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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MS Surface 2, 가로수길 예화랑에서 런칭행사와 체험기

by 뷰티살롱 201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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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컨버전이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여전히 노트북과 태블릿PC의 경쟁도 만만찮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에 MS Surface 2를 런칭하며 태블릿PC 시장으로의 판도변화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주목되기도 하다. 필자는 여전히 노트북 세대이기는 한데 MS의 Surface 2 런칭소식은 관심을 끌게 만드는 소식이었다.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렸던 MS Surface 2 런칭행사를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기에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행사장을 찾았다. 사실 행사에 관심있었던 것이 아니라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기에 이번에 달라진 제품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런칭행사에 오후 늦은 시간에야 도착할 수 있었는데, 이미 많은 IT 전문가들이나 일반인들이 찾아왔는가 싶기도 했었는데, 필자가 행사장에 도착했을 때에도 행사장안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각기 자신들이 원하는 스펙에 대해서 전시되어져 있는 Surface2를 직접 시연해 보기도 하고 궁금한 점을 물어보기도 하는 등 열기가 대단했다.

태블릿PC에 대해서 최근들어 관심있게 된 데에는 가지고 있는 노트북의 무게와 인터넷 속도에서 오는 압박때문이다. 외부에서도 간혹 인터넷으로 블로그의 글을 포스팅하는 경우도 있다보니 가지고 있는 노트북은 소위 말해 옛날 제품이라 속도에서는 여간 짜증이 나는 것이 아니다. 좀더 빠른 인터넷을 통해서 작업을 수월하게 할 수는 없는가 하는 관점으로 요즘들어 태블릿PC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역시 테블릿PC에서 가장 취약한 점은 문서작업에 있을 수 있지 않을까? 가벼워서 휴대하기 편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역시 문서작업이 많은 샐러리맨들에게는 휴대성이 좋기는 하지만 어떤 업무를 하는가에 따라서 노트북이냐 아니면 태블릿PC를 사용하느냐의 선택이 있을 수 있지 않나 싶기도 하다.

MS에서 새롭게 선보인 Surface 2는 윈도우 RT 8.1 운영체제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다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였다. 개인의 기호에 맞춘 세밀한 설정과 스마트한 검색기능, 멀티태스킹과 유용한 기본 앱을 제공하고 있고, 워드나 파워포인트, 엑셀과 아웃록, 원노트 등을 이용할 수 있는 MS 오피스 2013 RT 버전도 함께 제공한다는 점은 무척 흥미로운 점이기도 했다.


시작화면에는 다양한 앱이 깔려있는데, 이러한 앱의 설치도 간단하게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 요소였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앱의 크기를 시작화면에서 조절해서 작게 설정할 수도 있고, 중요한 앱은 크게 만들어 자주 이용할 수 있었다.


터치감도 우수해서 옆으로 살짝 밀어넣기만 하면 작업하는 앱을 숨길 수도 있고 다시 화면을 밀어내어 불러올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한 화면에서 두개의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멀티 태스킹 기능도 손쉽게 할 수 있었다. 인터넷을 하면서 문서작업을 할 수도 있고, 한 화면상에서 동영상을 즐기면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한 화면에서 두개의 작업을 한꺼번에 하는 모습이다. 비디오와 작업창을 동시에 띄워놓고 동시에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데, 화면서 조금씩 드래그 하게 되면 화면의 비율도 조절할 수 있다.


터치감이 우수해서 게임 매니아들에게는 이상적인 제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데, 필자도 게임을 해보았는데, 화면에서의 이동터치감이 부드러운 점은 상당히 놀랍기만 했었다. 태블릿이 아닌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의 한사람이기에 외부에서 노트북으로 게임을 즐기는 일이 거의 없어서 게임에 대한 매력보다는 사실 문서작업에 대한 매력이 높은 게 사실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서피스 2의 강점은 업그레이드된 풀HD 해상도에 있다고 할 수 있겠다. 10.6형 클리어 타입 디스플레이는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보이는 백라이트 기능까지 더해서 사용자들을 집중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Quad - core NVIDIA 테그라4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다는 설명도 들을 수 있었던 런칭행사였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신세대들에게 서피스 2의 시작화면은 익숙해보이기도 하다. 오른편 테두리부분을 손으로 서치하면 검색과 환경을 설정할 수 있는 메뉴가 등장하는데, 윈도우에 익숙한 사용자들은 별도 시작페이지를 윈도우로 전환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서피스 2에는 기본적으로 USB3.0과 마이크로SD,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한 포트를 갖추고 있다. USB3.0은 2.0에 비해서 속도가 4배가량 빠르다는 점은 익히 알고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휴대성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점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의 능력이라 할수 있는데, 서피스2는 기존 8시간에서 10시간으로 향상되었다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키패드와의 접촉면은 자석식으로 되어 있어서 가까이 가져다대면 자동적으로 조립되어 사용자가 쉽게 키패드를 이용할 수 있고, 마우스 연결을 통해서도 서피스 2를 이용할 수 있다.


한손에 들어보여도 무게감이 들지 않은 가벼움으로 휴대성이 좋아졌다는 게 서피스 2의 매력이기도 한데, 키패드는 디스플레이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해 주기도 하다. 특히 기존 제품에 비해서 서피스 2는 심플한 디자인이 사용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이 들기도 했다.

기존 제품들에 비해서 포트 위치가 심플하게 자리하고 있으며,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깔끔하게 위치하고 있어서 제품을 우아하게 느껴지게 만들어진 모습이었다는 얘기다.


