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연말로 들어서니 여기저기 한숨소리가 절로 나온다. 다름아닌 입시계절이기 때문이다. 어느 대학을 주목해야 할지도 고민이지만, 무엇보다 점수에 맞추어 자신과 맞는 대학교를 결정하는 것은 여간 골치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얼마 전 고등학생인 아들을 둔 누님에게서 연락이 왔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조카 녀석의 입학에 대해서 얘기를 꺼내들었다. 가급적이면 좋은 대학을 보내고 싶은 게 부모마음이라고 하지 않았나. 누님 역시 아들을 좋은 대학에 보내고 푼 걱정거리에 머리가 지끈거리는가 싶기만 했다.

전화통화를 끊고는 요즘에 어떤 대학들이 유망할까를 찾아보던 중에 충남에 위치한 선문대학교를 접하게 되었다. 고향이 충남이어서일지, 일가친척들의 충남에 많이 살고계셔서일까 유독 충남의 선문대학교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인지상정인가 보다. 선문대학교는 교훈이 '애천·애인·애국'인 대학교다. 아산 캠퍼스는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100번지에 위치하고 있고, 천안 캠퍼스는 충남 천안시 삼룡동 381번지 7호에 있다.

선문대학은 1986년 성화신학교가 설립되었고, 1991년 성화대학으로 개편되었는데, 1992년 종합대학교로 체제가 개편되었다. 그리고 1994년에는 선문대학교로 교명을 바꾸었다. 1995년 천안 캠퍼스에 있던 일부 단과대학이 아산 캠퍼스로 이전하여 신학대학만 천안 캠퍼스에 남게 되었다.

최근 들어서는 선문대학교가 중부권의 취업명물대학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한다. 교육부가 지난 8월에 발표한 201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현황을 보면, 선문대학교의 취업률은 2012년 58.6%에서 2013년에는 59.5%로 나타났었다. 특히 천안과 아산지역 4년제 9개 대학 취업률에서도 한국기술교육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사립 지방대 1만명 이상의 대학 중에서 2위를 차지했다.

국내의 유력 일간지에서 보도한 소식에 의하면, ‘인문사회분야 연구능력 분석 결과’에서 선문대학교는 경제학 분야에서 11위를 차지했고, 행정학 분야에서 10위에 올라서는 등 인문사회분야 연구능력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대학교에 자녀를 입학시키는 학부모들에게는 명망 있는 대학교에 진학시키는 것이 부모로써 최고의 행복이겠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자녀들의 좋은 환경에서 배움의 길을 가는 것을 원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특히 자녀가 지내야 할 교육환경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선문대학교는 첨단 디지털 캠퍼스로 전 지역에서 무선 네트워크 사용이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 제공으로 e캠퍼스를 구축했다. 전 강의실에서 멀티미디어 교육이 가능한 환경과 함께 세계와 공존하는 가상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필자에게는 이미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또 다른 조카가 있는데, 간혹 주말이면 메신저를 통해 조카의 학교생활을 듣기도 한다. 요즘 신세대들에게는 스마트폰과 더불어 노트북은 필수품처럼 된지 오래다. 무선 인터넷을 통해 노트북으로 화상통화를 할 수 있는 건 대학생들에게는 쉬운 일이다. 캠퍼스 내에서 무선인터넷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언제든지 부모와의 연락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낭만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학우들과의 연락도 언제서든 가능하다. 필자역시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친구와의 메신저를 연결하기도 하고,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할 때에는 무선 인터넷 카페에서 인터넷을 즐기기도 한다.

선문대학교는 또한 1,200여종의 학회지 원문, 41만여권의 정부간행물, 학위논문, 2,000여종의 외국 학술 전자저널 등 학술정보서비스를 클릭 한 번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21세기형 선진교육 시스템으로, 정보검색, VOD서비스, DVD 대여, 위성방송, 문서 작성이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멀티미디어 교육개발센터를 통해 Teaching과 Learning 업그레이드와 이를 뒷받침할 인프라 구축으로 대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설립되었다. 일반 Lab실, 통역시설, 동시통역 전용시설, 컴퓨터 Lab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A/V강의실은 시스템 영상수업과 인터넷 활용을 통한 멀티미디어 수업이 가능하다.

특히 멀리 다른 지역에서 입학할 경우에 대학교의 기숙사 시설은 중요한 요소다. 선문대학교는 전국 대학 중 기숙사 수용률이 4위에 해당한다. 희망자 전원이 기숙사에 입주 가능한데, 아늑한 분위기의 편안하고 깨끗한 기본시설과 함께 헬스장, 카페테리아, 북카페, 제과점, 빨래방, 택배실, 대강당, 휴게실, 농구장, 배구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숙사 내 외국어 ZONE 운영으로 외국어 영어, 일본어를 생활화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2013년에 총 3,676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술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선문 취업 정보 페이지 : http://bit.ly/1at7qha

선문대학교 1학기 2차 수시모집기간이 2013년 11월 11일(월) ~ 2013년 11월 15일(금)까지로 이제 2차 수시 모집기간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눈여겨 볼만 한 점은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선문대학의 자랑인 유학제도에 있다고 할만하다. 전공에 관계없이 한 학기 또는 1년 동안 세계 각지의 해외자매대학에서 영어연수를 받는 제도인 ‘장학영어연수’는 선발된 학생에게는 본교에 납부한 등록금 전액을 현지 자매대학의 등록금으로 지급된다.

또한 상호교환연수는 본교와 자매결연대학 학생들이 1대1 교환되어 상대방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제도로, 본인 소속대학에 등록금과 기숙사 비를 납부하고 상대방 대학에 상호 교환되어 유학한다.

전공별 유학•연수는 각 학부의 특성을 살려 해외자매대학에서 실시하는 연수로 최소 10일부터 한 학기 단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3+1 전공정규과정’은 인문외국어대학(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일본어) 및 신학순결대학 학생들은 2학년 2학기 혹은 3학년 1학기에 외국자매대학으로 1년간 파견되어 단체로 현지 교육을 받게 되는 제도다.

                            선문대학교 입학처 페이지 : http://bit.ly/1gQl8kC

이 밖에도 ‘2+2 전공정규과정’은 2년은 본교에서 2년은 해외자매대학에서 수학하여 2개(복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로, 현재 중국 요녕사범대학, 대련대학, 호주 캔버라대학과 함께 ‘2+2’과정을 진행 중이다.

작년 여름에 부모님과 함께 고등학교 2학년생이었던 조카와 서울의 남산을 산책했었던 적이 떠올랐다. 연세가 많은 부모님은 남산 정상까지 오르지 못하고 누님과 도서관 벤치의 나무그늘에서 쉬었는데, 필자는 조카와 함께 남산 정상으로 난 산책로를 올랐었다.

음악을 좋아하는지라 전기기타를 연주하기도 하는 조카에게 ‘나중에 하고 싶은 게 뭐니?’하고 물었을 때 조카의 대답은 ‘외국과 무역을 하는 일을 하고 싶어요’라며 주저 없이 대답했었다. 외국과의 무역을 하는 일이라면 해외여행을 통해서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하는 것도 중요하고, 무엇보다 외국생활을 두루 경험해야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선문대학교의 다양한 유학제도에 대해서 알아보니 조카의 장래의 꿈이 자꾸만 떠올라 넌지시 스마트폰의 단축키를 눌러보았다.

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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