남녀들이 길거리에서 밤늦게까지 여는 푸드트럭이 인기를 끈다는 얘기를 얼핏 TV에서 본 기억이 있었는데, 다양한 매뉴들로 구성돼 있어서 인기폭발을 이루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고 하프옥션이 진행되는 시간이 다가오자 사람들이 더 많이 페스티벌 현장으로 속속 모여들었다.

 

람보르기니를 비롯한 다섯대의 슈퍼카들은 역시 남자들의 로망일까? 전시된 슈퍼카를 요모조모 살펴보는 모습들이 사뭇 진지하게 보이기도 했다.

 

 

눈으로 보기만 한다면 재미없잖아?

페스티벌 곳곳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있는 액티브 존도 마련돼 있어서 짜릿한 체험도 할 수 있다. 고층에서 뛰어내리는 젤리백은 돌고래 고음을 내지르며 뛰어내리는 여성들도 있었고, 애인이름 외치고 뛰어내리는 남자들도 있었고, 각양각색. 뛰어내리기를 망설이다 결국 계단으로 다시 내려오는 유명 DJ걸도 보였다.

 

디스코범퍼카에서는 신나는 범퍼카도 타고 경품도 탈 수 있는 이벤트 존이다. 자유투를 던지는 길거리농구, 4D레이싱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시간가는 줄을 모르게 만들었다. 메인인 자동차를 중심으로 게임과 엔터테인먼트가 한데 어우러져 있다는 게 맥시마이트의 매력이다.

 

본격적인 4대의 튜닝카를 하프옥션하는 메인이벤트 시간이 다가오자 처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 모습이다.

하드락카페에선 마실거리와 먹을거리를 주문하는 행렬이 줄을 잇고, 이벤트장을 들어서는 줄은 끝이 보이지 않을 지경이니 열기가 어느정도인지 알만하다.

 

아슬아슬한 BMX 포퍼먼스가 옥션경매 메인이벤트 본격 행사 개막쇼로 펼쳐져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고, 멋진 그래피티는 색이 칠해질때마다 입체적인 그림들이 그려져 나간다.

 

 

기다리던 메인 이벤트가 시작됐다. 무려 4시간을 즐기면서 기다리던 하프옥션이 시작되니 눈에 익은 사회자가 무대에 올랐다. 바로 XTM의 '더 벙커'의 진행자인 가수 이상민과 카레이서 유경욱이 무대에 모습을 보였다.

 

더 벙커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참여했다는 게 맥시마이트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

 

첫번째로 소개되는 튜닝카는 걸크러쉬 컨셉의 미니쿠페.

 

보기만 해도 황홀해 보이는 컬크러쉬 컨셉의 미니쿠페에 환성이 여기저기서 터졌다.

 

2012년식 미니쿠페지만 주행거리가 고작 12,000KM이니 신차나 다름없는 수준인 미니쿠페의 매물가격은 2,600만원이다. 원래의 미니쿠페가 완전히 사라지고 새롭게 출고된 듯한 모습이 참가자들을 매혹시켰다.

 

'더 벙커'를 시청했다면 아마도 어떤 차량이 나오는가가 중요한 게 아니고, 어떤 기능과 인테리어로 탈바꿈되었는지가 더 궁금해질 듯.

 

플랩핑과 데칼 비용으로 220만원, 천연가죽시트 등에 250만원, 18인치 휠에 카오디오 풀방음, 서스펜션 교체까지 무려 천만원 상당의 업그레이드 비용으로 완성된 걸크러쉬 미니쿠페에 빠질 수 밖에 없을 듯하다.

 

XTM의 역량이 그대로 발휘된 하프옥션 현장이다. 경매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손을 들고 그 중에서 최종적으로 50여명의 참가자들을 별도로 무대 앞쪽으로 모아 최종 라운드를 진행해 나갔다.

 

더 벙커의 인기 경매사인 김민서의 진행으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매물가격이 2,600만원이지만 하프옥션이라 1,300만원에 시작돼 순식간에 2,000만원을 뛰어넘기도 했다. 그것도 그럴것이 새롭게 변모된 비주얼이 압도적이기도 했고, 업그레이드 비용이 무려 1,000만원이니 옥션경매가 과열될 수밖에 없어 보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중고차라는 점에 진행자들이 열기를 한번 식혔다.

