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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66

금뚝 한진희, 마이더스의 성공과 비열함...호감과 비호감 사이 손을 댄 물건마다 금으로 변해 황금의 왕이자 현대에 이르러서는 성공의 상징적 인물인 되어버린 그리스 신화의 왕을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마이더스는 부와 성공을 의미하는 신화의 인물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욕망에 사로잡혀 결국 자신의 딸마저도 황금으로 변하게 함으로써 욕망과 탐욕의 결말이 한없는 슬픔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mbc의 주말드라마인 '금나와라 뚝딱'에서 보석회사 사장인 한순상(한진희)을 보게되면 마이더스를 떠올리게 한다. 성공을 위해서 배다른 형제들을 혹독하게 키우고, 오로지 강한 자만이 자신의 회사를 물려받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는 아버지가 한순상이다. 능력이 없다면 아들이라 해도 결코 용서하지 않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는데, 막내아들인 박현태(박서준)를 두고 호감형에서.. 2013. 7. 14.
금나와라 뚝딱!, 여심잡는 몽현-현태의 사랑만들기...눈길잡는 신 캐릭터들의 등장 주말드라마치고는 가족의 형성이 곱지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드라마가 MBC의 '금나와라 뚝딱!'이라는 드라마였다. 한남자의 외도로 두집살림도 모라자 세집살림(?)이라는 초유의 바람둥이 가족사가 주된 모습이었으니 자체만으로는 파적이 모습이 아니었을까. 보석회사 사장인 박순상(한진희)는 서로 다른 여자들에게서 태어난 삼형제 현수(연정훈), 현준(이태성), 현태(박서준)는 아버지의 사업을 놓고 보이지 않는 대립이 펼쳐지고 있다. 그중 막내인 현태는 일찍부터 후계자 자리는 생각도 하지 않고 있기는 한 모습이기도 하다. 얼핏본다면 이보다 막장의 요소가 어디있을까 싶은 드라마가 '금나와라 뚝딱!'이라는 드라마로 보여지기도 하지만 주말드라마로 오랜만에 MBC에게는 신바람나게 만든 인기드라마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 왜.. 2013. 7. 7.
금나와라 뚝딱!, 긴장감 살린 장덕희 독설 '너같은 맹물이 낄 판이 아냐!' 주말드라마로 방송되는 MBC의 '금나와라 뚝딱!'은 오래만에 단비와도 같은 드라마라 여겨진다. 줄곧 한자리수 시청율에서 허덕이던 MBC의 주말 드라마의 하락세를 올려세운 것이 한지혜와 연정훈 주연의 '금나와라뚝딱!'이라는 드라마다. 한자리수 시청율에서 이제 20회를 넘어선 '금나와라 뚝딱!'은 줄곧 10% 중반대를 넘나들며 안정적인 시청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24회의 시청율은 무려 16%를 넘어섰다. 이는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KBS2 채널의 '최고다 이순신'이 지키고 있는 20%대의 높은 시청율에 비한다면 그리 높지 않는 시청율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전작의 MBC주말드라마의 인기도를 비교해본다면 폭발적인 반응이다. 왜 이러한 시청율이 나올 수 있었을까?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은 얼핏 본다면 막장요.. 2013. 6. 24.
금나와라 뚝딱!, 몽희-유나의 충격반전 '출생의 비밀' 주말드라마인 MBC의 '금나와라 뚝딱!'의 인기는 특이한 현상이라 할만하다. 소위 막장소재가 가득한 드라마가 주말드라마인 '금나와라 뚝딱!'이라는 드라마다. 하지만 주말극, 특히 가족시간대라 할만한 8~9시대에 방송되는 드라마는 과거부터 잔잔한 가족애와 형제애를 중심으로 감동을 심어주는 드라마가 대세를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금뜩'은 어떠한가. 시작부터가 가족드라마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마치 아침드라마의 유형을 보는 듯한 자극적인 소재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박순상(한진희)은 본처에 세컨드를 둔 주얼리 회사의 사장이다. 후처뿐만이 아니라 첩살림을 세명이나 두고 있는데, 아들을 삼형제를 두었다. 박현수(연정훈)와 박현준(이태성), 박현준(박서준)는 아버지는 같지만 모두 엄마가 다르다. 그중에서 첫째인 현수.. 2013.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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