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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해외여행

[해외여행]호주, 자연과 문명의 환상적인 조화

by 뷰티살롱 2015.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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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하우스, 코알라, 캥거루 등의 독특한 볼거리를 갖고 있는 호주는 여행자들이 가장 가보고픈 나라 중 하나다. 호주는 인구가 약 2,030만명으로, 6개 주와 2개의 자치령으로 구성된 연방 국가다.

호주는 해안에 접한 도시들이 발달했는데 가장 큰 도시는 시드니로 인구가 약 390만명이다. 호주를 찾았던 때가 벌써 10여도 넘었으니 머리속에만 까마득하게 남아있다.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에서 보이는 하버브릿지의 광경은 석양이 질 때에 예쁘기만 하다. 특히 호주에서 경험하는 선상여행의 묘미는 가본 사람만이 공감하는 부분이기도 할 듯 하다.

시드니의 인구가 390만명이고 멜버른이 약 320만명, 인구 160만명의 브리즈번이 그 뒤를 잇는다.

호주의 수도는 가장 흔히 알고있는 시드니가 아닌 캔버라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많이 등장하는 퀴즈에서 틀리는 부분이 호주의 수도찾기라 할만한데, 그만큼 호주 시드니는 세계적인 관광명소이기 때문이기에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듯하다. 캔버라의 인구는 약 31만명 정도다. 수도인 캔버라의 인구가 적은 이유는 행정수도 목적으로 신설된 도시이기 때문이다.

 

호주의 면적은 한반도의 약 35배다. 하지만 총 면적의 90% 이상이 사막이나 고원으로 이뤄져 있다. 주요 도시들은 해변의 수목지대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하지만 사막이나 고원으로 이뤄져 있지만 그에 비해 볼거리들이 많다는 것이 호주의 특색이라 할만하다.

호주는 영연방 국가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없다. 호주는 입헌군주국가로 명목상 호주의 최고 통치권자는 모국(Motherland)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지만 호주를 다스리는 실질적인 최고 통치권자는 호주 총리다.

전체 인구의 98% 이상이 백인이며 영어를 사용한다. 1960년부터 실시된 복지정책의 성공으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구환경 보존과 국민건강 복지가 가장 잘 이뤄지고 있는 국가로 손꼽힌다. 그 때문에 한번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또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매력적인 미항의 도시 시드니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인 시드니는 호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다. 호주 개척의 출발점이 된 도시로 뉴 사우스 웨일스 주의 주도이기도 하다.

시드니는 호주의 경제와 문화 중심지로 1770년 제임스 쿡 선장이 이끄는 탐험대에 의해 최초로 발견됐다. 이후 1788년 최초의 영국 이민선단이 상륙하면서 이민역사가 시작됐다.

전세계 여행자들을 불러들이는 유명한 관광지가 이곳 시드니에 있는데, 바로 오페라 하우스다. 또 하버브릿지 등으로 현대적인 도시를 갖추고 있는 반면 도심속에 자연이 어울러져 있는 모습을 띠고 있어 인기가 높은 도시다.

시드니는 온대성 기후대에 속하나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여름 평균기온 30℃에 비해 습도가 높지 않아 쾌적하다. 겨울에도 최저 기온이 -5℃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가 거의 없어 1년 내내 지내기 좋은 날씨다.

봄은 9~11월, 겨울은 6~8월로 사계절이 우리나라와 정반대다. 겨울은 평균기온이 15℃로 따뜻한 편이다.

호주 최고의 문화와 예술의 도시 멜버른

호주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멜버른은 호주 남동부에 위치한 빅토리아 주의 주도다. 연방수도가 캔버라로 옮겨지기 전까지 1901년부터 27년간 호주의 연방수도이기도 했다.

시드니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갖고 있는데 시드니가 복잡하고 흥미로운 오락거리가 많은 도시라면 멜버른은 이에 비해 다소 보수적이고 세련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시다. 일종에 디지털 도시를 닮고 있는 곳이 멜버른이라 할만하다. 시드니에서 출발해 멜버른으로 이른다면 호주를 제대로 여행했다 할만하다.