 

 

최종 경매에 낙찰된 주인공이 결정됐다.

 

두번째 하프옥션의 주인공인 올 뉴 쏘렌토.

 

매물가격이 2,600만원인 올뉴쏘렌토에도 업그레이드 비용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다.

 

루프박스, 사이드어닝, 천연가죽시트, 6P브레이크, 12단 감쇠 서스펜스에 19인치 타이어 등 총 1,400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업그레이드 비용이다. 2014년 차량이라고는 하지만 업그레이드 비용과 내역으로 본다면 가히 신차나 다름없는 수준이다. 그렇다고 올뉴쏘렌트의 신차가격에 살까. 천만의말씀이다.

 

하프옥션이라 1,300만원에 시작됐다.

 

하지만 단번에 2,000만원을 외치는 경매자의 말에 순식간에 실 매물가격을 넘어섰다.

 

역시 SUV는 가족을 두고 있는 참가자들의 눈을 한눈에 받은 차량이기도 했다. 여성보다는 남성 참가자들의 압도적으로 많있다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길들여지지 않은 로드 레이서를 즐기는 남성들의 선호하는 차량이다 보니 말이다.

 

 

최종 경매자가 등장결정!

 

오늘의 하프경매에 참여하기 전날에 용꿈이라도 꾸셨나보다.

 

 

하프옥션의 열기를 잠시 식힐 겸 즉석에서 진행자들의 경품을 선물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특별히 국군의 날을 맞아 휴가를 나온 참가자들이 경품 대상자에 올랐다. 블랙박스가 즉석에서 주어졌다.

 

 

세번째로 등장한 차량은 이번 하프옥션에서 가장 저렴하게 책정된 뉴 제너시스 쿠페다. 1,600만원 가량의 매물이지만 역시 업그레이드 비용은 상상초월이다.

 

하체보강 킷을 비롯해, 세라믹 코팅, 12단 감쇠력 일체형 서스펜션,19인치 휠에 블랙박스 등 총 천만원 상당의 업그레이드 비용이 들어간 뉴 제너시스다.

 

1600만원 상당이라곤 하지만 업그레이드 비용이라면 2천만원이 훨씬 넘는 가격대다.

 

 

사실 뉴 제너시스 쿠페를 원하는 경매참여자는 젊은층이라 여길만 한데, 외외의 참가자가 경매에 낙찰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5도어인 일반 세단과는 달리 제너시스 쿠페는 3도어라는 점에서 가정을 가진 중년층이 선호하는 차량과는 거리가 먼 차량이기도 해 보인다. 특히 아이가 있거나 가정이 꾸린 사람이라면 점차 소유한 자동차에도 짐이 많아지기 마련인지라 쿠페보다는 SUV로 눈길이 돌아갈 수 밖에 없기도 하겠다.

 

 

쉬어가는 경품이벤트의 시간~

 

이번에 가장 연세가 많은 어머니를 뽑는 것으로 경품이 주어졌다.

 

  

마지막으로 하프옥션의 주인공은 BMW의 320D였다.

 

시간이 예상보다 다소 늦어져 15분 가량이 늦춰졌고, 가을이라는 게 실감나는 날씨다. 320D 하프옥션이 끝나고 나면 7시부터 미러볼 파티가 펼쳐지게 됐다. 스컬&하하, 에픽하이 등의 유명 뮤지션이 출연하는 파티였던지라 파티 컨셉의 의상을 입은 여성들이 꽤 많이 눈에 띄는 페스티벌이었다.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남는다. 저녁약속이 급히 잡히게 돼 제로옥션에는 참여할 수 없었다는 게 말이다. 혹시 BMW 118 해치백의 주인공이 나였었을까?

 

자동차를 좋아하고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맥시마이트'는 꽤 매력적인 페스티벌이라는 느낌이다. 특히 일률적인 자동차에 대한 전시회에서 벗어나 엔터테인먼트와 결합된 형태라서 단순히 자동차에 무관심한 사람들까지도 아우룰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이나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렸으니 말이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하트 짱~~ 날려주세요>

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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