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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9

tvN 시그널, 과거에서 무전이 온다면? 만약에 현재의 자신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tvN '시그널'은 과거와 현재의 경찰이 무전기를 통해 교신을 하게 됨으로써 미제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수사물이다. 강력범죄 경찰인 차수현(김혜수)은 미제사건의 진범을 잡게 되지만, 사건해결 결과로 미제사건을 전담하게 되는 부서에 배정하게 된다. 과거 15년과 25년이라는 시간이 적용되던 살인범들의 공소시효가 폐지된지 1년여 기간이 지난 상황에서 tvN의 '시그널'은 피해자들의 아픔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히 살인이라는 강력범죄를 해결해나가는 수사드라마에서 한단계 나아가 드라마 '시그널'은 사건의 중심에 있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아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은 드라마.. 2016. 2. 1.
관상(2013), 연기 스펙트럼에 놀라웠던 조정석 배우 조정석을 얼마나 알고 있었을까?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관상'을 관람하게 되면 배우 조정석의 재발견이라는 말이 새삼스럽게 떠오르는 작품이었다. 드라마 '더 킹 두하츠'라는 작품을 통해서 인기배우로써의 위치를 굳히게 된 늙깍기 배우에 대하는 연기자이기도 한데, 영화 '관상'을 통해서 또한번 조정석의 진가를 재조명하지 않을 수 없겠다. 영화 '관상'은 출연하는 배우진만으로도 족히 500만명의 흥행돌파라는 것은 사전에 약속되어져 있던 작품이라 할만하다. 송강호와 김혜수, 이정재와 백윤식 등의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과 함께 요즘 최고의 대세남이라 할 수 있는 이종석에 이르기까지 배우들의 출연만으로도 인기는 따놓았다 할만한 작품이다. 개봉되기가 무섭게 최근 흥행실적을 들여다보니 어느샌가 800만명이 넘어.. 2013. 10. 4.
더 웹툰 예고살인, 김용균 감독과의 인터뷰 "독특한 공포영화" 무더운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헐리우드 블록버스트 영화들이 속속 개봉되고 있으며 국내 공포영화들이 하나둘씩 개봉을 하면서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와니와 준하', '나비처럼 불꽃처럼', '분홍신' 등의 영화를 만든 김용균 감독의 신작 '더 웹툰 예고살인'이 극장가에 개봉되면서 관객몰이를 시작하면서 여름 공포영화 팬들을 맞고 있다. 여름에 개봉되는 공포영화는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매력으로 많은 관객들을 맞이하기도 하는데, 한편으로는 블록버스트 영화들에 비해서 흥행성이 낮다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천만관객을 돌파한 대부분의 영화들이 SF영화들이 차지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공포영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가 않다. 어찌보면 공포라는 분야가 대체적으로 비슷한 유형으로 발전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2013. 6. 30.
마의 조승우, 타짜의 잔상 '쫄리기라도 하슈!' MBC 월화드라마 '마의'의 배우 조승우를 보면 자꾸만 타짜에서의 고니를 떠올리게 하기도 합니다. 강지녕(이요원)과의 애뜻한 로맨스의 출발을 예감했었던 사복시에서 지녕이 떨어뜨렸던 침통을 돌려주었을 때에 슬며시 지녕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애뜻함을 보여주었었는데, 날마다 새롭고 신비롭기만 하다며 너스레스를 떨었었습니다. 그리고는 지녕에게 절대로 투전은 하지 말라고 당부하기도 했었는데, 얼핏 영화 '타짜'의 조승우의 이미지를 어필하는 모습이기도 했었지요. 헌데 드라마 '마의'에 출연하고 있는 조승우는 영화 '타짜'에서의 고니를 따로이 떨어뜨릴 수 없어 보이기만 합니다. 말한마디에서도 2006년에 개봉되었었던 조승우의 대표작인 '타짜'의 잔재가 많이 엿보이기 때문이지요. 백광현(조승우)는 사복시의 마의에서 혜.. 2012.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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