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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68

tvN 명불허전, 조선·현대의 타임슬립에 김남길·김아중 케미가 더해졌다 한의학과 양의학의 만남은 상당히 매력적인 소재라 할만하다. tvN에서 방영하는 '명불허전'은 이런 양의학과 한의학의 조화로움이 눈길을 가는 드라마라 할만하다. 조선과 현대를 오가는 타임슬립 드라마로 김아중과 김남길 남녀 배우의 케미까지 더해져 감칠맛까지 더하고 있는 모습이다. 4회가 진행된 '명불허전'은 조선에서 현대로 시간을 뛰어넘은 허임(김남길)의 수난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조선시대 최고의 침술을 갖고 있는 허임(김남길)이지만 신분의 벽은 높기만 했던지라 양반의 신분은 아니다. 드라마 '명불허전'이 눈길을 끄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실존인물을 등장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조선시대 한의학의 대가로 불릴만한 인물, 그중에서도 임진왜란을 겪으며 선조를 보필했던 인물로 허준을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허준과 함.. 2017. 8. 21.
tvN 비밀의 숲, 매력적인 무감정 뇌섹남 검사 조승우 조승우, 배두나 주연의 tvN의 '비밀의 숲'이 심상찮은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첫회와 2회가 방영된 6월 둘째주말에 4%대 시청율을 기록했다. 16부작으로 예정된 작품이라 앞으로 시청율 고공행진을 이어가게 될지 기대되는 작품이라 할만하다. 수사극으로 기존 케이블 채널에서 보여지던 추적극과는 달리 tvN의 '비밀의 숲'은 섬세함이 긴장감을 만들어 놓는다. 주인공 황시목(조승우)는 첫회에서 어릴적 전두엽 수술을 받았던 때문인지 사람이 갖고 있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인물로 그려지는 듯해 보이기도 했다. 좋아하거, 미워하는 감정이 없는 일종의 나무인간 인듯한 황시목의 표정과 시선은 '비밀의 숲'에서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을 풀어나가면서 묘한 긴장감을 연출해내고 있으니 말이다.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속에 가.. 2017. 6. 12.
tvN 또 오해영 5회, 짠내 서현진 통쾌한 반격?...하나씩 풀리는 비밀들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코믹과 케미가 갈수록 깊어진다. 뭘해도 예쁘기만 한 오해영(전혜빈) 앞에서 그냥 오해영(서현진)은 누구도 주목하지 않은 존재감없는 여자일 뿐이었다. 외식사업부 팀장으로 스카웃돼 돌아온 오해영(전혜빈)과 동창이라는 이유때문에 회사 사람들에게 주목받기는 하지만 그게 그냥 오해영(서현진)을 바라보는 관심이 아니라 이쁜 오해영에게 향해있는 시선이라는 것은 누가봐도 알고 있다. 뜻하지 않게 같은 레스토랑에서 마주친 두명의 오해영은 박도경(에릭)과의 데이트 자리에 나온 결과였다. 한사람은 메모를 통해서 또 한명의 오해영은 약속돼 레스토랑에 나왔다. 처음으로 다시 만나게 된 이쁜 오해영을 바라본 박도경의 시선은 차갑기만 했다. 그도 그럴것이 결혼식날 잠적해 버렸기 때문에. 세상의 모.. 2016. 5. 17.
tvN 디어마이프렌즈, 생활밀착 어벤저스 꼰대들의 반란 시작! 평균경력 50년, 등장하는 배우들의 평균 나이가 70세라는 점에서 '어벤저스급 드라마'라 초반부터 관심의 대상이 됐던 tvN의 '디어 마이 프렌즈'가 5월 두번째 주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노희경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현대의 디지털 세대를 살아가는 노년들의 모습을 담아낼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는 드라마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고현정과 조인성 두 배우의 조합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대상이기도 하다. 첫방송과 2회가 방송된 tvN의 '디어마이프랜즈'는 기대이상의 가능성을 던져준 모습이었다. 이제 마흔이 가까워지고 있는 노처녀 박완(고현정)은 엄마 장난희(고두심)의 친구들 모임에 끊임없이 불려다니는 처지다. 드라마 초반부터 '디어마이프랜즈'는 노년의 모습들을 담아내면서 고급스럽거나 혹은 근엄한 모습보다는 오.. 2016.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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