특히 호주에서 유럽의 분위기를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이주민들에 의해 이 도시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런 문화적 영향은 건축과 음식에서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시내에는 각국의 특색 있는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이 즐비하고 페스티벌에서는 각양각색의 민족의상을 볼 수 있다.

분주하고 활기가 넘치는 도시 다윈

1869년에 세워진 도시 다윈은 ‘종의 기원’으로 유명한 영국의 생물학자 찰스 다윈이 방문했던 것을 계기로 1911년에 현재의 명칭이 붙여졌다.

다윈은 호주의 이민 역사가 깊은 곳이다. 특히 베트남 전쟁 이후 몰려 들어온 베트남 난민과 중국 노동자들이 최초로 이곳 다윈에 들어왔다.

호주 노던 테리토리 지역의 수도인 다윈은 다문화적 인적구성으로, 분주하고 활기가 넘치는 도시다.

이 도시는 사면이 열대성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그 중 몇몇은 호주에서 최고의 장관으로 손꼽힌다. 동쪽으로는 호주에서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지역 명단에 최초로 올라간 카카두 국립공원이 있다.

호주에서 가장 여유롭고 매력적인 도시 애들레이드

애들레이드는 호주에서 가장 여유롭고 매력적인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독특한 스타일과 개성, 그리고 역사의 흔적이 넘쳐나는 곳이다. 주변의 여러 공원과 잘 가꿔진 정원, 분수와 광장들, 시원하게 탁 트인 대로들이 바로 애들레이드의 특징이다.

애들레이드 근교로 뻗어나가면 남대양에서 고래가 거대한 몸집을 물 밖으로 일으키며 내는 천둥소리 같은 굉음이 있다. 호주에서 가장 환상적인 오지공원 중 하나인 플린더즈 산맥 원시림의 장관도 접할 수 있는 도시다.

애들레이드 주요 관광지, 바로사 밸리

프랑스의 보르도 지역이 와인 생산지역으로 유명하지만 애들레이드 또한 둘째라면 서러워할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대다.

이곳 바로사 밸리 포도밭 지대의 수확시기는 3~4월이다. 이 시기에 이곳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꼭 이 시기가 아니더라도 ▲와인 시음 ▲고풍스런 와인 샵 건물 ▲포도밭 지대를 둘러보기 위해 연중 어느 때나 투어로 참가하는 여행객들이 많은 곳이다.

호주의 배꼽 '에이즈락'

호주를 찾게 되면 가장 손꼽히는 명소가 에이즈락이라는 곳이다.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아니 오페라하우스가 도심속에 현대적인 건축조형물이라고 한다면 울룰루는 호주의 중심이자 자연적인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특히 저녁 석양을 받아 에이즈락은 다양한 색깔을 띠기도 하는데, 자연적인 신비로움에 발길을 멈추게 만드는 곳이기도 할 듯하다. 에이즈락을 한바퀴 도는 데에는 두시간여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니 호주여행에서 하루를 잡아서 울룰루로 다녀오는 것이 어떨까.

바위 위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예전에는 이곳 에이즈락이 신성한 곳이라 해서 호주 원주민들은 올라가려 하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SF영화에서도 자주 등장한 곳이기도 한데, BBC 방송에서는 '죽기전 가봐야 할 명소'로 손꼽는 곳이 이곳 에이즈락이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관문도시 케언즈

작은 해안 도시였던 케언즈는 현재 전 세계의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휴양지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케언즈의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데인트리 열대우림은 전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하게 한 지역에서 2곳이 나란히 유네스코에서 지정된 세계의 유산이다. 이런 자연적인 환경은 케언즈의 다채로움과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세계 유산에 선정된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서는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수만 가지의 열대 산호초를 감상할 수 있으며, 데인트리 열대우림에서는 경이로운 자연경관들을 감상할 수 있다. <본 포스팅은 Electric Power Journal에 소개되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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