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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철3

육룡이 나르샤 4회, 검객사극 기대되는 변요한-윤균상 기울어가는 고려말의 혼란과 가난이 화면가득하다. SBS의 월화 사극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천호진)을 비롯해 주요한 6명의 인물들이 차례차례 모습을 보이고 있다. 4회에 걸쳐 이성계와 정도전(김명민), 이방원(유아인) 3명의 역사적 실존인물이 공개됐고, 4회에서는 땅새 이방지(변요한)가 등장했다. 어릴적 어머니가 괴한에게 붙잡혀 간 이후에 하나뿐인 동생 분이(아역배우 이레, 신세경)와 엄마를 찾아 나선 이방지(아역 윤찬영)는 엄마가 노국공주의 죽음과 연관된 중죄인이라는 것을 듣게 됐다. 입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 충고한 길태미(박혁권)의 쌍둥이 형인 길선미를 만나 스승을 얻게 됐다. 바로 태극권의 창시자라 불리는 장삼봉(서현철)이라는 검객이었다. 길선미는 성인이 .. 2015. 10. 14.
육룡이 나르샤 3회, 너무 빨리 세상을 알게 된 세번째 용 이방원! SBS의 대작 드라마인 '육룡이 나르샤'가 첫회에서부터 차례대로 여섯 용을 소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첫회에서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천호진)을 시작으로 두번째에서는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김명민)이 소개됐다. 그리고 3회에서는 왕자의 난으로 피의 역사를 쓴 이방원(아역배우 남다름, 유아인)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이성계와 정도전 그리고 이방원은 고려말에서부터 조선을 개국하는 과정에서 가장 대립되는 인물로 많은 사극드라마를 만들어낸 인물들이기도 하다. 아버지인 형제의 난으로 조선을 평정한 이방원은 아버지인 이방원을 부르기 위해서 함흥으로 차사를 보내기도 했었지만, 번번히 이성계는 이방원이 보낸 차사를 죽임으로써 훗날 '함흥차사'라는 고사성어를 만들어내기도 했을만큼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인 이성계와 이.. 2015. 10. 13.
신데렐라언니, 송강숙은 정말 효선을 버렸을까? 수목드라마인 KBS2의 를 시청하다 갑자기 머리가 멍해지는 듯한 기분이 들기만 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어느정도의 예측이 되는 전개를 보였던 것이 기존까지의 모습이었는데, 효선과 송강숙이 과거의 송강숙의 남자였던 털보 장씨(서현철)를 만나기 위해서 떠났던 여행에서 갑작스레 없어진 송강숙의 존재를 보면서 앞으로의 모습이 어떻게 전개될지가 궁금해지기만 하더군요. 추후의 전개가 궁금하다기보다는 송강숙이 과연 효선을 버렸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는 얘기죠. 송강숙(이미숙)에 대한 효선(서우)의 미움은 극도로 높아만 갔습니다. 자신의 아버지인 구대성(김갑수)의 믿음에 대한 댓가를 송두리째 앗아가버린 것이 송강숙이라는 현재의 엄마라는 사실에 효선은 몸서리를 칩니다. 자신의 몸에 손끝이라도 닿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고,.. 2010.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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