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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

삼성동 코엑스,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장식들 눈길

by 뷰티살롱 201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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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밤에 서울에서는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아마 못보신 분들도 계실 듯 한데, 퇴근 시간에 내린 눈발이라서 대다수의 분들이 목격을 했을 거라 보여집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해서 서울에서도 적잖게 눈을 많이 볼 수 있는 듯 하기도 합니다. 작년에도 서울에 눈이 많이 내려서 교통이 혼잡스럽기까지 했었고, 아침 출근길이나 퇴근길 정체가 이어지기도 했었죠.

과거를 생각해보면 물론 서울이라는 곳에 눈이 많이 내렸던 해도 있었죠. 폭설로 인해서 교통이 마비되었던 해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서울에서는 쌓인 눈을 구경했던 해는 그리 많지는 않았을 겁니다. 조그만 벗어나 서울인근의 지방까지만 내려가더라도 쉽게 쌓인 눈들을 볼 수도 있는데, 도시화된 서울에서 눈을 보았던 해는 그리 많지 않았었죠. 그래서인지 작년 겨울에는 서울에 내린 폭설로 뉴스에서도 많이 얘기되기도 했었고,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기도 했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지난 28일 저녁에는 겨울의 초입이기는 했었지만, 상당히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그렇지만 기온이 많이 떨어지지 않아서인지 함박눈임에도 불구하고 도로에는 쌓이지는 않고 내리자마자 녹아내렸습니다. 특히 장시간동안 내렸던 것이 아니었던지라 2어시간가량 내렸던 까닭에 눈에 의한 피해가 일어나지는 않았었습니다. 특히 퇴근길임에도 다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었습니다. 28일 저녁에 내리는 눈을 보면서 '올해에도 눈이 많이 내리겠구나'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기온도 많이 떨어지기도 했고요.


11월 마지막날인 30일에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어제부터 정보보호 관련 컨퍼런스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컨퍼런스 세미나를 듣기 위해서 참석하기 위해 삼성동으로 향했지요. 바쁘게 회사생활하다보니 시간이 언제 흘러갔나 싶었었는데, 코엑스에 도착해서야 크리스마스가 얼마남지 않았다는 걸 실감하게 되더군요.



코엑스로 들어가는 입구는 한창 크리스마스 연말 코디를 위해서 작업이 진행되고 있더군요. 지하 1층 코엑스로 진입하는 입구는 위쪽으로 틔여있는 공간인데,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코디네이션 하기 위해 장식물을 부착하고 있는 작업이 있었습니다. 아직은 크리스마스가 날짜상으로는 3주가량이 남았지만, 장식되어 있는 모습들을 보니 '올 한해도 벌써 지나가고 있구나'  싶더군요.

올해 크리스마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까요? 어저께 내린 눈을 떠올려보면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법도 한데 교통정체까지 이어지는 대형 폭설이 아닌 겨울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정도의 눈이 내렸으면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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