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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라

1월 국내 개봉영화, 여심 마음 설레는 훈남 열풍

by 뷰티살롱 2015.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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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극장가 1월에는 훈남배우들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이승기를 비롯해, 이민호, 김래원, 여진구, 박해진 등의 꽃미남 배우들의 출연작들이 대거 1월에 개봉하기 때문이다. 2015년 청양의 새해를 맞아 1월 국내 극장가에 훈남 열풍이 대세를 이룬다는 얘기다. 1월 초 개봉한 설해에는 밀크남 박해진을 시작으로 1월에 개봉하는 영화들에는 꽃미남 남자배우들의 대거 여심공략에 나선다.

 

대표적으로 어떤 영화들이 있을까? 가장 주목되는 영화는 유하 감독의 '강남 1970'이라는 영화일 듯 하다. 특별히 유하 감독의 3부작 잔혹사의 마침표라 회자되는 작품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훈남인 이민호와 김래원 투톱 버디무비라는 점이 여심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영화라 할만하다.

 

1월 8일 일찌감치 개봉을 한 박해진, 이영아 주연의 멜로영화인 '설해'는 전형적인 멜로물로 2015년 연초부터 연심을 흔드는 영화라 할만하다.

 

 

영화속 남녀의 사랑이야기만큼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요소는 없다. 영화 '설해'는 한편의 러브스토리같은 이야기가 아닐런지 싶은 작품이다. 조향사 선미(이영아)와 만년 수영선수 후보생인 상우(박해진)은 운명적으로 만난다.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의 첫만남에서 느껴지는 아련한 떨림처럼 두 남녀의 사랑은 운명처럼 만나게 된다.

 

상우는 우연히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 선미를 구해주게 되고, 그녀가 소중하게 간직했던 아빠의 유품인 오르골을 찾아주면서 둘 사이는 점점 가까워진다.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평생을 함께 할 것을 맹세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어느 날부터인가 선미의 몸에 이상신호가 감지된다.

 

진한 겨울의 멜로에 빠져보고 싶은 관객이라면 박해진, 이영아 주연의 '설해'는 눈물샘을 자극하게 만드는 영화가 아닐런지 싶기도 하다.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을 비롯해 2014년 연말에는 국내영화들과 해외영화들이 고루 포진해 개봉한 모습을 보였었다. 신년으로 들어서면서 국제시장이 천만관객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데, 김우빈 주연의 '기술자들'을 비롯해 2014년 12월에는 국내영화들이 비교적 해외들과 고르게 개봉한 모습을 보였었다.

 

 

1월 개봉작으로 주목되는 또 한편의 영화는 하정우, 하지원 주연의 '허삼관'이라는 영화다.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을 통해서 힘들고 어려웠던 지난 현대사를 통해 한 집안을 책임지는 아버지라는 이름의 위대함을 보여준 바가 있었다. 하정우 주연의 '허삼관'은 또다른 아버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닐런지.

 

특이한 점이기도 하지만 영화를 두고 정치권의 발언과 관람으로 인해서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은 색깔전쟁으로까지 치닫는 웃지못할 상황을 만들었던 게 지난 2014년 연말과 새해의 진풍경이 아닐런지 싶기도 하다. 새롭게 개봉되는 하정우, 하지원 주연의 '허삼관'은 어떤 정치색을 띠며 공방이 펼쳐질지도 눈여겨볼 만한 이 아닐까 기대되는 바다.

 

 
국민 짐꾼 이서진의 바통을 이어서 누님들과 해외여행을 통해서 국민남동생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못박고 있는 배우 이승기의 '오늘의 연애'가 1월 개봉한다. 눈물샘 자극하는 멜로의 향기보다는 남녀의 달달하고 코믹스러운 로맨스 영화로 2015년 달콤함에 빠져보고 싶은 연인들이 찾을 만한 한편의 영화가 아닐까 싶은 영화가 '오늘의연애'다.

 

문채원과 더불어 환상케미를 만들어낼 달콤한 로맨스가 1월 극장가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지 주목된다.

 

여자친구와의 관계는 100일도 채 못가고 마는 초등학교 교사 준수(이승기)에게 무려 18년동안 특별한 썸녀가 있다. 기상캐스터인 현우(문채원)이 주인공인데, 문제는 현우에게 준수는 그저 친구이상의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 남녀간에 우정은 존재할 수 있을까? 좌충우돌하는 두 남녀 준수와 현우의 러브공방전을 스크린에서 찾아볼 수 있겠다.

 

 

1월 개봉작으로 한국영화들 중 꽃남 배우의 향연에 또하나의 작품이 눈길이 간다. 이민기와 여진구 주연의 '내심장을쏴라'라는 작품이다. 문제용 감독의 작품으로 '내심장을 쏴라'는 병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작품으로 두 부류의 환자인 수명(여진구)와 승민(이민기) 두 배우의 코믹물이다.

 

어릴시절 사건의 트라우마로 병원신세를 지고 있는 수명과 강제로 인원조치된 승민의 만남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처럼 조용한 병원을 시끄럽게 만든다. 승민은 동갑내기 수명을 꼬드겨 병원을 탈출하자고 제안하고 현실로부터 강제 격리된 병원을 박차고 나가 치열한 현실 속으로 뛰어들려는 두 남자의 분투기가 시작된다. 정유정 작가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1월 최대 기대작은 아마도 유하 감독의 '강남 1970'가 아닐런지. 유하 감독의 '말죽거리잔혹사'와 '비열한 거리'를 잇는 작혹사 3부작이라고 일컬어지는 작품이 '강남 1970'이기도 하다. 강남 아파트 건설사업이 시작되던 1970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친구의 엇갈린 운명과 우정이 주를 잇는 작품으로 김래원과 이민호 투톱 배우의 정통 버디무디라 불릴만한 영화가 아닐까 싶다.

 

 

2015년 1월 국내 극장가는 여배우들의 진출보다는 남자배우들의 거친 액션과 코믹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박해진을 시작으로 이민호, 김래원, 하정우, 이승기, 이민기, 여진구 등의 대표적인 꽃남배우들의 스크린 공략이 눈길을 끌고 있는 반면, 여배우로는 '설해'의 이영아와 '허삼관'의 하지원, '오늘의연애'의 문채원'이 남자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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