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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의 리프레쉬 펩시 CF, 여행의 길위에서 만나는 세상을 꿈꾸다

by 뷰티살롱 2010.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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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공중파에서 방송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 중에 KBS2 채널의 해피썬데이의 <1박2일>은 즐겨보는 프로그램입니다. 강호동과 은지원, MC몽, 김C, 이수근, 이승기 6명의 진행체제에서 요즘 새로이 군입대를 마찬 원조맴버 김종민이 합류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1박2일>은 야생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라는 컨셉으로 복불복 게임은 자타가 공인하는 재미난 놀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나만 아니면 돼~>라는 멘트만 사라진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을 거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여행을 떠나는 7명의 맴버들은 여행도중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모습들을 시청자들에게 알려주는 모습이 인상적이기도 하죠. 그중에서도 길위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과의 교류는 <1박2일>이 주는 재미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해외로의 먼 여행보다는 국내여행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사실 여비에 대한 여력이 넉넉하다면야 해외 각지를 여행하고는 싶지만, 주머니 사정이 쌈지돈이라 해외여행은 단지 꿈같기도 합니다. 그런 아쉬움을 국내여행으로 만족하는 소극적인 행동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11일 <1박2일> 방송에서는 국내여행의 종합편을 보는 듯한 구상을 보여주었습니다. 바로 코리안루트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다큐멘터리로 영상미와 내용이 좋았던 <차마고도>나 <누들로드> 등을 시청하고 있노라면 그곳에 한번 가보고싶다는 욕망이 새록새록 들기도 합니다. 여행이라는 것은 일종의 일상생활의 탈출같은 신선함이 존재하기도 하고 신비로움이 들기도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1박2일>에서는 <남극세종기지>로의 여행을 기획했지만 칠레지진으로 무산되었었죠. 사실 이번 <코리안루트>을 보여주면서 남극으로의 여행보다는 더 깊게 와닿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직도 국내에는 가보지 못한 여행지가 많이 있는데, 굳이 멀리 남극까지 갈 필요성이 있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기도 했었기 때문이었죠.

개인적으로 자동차를 타고 가볼만한 곳을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다면 서울에서 멀지않은 강화도를 추천하고 싶기도 하네요. 블로그의 글들을 정리해 보다 우연히 작년 5월에 찾았던 강화도 전경에 대한 사진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5월에 있었던 어버이의 날에 가족들과 오붓하게 갈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고민하다 자동차를 타고 강화도로 향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강화도에 친척이 살고 있던 터라 돌아오는 길에 들릴 겸 부모님과 함께 강화도 석모로로 떠났었죠. 서울 영등포에서 출발하게 되면 아마도 2시간이면 족히 도착할 법해 보이는 거리인데, 석모도로 가는 길은 해안도로를 끼고 있어 드라이브를 하기에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풍광을 지니고 있기도 합니다.


석모로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강화도의 외포항 선착장에서 선박을 타고가야 하는데, 작년 여행길에는 어버이의 날이다 가정의 달이다 해서 가족단위로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로 한창 붐비던 때였었죠. 그날 외포항에서 석모도로 들어가는 선박을 기다리는 데에만 1시간 가량이 걸리는 긴 시간이 소비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리 크지 않은 외포항의 모습은 평온한 모습이었죠. 외포항 선착장과 인접해 있는 젓갈시장은 마치 시골의 장터를 연상케하는 듯한 옛스러움이 숨쉬는 곳이란 느낌이 들기도 했었죠.


그런데 애석하게도 작년에 여행을 갔을 때의 외포항 젓갈시장은 근처에는 곳곳에 문이 닫힌 상가들이 눈에 띄기도 해서 어두운 이면을 보이기도 했던 모습이었죠. 한해가 지난 올해에는 어떨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오후 늦게서야 선착장에서 빠져나와 해안도로를 따라 서울로 돌아왔던 기억이 듭니다. 참고로 석모로로 들어서는 선반에는 자동차들도 들어갈 수 있어서 섬을 여행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즐겨보는 <1박2일>은  개인적으로 국내의 여행지를 TV를 통해 알게 해주는 고마운 프로그램이기도 하죠. 눈에 띄는 여행지를 발견하게 되면 훌쩍 떠날 수 있는 묘미를 안겨다 준다고나 할까요. 그동안 <1박2일>은 국내 여행지로 먼곳을 소개하기도 했었지만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들도 많이 보여주었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1박2일>은 재미를 떠나서 개인적으로는 여행지를 알게 해주는 프로그램인지라 즐겨시청하는 오락프로그램이죠. 전에 한번은 서울에서 가까운 해수욕장인 을왕리 해수욕장을 찾았다가 곤혹을 치른적도 있었죠. 다름아니라 <1박2일>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뒤였던지라 찾아온 여행객으로 북새통을 이루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때가 피서철도 아닌 겨울이었는데,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1박2일>이 맴버들간에 펼쳐지는 소소한 게임과 유쾌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모습을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맴버들간에 펼쳐지는 재미에 빠지기보다는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광과 색다른 여행지를 볼 수 있는데에 재미를 두고 있는 편입니다. 그러다 필이 팍 꽂히면 운전대를 잡고 휭 떠나기도 하죠^^ 지난 11일에는 속초의 아바이마을과 정선의 레알바이크가 인상적이었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1박2일>을 시청하다가 눈에 왠지 시선을 잡는 CF광고 하나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바로 <새로운 펩시>인 <리프레쉬 펩시>의 CF였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리프레쉬 펩시에는 아이돌 인기그룹인 2AM들이 등장한 모습이었습니다. 조권과 이창민, 임슬옹, 정진운 4명의 맴버들이 <새로운 광고>인 리프레쉬 펩시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시선을 끌었던 것은 다름아닌 지난번 신림 롯데시네마를 들렀다가 <타이탄>을 관람하던 차에 알게 된 <펩시존>에서의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이 무엇에 쓰는 것인가 하고 서성이다가 다른 사람들이 즐기는 것을 보고 DID를 작동시켰다가 꽁짜로 새로나온 리프레쉬 펩시를 획득했던 사연이 있었던 지라 TV에 등장한 리프레쉬 펩시 광고가 눈길이 가더군요.