또 다른 특징은 킥 스탠드가 기존에는 고정되어 있었던 반면에 서피스 2는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모습이다. 최대 55도 각도로 태블릿을 세울수 있어서 영화를 볼때는 조금 편한 자세로 볼 수 있고, 문서작업을 할 경우에는 세워서 작업할 수 있도록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점이었다.


한손에 들어서 무게감이 그자디 들지 않는다. 태블릿의 강점은 뭐니뭐니해도 휴대성이 갖추어져야 한다는 점인데, MS 서피스 2는 휴대가전으로 인기를 끄는 노트와 견주어 무게감에서도 강점을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 들기도 한 런칭행사에서의 체험기였다.

국내에서는 일반 사용자용으로 32G와 기업용으로 64G 버전 2개가 출시되었다고 하는데, 일반 사용자용은 50만원대로 구입이 가능하다. 아래 사이트를 통해서 MS 서피스를 구매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을 통해 정보를 얻을수도 있다.

MS Surface 온라인구매처  http://bit.ly/1ficU5j
MS Surface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urfaceKorea


런칭 행사장 한쪽 벽면을 가득메우고 있는 MS의 앱 서피의 모습들인데, 경쟁사와 비교해볼 때 태블릿 시장에서 MS의 위치는 어떨까? 서피스 2를 새롭게 런칭하기는 했지만, 사용자들의 입장에서 태블릿 시장은 역시 컨텐츠의 싸움이라 할만하다.

애플과 구글과 견주어 MS가 새롭게 출시한 서피스2가 보완해야 할 부분은 역시 다양한 앱을 선보이는 것이라 할만하다. 런칭행사에서 서피스 2의 하드웨어에 대해서 관계자들에게 많은 설명을 듣기는 했지만 역시 후발주자이다보니 많은 앱을 확보하고 사용자들을 만족시키는 것이 관건임에는 부인하지 않았다.


이벤트와 제품전시로 이루어진 1층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서피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서피스 2를 출시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태블릿PC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은 서피스 2의 하드웨어가 아니라 역시 태블릿을 이용한 컨텐츠임을 보여주는 듯하기도 했다.


2층으로 올라서자 서피스 2의 앱을 이용한 사용자들이 일과 여가를 하나의 디바이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화된 활용도가 한눈에 보여졌다. 일례로 Smart Learning은 서피스를 통해 오피스2013을 활용한 수업내용을 필기하고 학우들과 팀작업을 수행하는 먹진 발표를 할 수 있는 클라우드 작업이 서피들을 통해서 설명되어져 있는 모습이 전시되어져 있다.

USB포트 3.0과 HD 비디오 출력 포트 및 어댑터를 사용해 주변 기기에 연결하고 사진을 업로드하여 큰 화면으로 여러 사람들과 손쉽게 공동작업을 할수 있는 시스템이 Smart Learning다.

최근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되는 '꽃보다할배'의 인기는 공중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예능을 통해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기 마련인데, MS 서피스 2의 Smart Travrling는 앱을 통해 여행지를 선택하고 여행지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Korail앱을 통해 기차표를 예매하고 Foursquare 앱을 통해 여행지의 맛집까지 검색이 가능하다. 휴대전화 통신사에서도 이같은 지역 맛정보를 어플로 제공하기도 하는데,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자들은 컨버전된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휴대용 통신기기를 가지고 여행하는 모습은 이제는 낯선 모습이 아니다. 여행지를 가더라도 과거 똑딱이 카메라나 필림카메라가 많았었던 과거에는 사진을 찍고, 여행지에서 돌아와 사진관에서 필림을 현상하는 과정들이 수일에 걸쳐 이루어진 반면, 최근에는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풍경을 찍고 현장에서 사진상태를 확인할 수가 있다. 필요한 것은 사진 파일을 담을 수 있는 휴대용 저장장치뿐이다.


서피스2 런칭행사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새롭게 선보인 MS Surface 2의 기능들을 꼼꼼히 살펴보는 모습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2층 한쪽 변을 가득 메우고 있는 서피들의 Surface 2의 이곳저곳에서 귀여움을 뽐내며 서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서피스 2의 다양한 앱을 대표하는 캐릭터들인데, 볼수록 앙증맞고 귀여운 모습이다.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자동으로 조명이 켜지는 백라이트닝 기능으로 사용자들이 쉽게 작업할 수 있도록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특히 자석식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타이핑 커버는 블랙, 블루, 퍼플, 핑크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필자로써는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간혹 외부에서 노트북을 이용해 포스팅 작업을 하기도 하는데, 예전에 구입했던 노트북인지라 하드웨어가 느리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휴대성면에서는 불편하기만 하다. 최근 들어서 태블릿PC나 새롭게 가벼워진 노트북으로 갈아탈까도 고려하고 있는터라 MS Surface 2 런칭행사에서 직접 제품을 체험해보면서 욕심이 들기만 한 제품이었다. 특히 윈도우에 익숙한지라 서피스 2가 제공하는 시작화면과 전환, 멀티태스킹은 매력적으로만 여겨졌다.


보다 선명한 디스플레이는 영화를 좋아하는 필자로써는 야외로 드라이브를 나갔다가 선명한 화질로 영화한편을 관람할 수도 있을 테니 말이다.

MS Surface 2 구입처 및 정보 사이트

MS Surface 온라인구매처  http://bit.ly/1ficU5j
MS Surface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urfaceKorea

일과 여가생활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MS Surface 2의 출시로 태블릿PC 시장에 변화가 일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해볼 수 있는 런칭행사였다. 태블릿 PC 추천으로 MS Surface 2를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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