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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리셋 제작발표회, 최면을 거는 검사...수사드라마 맥을 잇다

by 뷰티살롱 201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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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을 거는 검사의 이야기가 OCN에서 시작한다. 8월 24일 일요일 밤 11시에 첫방송을 시작으로 총 10부작으로 방송되는 '리셋'이라는 드라마다. 얼마전에 제작발표회가 열려 현장을 찾았다. 군대이야기인 '진짜 사나이'를 통해서 안방극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천정명이 최면을 거는 검사 차우진 역으로 등장한다.

OCN에서는 독특한 수사물을 선보여왔는데, 대표적인 작품이 '신의 퀴즈'다. 탄탄한 스토리로 시즌제를 통해 높은 완성도를 보이며 최장 수사물 시즌 드라마로 완벽하게 자리를 찾은 작품이기도 한데, 그밖에도 'TEN'은 짜임새있는 추리수사극으로 매니아를 형성한 드라마라 할 수 있다. 또한 미스테리 수사물인 '뱀파이어 검사'를 선보이며 웰메이드 수사물 채널로 자리하고 있는 OCN이기도 하다.

천정명, 김소현 주연의 기억 추적스릴러 '리셋'은 맡은 사건에 철두철미한 검사 차우진(천정명)과 살인사건의 중심에 있는 정체불명 X와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OCN의 기존 드라마는 에피소드 형식의 수사물이었으나 이번 드라마 '리셋'은 하나의 큰 사건 속에서 치밀하게 기억을 추적해나간다는 내용으로, 장르물에 강점을 보였던 OCN 제작진의 노하우와 스릴러물의 신선함이 어우러져 ‘믿고 보는’ OCN의 웰메이드 드라마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필자가 주목하는 부분은 여주인공으로 전격 발탁된 아역배우 김소현의 연기대변신이라 할만하다. 아역배우를 이야기할때, 1999년생 동갑내기인 김유정을 논하지 않을 수 없을 듯하다. 성인연기자들의 연기존재감을 죽여놓는 아역배우들은 많이 있지만 김유정과 더불어 김소현 역시 성인연기자들의 연기 스펙트럼을 작게 만드는 존재감 있는 아역배우들이라 할만하다.


3년 만에 안방 극장을 찾는 천정명과 주연 배우의 아역에서 당당히 첫 주연 역을 꿰차게 된 김소현이 그동안 선보인 적 없는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팬들을 찾게 된다는 점은 시선가는 부분이라 할만하다. 특히 '해를 품은 달'에서 윤보경의 아역시절을 연기하면서 김유정-여진구-김소현-김민호 4인 아역배우의 존재감을 높였었던 터라 기대되는 부분이 많다. 또한 '보고싶다'에서 짧은 회차에 출연했지만 비중있는 감성연기로 화제를 몰았던 아역배우가 김소현이었다.

그간 말랑말랑한 로코물을 통해 밝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각인시켰던 천정명은 고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생애 가장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에 도전한다. 장르물에 강한 OCN 드라마에 첫 발을 내딛은 천정명은 장르물의 강점인 섬세한 감정 연기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한 연기를 보여주리라 기대된다. 수사물에 스릴러가 더해진 복합 장르와 ‘최면’이라는 흥미로운 소재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도 흡인력있는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장르물의 주연, 1인2역, 와이어 액션 연기 등 이번 드라마를 통해 유독 첫 도전을 많이 하게 된 김소현 역시 이번 드라마를 통해 놀라운 연기 변신을 펼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작들을 통해 보여왔던 주연 배우의 아역이 아닌, 극의 흐름을 주도하는 중심 역할을 맡게 된 김소현은 99년 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외모와 성숙한 연기력으로 승희와 은비를 오가는 극과 극 캐릭터를 통해 이중적 매력을 선보이게 될 터. 그의 성숙한 연기 변신이 벌써부터 기대되는 바다.

첫사랑이 범죄자의 희생 제물이 돼 검사가 되길 결심하게 된 주인공 우진의 충격적이면서도 강렬한 이야기 소재는 단연 이번 드라마의 최고 볼거리로 손꼽힌다.
자신이 지켜주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첫사랑 승희. 15년 후 그런 그녀를 똑같이 닮은 은비의 등장. 이로 인해 봉인되었던 우진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첫사랑을 앗아간 용의자를 잡기 위한 수사를 다시 이어간다는 일련의 내용은 최면, 살인사건, 조폭과 연계된 재벌 기업의 무시무시한 계략 등 강렬한 소재와 맞물려 단 한 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야기 속으로 시청자들을 안내할 것이다.