DID에 새겨져 있던 2AM 맴버들의 생기발랄한 모습들을 보면서 그때까지도 한번도 CF를 접해보지 못했던 터라 즐겨보는 <1박2일> 프로그램이 끝나고 난 후에 방송되었던 CF가 인상적으로 보여지기도 했었습니다.

자기가 경험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일이라면 호기심이 생겨서 관심을 끌지만, 반대로 자기가 한번 경험한 것들에 대해서는 사람의 심리라는 게 한번 더 눈이가기 마련인가 봅니다. DID를 즐겨보고 리프레쉬 펩시를 마셔봤던 지라 자연스레 CF에 눈길이 가더군요.

그런데 알고보니 펩시 모델로 2AM이 선정된 건 이례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일종에 인기있는 아이돌 그룹을 내세움으로써 신세대적인 모습을 마케팅으로 끌어올려놓은 것이라 할 수도 있어 보이고, 신세대들에게 어필하고자 하는 전략이 아닌가 싶어 보입니다.


리프레쉬 펩시의 CF를 보면서 문득 눈에 띄는 부분이 있었는데, 4명의 맴버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CF였지만, 그중에서도 조권을 중심에 두고 있는 모습이더군요. 요즘 대세가 아이돌 가수들이기도 하지만, 그중에서도 오락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맴버가 깝권으로 통하는 조권이 아닐까 싶어요. 2AM은 TV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아이돌 그룹이기도 하죠. <우리결혼했어요>라는 프로그램에서 인기몰이를 하는 조권-가인은 개인적으로도 주목을 하는 커플이랍니다. 특히 조권-가인 커플에 주목하게 된 데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맴버인 가인의 영향이 크기도 하답니다. 예전에 그리 알려지지 않았던 때에 브라운아이드걸즈를 알고 좋아하게 되었으니까요.


회오리 바람 일으키듯이 리프레쉬 펩시가 지나가는 사람 앞으로 떨어지고, 회색의 사람이 다름아닌 조권.
첫 인트로가 인상적이기도 한 모습이었어요.
그런데 CF속에 등장하는 리프레쉬 펩시의 캔이 왠지 극장에 설치되었던 DID와 같다는 동일감이 들기도 합니다. 터벅터벅 걸어가던 조권이 리프레쉬 펩시에 손을 대니 마치 DID에서의 증강현실처럼 이미지들이 튀어나오며 손에 리프레쉬 펩시가 쥐어지는 모습이 마치 환상적인 세계로의 여행을 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곧바로 슬~옹군도 똑같은 경험으로 이어지네요.

 
요즘 2AM의 슬옹군은 드라마에서 코믹연기를 선보이던데, 게이로 오인되는 모습이 무척이나 귀여운 모습이기도 해요. 이민호와 그렇고 그런 사이??
리프레쉬 펩시의 광고 컨셉이 신세대적인 발랄하고 힘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진운군과 조권, 창민군이 돌아가면서 웨이브 댄스를 추면서 보여지는 카피가 인상적인 CF였어요. 


세명의 맴버가 춤추는 모습과 교차하면서 차례로 보여지는 카피를 모아보니
내안에 세상을 깨우는 새로운 힘은?
마치 퀴즈를 내는 듯한 묘한 모습이기도 하고 퍼즐식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네요.
그 정답은 무엇일까요?


바로 REFRESH 펩시 였습니다.
 
CF장면이 인상적이기도 한데, 카피가 무척 마음에 들기도 합니다. 여행을 좋아하지만, 쉽게 해외로의 여행을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국내 여행으로만 만족하고 있는 소심형 에고.....
내안의 세상을 깨우는 새로운 힘을 깨워야 할까봐요. 바로 자신감? ㅋㅋ
그러기엔 너무 얇은 지갑.... 휴~우



리프레쉬 펩시의 CF를 감상해 보세요^^
인기 아이돌 그룹 2AM의 모습도 색다른 느낌이랍니다~~~


리프레쉬 펩시 CF에서 <내안의 세상을 깨우는 새로운 힘은>이라는 단어와 함께 2AM의 생동감있는 율동을 보니 여행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문득 여행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더군요. 작년 5월의 강화도 석모도로 가볍게 드라이브 여행을 갔다왔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먼 곳의 향해서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겠지만, 무심코 생각없이 떠나는 가까운 곳으로의 여행은 많은 준비가 필요없이 그저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겠죠.
 
여행이라는 길위의 만남을 즐기는 저로써는 가까운 곳으로의 여행, 그리고 그 여정에서 만나게 되는 정감과 풍광을 알게 되는 것이 바로 <내안의 세상을 깨우는 새로운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세상이 존재하는 것이겠지요. 어떤 이에게는 휴식같은 여행이 때로는 자신만의 세상이 되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까운 교외로 훌쩍 드라이브나 갔다오고 싶어지네요. 벗꽃도 만발하고 날씨는 흠흠... 아직은 쫌 차가운 바람이 불기는 하지만. 이상스럽게 올해 봄날씨는 변덕쟁이가 됐나봅니다. 겨울이 지나간지가 오래전인데, 눈이 내리는 곳도 있다고 하니 4월의 날씨치고는 너무 추운 게 아닌가 싶네요. 영하의 날씨가 믿어지지 않는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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