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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9

아버지의집, 최민수는 왜 가족드라마를 복귀작으로 택했나 SBS의 송년 특집극이었던 은 어쩌면 배우 최민수의 화려한 복귀작이라는 수식어가 붙을법한 모습이었습니다. 20대에서 60대 노인의 세월을 연기한 최민수의 연기에는 나무랄데가 없이 역시 배우는 연기로 승부해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지만 다른 한편으로 특집 드라마 은 배우 최민수 스스로에 대한 삶의 회한을 담고 있는 듯한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배우 최민수는 대한민국 남자 배우로 액션연기파 배우로 손색이 없는 평을 받아오며 중견연기자로 자리매김한 배우였죠,1980년 중반인가 기억이 납니다. 박봉성 화백의 원작이었던 에서 복서로 출연하며 카리스마 눈빛과 액션스타로의 길을 점찍어 놓기도 했었고 그 이후로도 배우 최민수=액션배우 라는 수식어가 무색하리만치 그의 연기인생은 한편의 스턴트 인생이나 다름없.. 2009. 12. 29.
수상한 삼형제, 씁쓸하기만 한 드라마 갈데까지 가보자, 시청자 우롱하는 드라마 등등 막장 요소들이 지배적인 드라마를 두고 시청자 게시판을 연일 들끓게 만들었던 드라마들은 모양새가 어찌되었건 간에 흥행을 했었던 것이 사실이었을 겁니다. 왜 시청자들은 막장드라마의 요소에 화를 내면서까지 시청하는 것일까요? 어쩌면 TV라는 매체가 디지털 시대인 현대에서는 떼어놓을 수 없는 눈요깃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라 할 수 있어 보입니다. 주말드라마인 는 어쩌면 주말편성 드라마에서 인기정상을 달리고 있는 프로그램이죠. 그렇지만 재미가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어쩌면 드라마라는 프로그램이 일상 생활에 너무도 깊숙이 빠고들어 사람들의 시선을 잡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소위 말해 욕을 하면서 보는 드라마들이 성공.. 2009. 12. 27.
수상한삼형제, 둘째아들 현찰-공감하면서도 거부감 들기도 하다 KBS2채널에서 주말에 방송되는 라는 드라마를 보게되는 공감이 되면서도 한편으로 거부감드는 인물이 눈에 띄입니다. 다름아닌 둘째아들 김현찰(오대규)이죠. 첫째인 김건강(안내상)이나 막내인 김이상(이준혁)은 사실상 드라마에서 보면 시청율을 의식해서 가동되어진 코믹한 캐릭터나 혹은 로맨스가이의 냄새가 역력해 보이는 캐릭터인데 비해 둘째 아들인 현찰을 보면 왠지 모르게 공감이 가는 캐릭터라 할 수 있어 보이죠. 남자로써의 모습에서 보면 말입니다. 흔히 잡은 고기에 미끼 안준다 라는 말이 있듯이 드라마에서 현찰은 자신의 아내인 도우미(김희정)에게 애정표현은 고사하고 마치 가정부 다루듯이 대하기도 하죠. 아무리 애정이 없다 하더라도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자신의 와이프인데, 내뱁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뼈에 사무치는.. 2009. 12. 7.
솔약국집 종영, 진정한 주인공 어머니 모습에 찡했다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잘날 없다]라는 옛말이 세삼스럽게 떠오른다. 주말드라마로 40%의 높은 시청율을 보이며 종영을 한 을 시청하면서 한편으로는 찡한 여운이 남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훈훈한 정감이었다. 드라마 솔약국집아들들의 인기를 견인한 캐릭터들이 극중 애정라인을 형성했던 아들들과 그들의 아내가 되는 여자들이었다고 할 수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드라마의 진정한 주인공은 이시대의 어머니였다. 형제들 중에서 가장 먼저 결혼에 골인한 선풍(한상진)과 오은지(유하나) 커플은 언제나 유쾌하고 코믹스러움으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어준 모습이었다. 어찌보면 세째 커플은 가장 일반적인 선남선녀의 이야기라고 할 법한 이야기일 듯 보여진다.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주위의 반대나 어려움이 없었던 모습으로 쉽게 골인에 성공했고,.. 2009.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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