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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26

아랑사또전 7회, 최종병기 그아이가 이서림? 정체가 무얼까? 미스테리는 의심하기 시작하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궁금증이 증폭되기 마련인데, 의외의 실마리를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MBC의 수목드라마인 '아랑사또전'을 시청하고 있노라면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 자꾸만 이상한 쪽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만드는 것이죠. 마치 드라마가 시청자에게 최면을 걸듯이 말이예요. 7화를 시청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그저 드라마가 보여지는 대로만 보았습니다. '어라 거기에서 저긴 어디야?' '저건 뭐지?' '그럼 그녀의 정체는?' 온갖 추측을 하면서 골똘히 시청하던 습관을 버리고 그저 흘러가는대로 이야기를 듣는다는 식으로 시청해 보았어요. 그런데 참 희안한 게 드라마 캐릭터들이 정체가 궁금한 것을 다 얘기해주드란 말이지요. 애써서 파헤치려고만 하니까 조금 더 .. 2012. 9. 6.
아랑사또전 6회, '1타5피' 남정네들 멘붕시킨 신민아의 매력! 다시 살아돌아온 이서림(신민아)의 발랄함에 밀양고을의 남정네 여럿이 정신이 나갈 지경입니다. 예뻐서가 아니라 언제 등장할지 모를 천방지축 행동들 때문이지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이서림의 등장때문에 비밀스러운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지경이지요. MBC 수목드라마 6회에서는 그동안 궁금했었떤 몇가지 의문점들이 풀리는 모습이었습니다. 가장 의심스러웠던 '그분'과 최주왈 부자의 관계가 6회에서는 비로서 밝혀진 것이었지요. 주왈(연우진)은 최대감(김용건)의 양자로 키워진 것이라는 것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지만, 최대감이 왜 주왈을 양자로 들였을까 하는 점이 의문이었는데, 왜냐하면 욕심이 많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최대감이 주왈을 양자로 받아들인 이유가 보여지지 않았기 때문이었지요. '그분'을 모시고 있었기 .. 2012. 8. 31.
아랑사또전 3회, 아랑의 바램과 주왈의 정체 암시한 결정적이었던 장면 MBC의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은 민담의 전설을 소재로 한 드라마인데, 처녀귀신이 되어 나타난 귀신의 한을 담이 큰 사또가 해결해준다는 내용입니다. 드라마로 만든다면 과연 4~5회면 충분한 이야기를 어떻게 늘려놓을까 하는 소재이기도 한데, 기구한 처녀귀신의 한이라는 무서움으로 낭량특집의 단골로 등장하기도 했었지요. 분량이 많아야 하는 미니시리즈 형태인데 과연 어떻게 풀어나갈까 궁금하기도 했는데, 3회를 시청해보니 중요한 포인트들이 속속 등장하더군요. 단순히 처녀귀신이 된 아랑의 한을 풀어주는데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3회에서는 죽은 아랑(신민아)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3년전에 사라진 사또의 딸이라는 것이었지요. 그렇지만 아랑은 사또의 시체를 보고도 전혀 기억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마치 제3자를 바라보는 .. 2012. 8. 23.
아랑사또전 1회, 신민아의 변신과 이준기의 복귀...흥미로운 조화 밀양지역에 전해지는 전설인 아랑에 대한 원한에 대한 이야기는 익히 알려져 있는 이야기입니다. 억울하게 죽은 아랑이 사또에게 억울함을 전하고자 밤마다 나타나지만, 귀신이 된 아랑을 본 부임사또들은 하나같이 하루를 넘기지 못하고 죽어나가게 되지요. 그러던 중에 기개가 높은 사또가 부임하게 되어 아랑은 억울함을 알리게 되어 자신을 죽인 범인을 찾아내게 된다는 전설입니다. 아랑전설 속에서 아랑이 범인을 찾아내는 과정을 찾아보면 나비가 되어 범인의 갓에 올라앉게 되는데, 새로 시작되는 mbc의 에서도 나비와 연관된 모습들이 많이 엿보이더군요. 배우 이준기가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작이 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하이틴 스타였던 신민아가 함께 출연해 주목을 받은 드라마가 이었습니다. 8월15일 광복절에 첫회가 방송.. 201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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