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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해외여행

[미국 하와이]환상적인 와이키키 해변과 호놀룰루

by 뷰티살롱 2015.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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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지로도 각광받는 해외여행지로 손꼽히는 섬 하와이는 1959년 8월 21일 미국의 50번째 주가 된 곳이다. 하와이의 날씨는 연중 온난한 기후를 갖고 있어 전 세계인의 휴양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신혼부부들의 대표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인데, 하와이 민속춤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고 있어 허니문 지역으로 인기가 많은 하와이는 8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그 중 3번째로 큰 오아후섬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호놀룰루와 와이키키 해변이 있는 곳이다.

 

하와이 전체 인구의 80%가 오아후섬에 살고 있으며 해안을 따라 잘 정비된 도로를 타고 섬을 일주하면서 곳곳에 숨어있는 명소를 볼 수 있다.

 

 

 

 

 

환상적인 와이키키 해변을 비롯해 ▲선상에서 멋진 저녁을 하며 석양을 바라볼 수 있는 유람선 ▲하와이 훌라 댄서들의 폴리네시안 마술공연 ▲깨끗한 바다에서의 윈드서핑과 제트스키 등 볼거리·즐길 거리가 끝없는 곳이 바로 하와이다.

 

세계적인 관광지, 호놀룰루

 

하와이의 수도인 호놀룰루는 오하우섬의 남단에 위치한 항구 도시다. 하와이 8개 섬 중에서 3번째로 큰 오아후섬은 제주도보다 약간 작은 정도로, 하와이를 구성하고 있는 섬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시내 남동쪽에는 하와이 관광의 중심인 와이키키 해변이 펼쳐져 있는데 해변에는 리조트·나이트클럽·레스토랑 등이 밀집돼 있다.

 

 

와이키키 남동쪽에 있는 다이아몬드 헤드는 높이 230m의 사화산 분화구로 하와이의 대표적 상징물이다. 석양이 내려오는 해변과 원주민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폴리네시안 민속촌,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하나우마 베이 해양공원 등이 대표적 관광명소다.

 

하와이를 대표하는 해변 휴양지, 와이키키

 

하와이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와이키키 해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와이키키 해변은 와이키키를 따라 쭉 펼쳐져 있는데 중간지점에 있는 로얄 하와이언 호텔과 쉐라톤 모아나 서프 라이더 호텔 앞이 사람들이 알고 있는 와이키키 해변이다.

 

 

이곳의 백사장 모래는 실제 관광용으로 ‘노스 쇼어’와 ‘몰로카이 섬’에서 운반해 온 것이다. 와이키키 해변은 우아한 호텔과 리조트에서 즐겁게 휴가기분을 흠뻑 낼 수 있는 곳으로 일광욕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특히 많이 모여든다. 이곳 주위로는 쿠히오 비치 파크와 그레이스 비치가 있으며 제방으로 쌓여 있어 파도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자녀를 동반한 관광객들에게 적합한 장소다.

 

와이키키 해변 중심부에서 다이아몬드 헤드 쪽 수족관 부근으로 가면 퀸스 서프 비치가 있는데 이곳은 사람들이 거의 없어 조용하고 평화롭다. 주의 깊게 주위를 살펴보면 남자들만이 일광욕을 하고 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는데 실제 이곳은 게이(Gay) 비치로 유명하다.

 

다이아몬드 헤드 분화구

 

호놀룰루 시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큰 분화구로 와이키키 동쪽에 있으며 하와이의 대표적 상징물로 유명하다. 다이아몬드 헤드라는 이름의 유래는 1820년경부터 남태평양이나 알래스카 연안에서 활동하던 포경선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분화구 근처 바다를 왕래하며 분화구 꼭대기에서 석영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것을 다이아몬드로 오인해서 생긴 이름이다.

 

귀족들의 놀이터, 하나우마 베이

 

하나우마 베이는 관광객들과 하와이 주민들에게 스노클링과 피크닉 장소로 오랫동안 인기를 얻었던 곳이다. 하나우마라는 말은 ‘굽혀진’ 또는 ‘팔씨름을 하는’이라는 뜻으로, 해변의 모양이 굽어져 있고 과거 오아후섬의 귀족들이 이곳에서 팔씨름을 즐긴 데서 유래됐다고 한다.

 

 

하나우마 베이 앞바다에 있는 암초들은 바다에서 밀려드는 파도와 해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수영하기에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1967년부터는 법적으로 수중공원과 보존공지가 설립돼 이곳에서의 낚시·포획 등이 일체 금지됐다. 이후 이곳은 해양생물들이 늘기 시작했고 열대어들도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게 됐다. 바로 눈앞에서 각양각색의 열대어와 함께 수영을 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이곳에서의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은 다른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일명 ‘바람산’이라 불리는 팔리 전망대

 

이곳은 안경과 동전이 날아갈 정도로 거센 바람이 부는 지역이다. 주변이 아무리 고요해도 바람의 언덕 중심에만 가면 거센 바람이 몰아친다. 또한 하와이를 통일시킨 카메하메하 대왕의 마지막 결전지로도 유명하며 그 당시의 상황을 보여주는 그림과 함께 기념비가 서 있다.

 

 

시원한 바람과 코발트빛, 에메랄드빛이 확연히 구분되는 바다가 펼쳐져 있어 가슴이 탁 트이는 전망을 제공한다.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이곳은 ▲하와이 ▲타히티 ▲사모아 ▲피지 ▲마퀘사스 ▲뉴질랜드 ▲통가 등 다양한 민족의 문화와 생활을 재현해 놓은 민속촌이다. 연못이 조성돼 있고 센터 곳곳에서는 각종 쇼가 펼쳐지고 있어 언제나 활기가 넘쳐난다.

 

 

몇 개의 쇼 관람을 통해 이들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특히 2시간짜리 저녁쇼가 인상적이다. 바다에 대해 웅장한 영상을 보여주는 아이맥스 영화도 볼 만하다. 또한 폴리네시안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쇼핑 빌리지가 들어서 있어 기념품을 구입하기에 적당하다.

 

하와이에서만 자생하는 은검초

 

할레아칼라산 분화구 근방에서 주로 군생하는 대단히 희귀한 식물로, 은으로 된 검과 같이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사람의 손이 닿으면 죽는다고 전해져 신비감을 더하고 있으며 산양이나 사람으로부터 철저히 보호되고 있다. <본 글은 Electric Power Journal에 수록된 여행정보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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