영화 못지 않은 영상미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장르물의 힘을 과시해온 OCN 드라마가 천정명-김소현 등 톱스타와 박원상, 신은정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씬스틸러를 앞세워 첫 스릴러 물을 내놓았다.
오는 8월24일(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기억 추적스릴러 '리셋'은 범죄엔 단호한 검사와 정체불명 X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리고 있으며, 멜로와 느와르가 결합된 복합적 장르의 스릴러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천정명은 이번 드라마에서 첫사랑을 범죄로 잃고 의분에 차, 범인을 잡기 위해 강력 범죄 사건에만 매달리는 검사 차우진 역을 맡았다. 자신이 가진 최면이라는 기술을 범인을 잡는 데 사용하는 한편, 최면을 통해 자신의 봉인되어 있던 기억을 깨우며 15년 전 첫사랑을 앗아간 범죄자 X를 잡는 열혈 검사로 등장한다. 이에 전작과는 사뭇 다른 진지함과 카리스마 넘치는 검사의 역할로 섬세한 감정을 다루는 한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인물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먼저 차우진은 32세에 서울지검 검찰로 특기는 최면술이다. 헌데 참 대단하다. 32세에 서울지검 검사니 말이다. 사건에 있어선 철두철미하지만, 지울수 없는 과거의 상처를 안고 사는 인물이다. 볼펜을 이용해 최면을 걸어 상대방의 자백을 받아내는 알려지지 않은 최고 수준의 최면의 대가다.
 
우연히 마주친 은비가 살인 용의자로 체포되어 오면서 우진에겐 감당하기 힘든 엄청난 살인사건들이 연이어 터진다 . 하나같이 자신을 겨냥해 전개되는 특이한 사건들 앞에서 우진은 수년간 스스로 봉인해 놓았던 아픈 기억들을 서서히 되살릴 수 밖에 없게 된다 . 마침내 자신을 향한 일련의 사건을 일명 ‘X자 표식 살인’이라 규정하고 ‘ X’의 실체에 접근하기로 결심한다 .

17세 소녀인 조은비는 불량소녀로 특기가 니킥이다. 짧게 고친 교복치마 , 요란한 화장 , 질풍노도의 사춘기 호르몬에 노출된 불량 소녀인데, 왠지 모르게 벌써부터 액션이 기대되는 캐릭터다. 니킥을 기가 막히게 날리는 불량 소녀. 살인사건 용의자로 검찰청에 체포되어 온 은비의 누명을 우진이 벗겨준다.
 
하지만 이미 집에서도 쫓겨난 신세가 되어버린 은비를 한계장 집으로 보내면서 우진과의 한 지붕 생활이 시작된다. 거침없이 날리는 니킥과 화려한 몸놀림이 나타날 땐 여전사의 여전사의 포스가 느껴지기도 하고 , 여리고 섬세한 소녀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캐틱터다. 김소현은 드라마 '리셋'에서 1인2역을 소화한다. 바로 승희라는 차우진의 과거 여자친구까지 연기한다는 점. 헌데 실제로 배우 천정명과 김소현의 나이차이는 무려 19살이란다.


42세의 고수사관(박원상)은 차우진 검사를 옆에서 충실히 보좌해주는 경찰청 파견 수사관이다. OCN의 수사드라마에서는 항상 강력한 조력자가 있었다. '신의퀴즈'에서 한진우(류덕환)에게는 강경희(윤주희)가 있듯이 뱀파이어검사에서는 민태연(연정훈) 검사의 비밀을 지켜주는 황순범(이원종)이 조력자 역할로 등장했었다. '리셋'에서 차우진의 강력한 조력자로 오랜 경력을 기반으로 판단력이 빠르고 직감이 예리한 고수사관이 활약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솥밥을 먹는 한계장과도 나름의 밀당을 하며 티격태격 하는 부분도 관점 포인트 중 하나일 듯하다. 한때 고시준비로 수세월을 보냈으나 공부보다는 현장 체질임을 절감하고 현재는 서울지검에서 잘나가는 잘나가는 베테랑 수사관 우진과 한계장과는 회사 동료이자, 한 건물에 사는 가깝고도 먼 이웃사촌이다.

드라마 '리셋'의 주목해야 할 또 한명의 캐릭터는 한계장이다. 나이 40세에 서울지검 우진 사무실 소속 계장으로 배우 신은정이 맡고 있다. 겉으론 연약해 보이지만 속으론 강한 성격의 소유자다. 20년 경력의 베테랑 검찰 공무원으로써, 일에 있어선 철두철미하지만 이상하게 남자 문제만큼은 어렵고 잘 풀어내지 못한다.
 
우진 사무실의 계장으로서 상하관계보다는 엄마 혹은 누나 같은 마음으로 차우진 검사를 보필하는 역할이다. 일찍이 돌싱이 된 그녀는 우진의 부탁으로 은비와 동거하면서 엄격하지만 따뜻한 모습을 보여준다. 태왕사신기에서 적은 분량으로 출연했었지만 시청자들의 높은 인기를 받았던 달비 역을 소화한 바 있었고, 드라마 커플로도 인기를 모았던 여배우이기도 하다.

8월 24일 일요일 밤 11시에 첫방송되는 OCN의 새로운 수사드라마 '리셋'. 최면을 거는 검사라는 독특한 소재로 또 한번 수사드라마의 맥을 이어가게 될지 기대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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