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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리뷰

슈퍼스타K4, 백지영의 사심판정에 폭소...제2의 울랄라세션 가능성 돋보인 '허니브라운'

by 뷰티살롱 2012.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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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가을로 접어들면서 TV방송에서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하나둘씩 방송되기 시작하고 있는데, 케이블 채널인 Mnet의 '슈퍼스타K'는 명실공이 오디션 프로그램의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을만한 프로그램일 거예요. 공중파에서도 <슈퍼스타K>의 성공을 통해서 각 방송사에 야심차게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였는데, MBC의 <위대한탄생3>가 지난 25일과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2차예선이 진행되었었지요.

Mnet의 <슈퍼스타K>는 올해로 4번째를 맞고 있는데, 첫번째 우승자인 서인국과 두번째 우승자인 허각 그리고 지난해 <슈퍼스타K3>의 우승자인 울랄라세션에 이르기까지 현재 음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첫 시즌의 우승자인 서인국은 tvN의 <응답하라1997>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Mnet의 <슈퍼스타k4> 2회째가 지난 24일에 방송되었는데, 단 2회가 지났음에도 벌써부터 주목되는 참가자들이 속속 모습을 보여고 있어 슈퍼위크에서의 경쟁이 만만치 않을 거라는 예상이 들더군요.

2회 예선에서는 첫방송에서보다 더 많은 주목되는 참가자들이 대거 선을 보였는데, 족히 5~6팀이 눈에 띄기도 했었습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특히 군부대의 장병들까지 예선전에 나설 수 있게 됨으로써 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슈퍼스타K4>에 참가한 모습이예요. 최대 인원인 208만명이 <슈퍼스타K4>에 지원했다고 하니 역대 시즌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몰린 모습이기도 하지요.

2회에서는 심사위원들의 심사가 눈길을 끌던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하늘과 이승철, 백지영의 3각 심사위원라인은 참가자들에 대한 엄격한 심사기준과 아울려 예능에서 맞볼 수 있는 재미까지도 선사한 모습이기도 해 보였습니다. 그중 이하늘의 애드리브같았던 모습은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가볍게 만들어줌으로써 재미를 더한 모습이기도 했었습니다.

슈퍼스타K4가 본격적인 경쟁구도인 슈퍼위크가 아닌 일종의 전초전이라는 점에서는 이하늘과 같은 하나의 재미를 줄 수 있는 심사위원도 필요하다는 것이 개인적인 견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경쟁인 슈퍼위크에까지 예능감을 실리게 된다면 문제시될 소지가 있기도 해 보입니다.

2회에서는 예선전에서 눈길이 가는 우승 후보자들이 대거 모습을 보인 점이 볼만했었습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지난 시즌과는 달리 개인 참가자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기도 해 보이는데, 아직 예선전이 완전하게 끝난 것이 아닌지라서 3~4회에서는 어떤 그룹이 등장하게 될지는 더 지켜봐야 하겠는데요, 1회와 2회에서의 예선전에서는 개인 참가자들이 두각을 나타낸 모습이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그룹으로 4인조를 이룬 <방울악단>은 자작곡을 선보이며 보기와는 다른 음악적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특히 백지영과의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 대거 등장하기도 했는데, 첫회에서는 백지영과 인연이 있는 참가자가 등장했었던 바 있었습니다. 2회에서는 <보이스코리아>라는 방송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고 있는 백지영과 인연이 있는 임병석 이 등장했습니다. 보이스코리아에서 최종 배틀라운드까지 올랐던 참가자였던지라 이승철과 이하늘의 탈락을 받았지만 구사일생으로 백지영의 슈퍼패스를 통해 슈퍼위크로 갈 수 있게 되었지요. 또한 랩과 노래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계범주 역시 백지영에게 눈도장을 찍힌 명량 참가자였기도 했습니다. 슈퍼스타K4에서 탈락하게 되면 보이스코리아에 나와보라며 백지영의 우선섭외 대상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생계형 가수지망생인 홍대광은 눈길이 가는 실력파 참가자이기도 했었습니다. 예선자리에서 버스커버스커의 노래를 불러 심사위원인 백지영의 웃음짓게 만들기도 했었는데, 노래실력으로 보기에는 슈퍼위크에서 주목받을 참가자이기도 했습니다. 2회에서는 전체적인 참가자들과 심사위원인 백지영과의 관계가 두드러졌던 회이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2회에서 돋보인 참가자는 따로 있었지요. 바로 3인조로 구성된 허니브라운 이였습니다. 1회와 2회에 걸쳐 그룹들이 등장하기도 했었는데, 아직까지는 싱글 참가자들에 비해서 두드러진 참가 그룹이 없어 보이던 터였는데, 허니브라운의 등장은 시즌4에서도 그룹이 강세를 보이게 되는가 싶은 느낌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허니브라운은 시즌3에서 우승한 울랄라세션을 보고 감동받아서 시즌4에 도전하게 된 팀이었는데, 노래실력과 함께 세사람의 사연또한 드라마틱해 주목되기도 하더군요.

아르바이트와 몸이 불편한 맴버구성은 어찌보면 꿈을 이루었던 시즌3의 울랄라세션의 모습과 오버랩이 되기도 했어요. 그치만 무엇보다 그들이 불렀던 2AM의 <이노래>는 심사하는 심사위원들의 눈시울을 적시기에 충분했었지요.

노래를 부르는 참가자들을 보게되면 진심이 느껴지는 참가자들이 있는 반면에 한번 오디션이라는 자리에 나와서 자신을 알리고자 하는 사람이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실력이 있는 참가자라 해도  마음을 담아서 노래하는 참가자와는 구별이 있기 마련입니다. 노래를 잘 하는 사람의 노래실력은 '그래 잘 부르네'하는 느낌이지만, 마음을 담아서 부르는 사람의 노래에는 애환이 담겨져 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지요. 1회에서 탈락했던 격투기 선수인 육진수의 노래가 가장 좋은 예일 거예요. 비록 음정이 불안하기는 했었지만, 누구하나 육진수 선수의 노래가 못불렀다고 느끼는 시청자들은 없었을 겁니다. 잘 부르지는 못하지만, 아들에 대한 사랑이 노래속에 들어있고, 그 진심이 전달되었기에 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그에 비한다면 허니브라운은 3인의 각기 다른 음색과 하모니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울랄라세션이 웃음과 발랄함으로 승부했던 반면에 허니브라운의 노래속에는 어딘지 모르게 슬픈멜로디가 묻어있는 듯해 최종적으로TOP10까지의 진입이 염려되는 부분이기도 해 보이더군요. 다양한 음악들을 소화해내는 미션과정을 거치게 되면서 새로운 면이 발견될 수도 있을 것이라 보여지기도 하는데, 그들의 행보가 주목되기도 하더군요.

본격적으로 우승을 향한 강력한 후보자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슈퍼스타K4>의 2회였는데, 예선이기는 하지만, 보다 더 강력한 참가자들이 많이 등장하게 될 거예요. 허니브라운이 <슈퍼스타K4>를 통해서 스타탄생으로 이어지게 될지 기대해 봅니다. <Mnet의 슈퍼스타k4는 티빙(www.tving.com)을 통해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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