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21.02.24 블로그, 시작과 집중 그리고 꾸준한 성실성이 성공비결 by 뷰티살롱
  2. 2019.03.06 인터넷 이메일 '온라인 명예훼손관련 출석통지서'에 깜놀! by 뷰티살롱
  3. 2018.10.25 백종원의 골목식당, 경영과 음식에 대한 기본이 필요한 식당들 by 뷰티살롱
  4. 2018.04.18 김경수 댓글조작 사건과 드루킹 그리고 인터넷이라는 공간 by 뷰티살롱
  5. 2017.09.05 tvN 아르곤, 속기성 혹은 심층보도 그리고 언론의 민낯 by 뷰티살롱
  6. 2017.08.22 드라마 조작, 거대언론이 거짓을 진실로 둔갑시킬 때의 혼돈 (1) by 뷰티살롱
  7. 2016.03.24 tvN 집밥 백선생2, 요리 무식자 김국진 성장을 응원한다! by 뷰티살롱
  8. 2015.03.09 3월 둘째주, 개봉영화 기대작은? by 뷰티살롱
  9. 2015.01.24 하이드지킬나 현빈, '땅콩항공' 떠오르게 만든 재벌 갑질! by 뷰티살롱
  10. 2014.04.18 세월호 침몰, 언론의 중요성과 무서운 SNS 파급력 (1) by 뷰티살롱
  11. 2014.02.20 창조클럽199, 한재권 박사와 함께하는 로봇공학의 반작용의 해법은? (1) by 뷰티살롱
  12. 2012.11.01 티스토리 블로그 초대장 드립니다!! 대방출(50장)--마감되었습니다 (280) by 뷰티살롱
  13. 2012.01.18 라이브리,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플러그인으로 간단히 적용해 보니 (4) by 뷰티살롱
  14. 2010.12.26 2011년 티스토리 우수블로그에 선정되려면 필요한 것 (4) by 뷰티살롱

처음 블로그라는 세계에 발을 들여놓으려 하는 초보라면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가 고민하는 경우가 많을거다.


어떤 주제로 해야 할지를 정하는 것도 쉽지가 않을 것이고,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노출을 최대화하는 방법도 찾아봐야 할 것이니 말이다.

 

최근에 블로그를 처음 시도해보려 하는 분이 여러가지로 물어보곤 하지만, 전략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해보진 않았던 터라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선뜻 답을 주기가 애매해진다.

 

처음으로 블로그를 시작한 것이 10여년이 훌쩍 지났다. 방문자도 많았고, 한때는 한달 수익이 남들이 말하는 파워블로거까지는 아니더라도 하루 방문자가 2~3만명에 평균적으로 3~4천명이 방문하기도 했었다.

 

그만큼 초기 블로그 시대는 영향력이 있었다고 해야 할지, 아니면 그만큼의 관심도가 높았다고 해야 할지...

 

현재는 고작해야 200~400명이 방문하고 있으니 과거의 영광은 말그대로 화무십일홍이다ㅎ

 

엄밀하게 말하자면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블로그의 초기 주제는 영화를 소개하는 블로그였었다.

 

개봉하는 영화나 혹은 오래전에 개봉됐었던 명작들을 소개하는 블로그였는데, 많은 관심을 끌었던 게 지금 생각해보면 영화라는 한가지 주제로 운영했었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1~2년이 지나서는 영화 외에도 드라마에 대해서도 리뷰어로 활동을 넓혀나가면서 스펙트럼을 한단계 넓혀나갔다. 인기있는 드라마의 명장면 등이나 혹은 장면을 소개하면서 일종의 토론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서 글을 써 포스팅을 이어나갔다.

 

예를 들어 드라마의 소재가 사극이라면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 소개하며 픽션으로 구성된 드라마의 내용을 비교 소개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시청팁을 알려주는 형태의 리뷰글을 쓰기도 했었다.

 

혹은 미스테리물이라면 주인공이 찾아야 하는 숨겨진 비밀을 예측해 보기도 하고, 등장인물들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풀어보기도 했었다. 이런 류의 리뷰를 통해서 보다 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게 하는 역할이 일종에 블로거라 여기기도 했었다.

 

하지만 블로그라는 것을 시작한다면 각오해야 할 부분이 분명이 있다.

 

직장을 다니면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도 있을 것이지만, 두가지 일을 병행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업무가 많은 업종에 있는 블로거라면 별도의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게 녹녹하진 않다. 때문에 처음 얘기한 것처럼 '전략적'으로 준비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매너리즘에 빠지게 될 확률이 높다.

 

과거 초창기 블로그가 인기를 끌던 때에는 직장인의 월급보다 오히려 수익이 더 높다는 얘기도 나돌았고, 실제 일부 파워블로거의 경우의 월 수입은 예상을 깨는 금액이기도 했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근 2년여의 기간을 제대로 관리하지도 못하고, 포스팅(글)을 올리지도 못했다. 회사의 업무가 따로 있기에 사실상 포스팅을 하거나 혹은 사진을 편집하고 작업하는 시간을 별도로 내야 한다. 때문에 늦은 시간까지도 PC와 씨름해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지금도 생각해보면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건' 상당히 매력적이긴 하다. 여러 대화의 화제거리들을 나름대로의 정리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노출해내는 것이 블로그라는 측면에서 그러하다.

 

요즘에는 영화나 드라마 등을 소개하거나 리뷰하기 보다는 맛집이나 혹은 가볼만한 곳을 소개하는 게 더 많아지기도 했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과거처럼 하루에 하나의 글을 생산해내지 않고 한달에 많게는 5~6개의 글이 전부라는 점이 달라졌다. 말 그대로 개인적인 끄적거림 정도로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해야 정확한 표현같기도 하다.

 

그럼에도 얼마전 구글을 통해서 수익금이 전달됐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초창기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애드센스를 달았는데, 근 1년여만에 날아온 낭보다.

 

초기에는 한달에 한번 수익금을 받았는데, 그만큼 포스팅 수에 따라서 인기가 높았기 때문이다.

 

블로그로 인기를 끌기위해선 나름대로 세가지에 대한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할 듯하다.

 

1. 전문성
2. 성실성
3. 적극성

 

첫번째로 '전문성'이라는 뜻은 전문가가 돼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소재에 대한 전문성'을 의미한다. 세상에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은 무궁무진하다. 영화를 소개할 수도 있겠고, 자동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고, 맛집이나 여행, 혹은 육아, 장난감, 경제, 시사 등등 소재가 무궁무진하다.

 

이런 소재의 홍수를 전부 수용하려 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소재를 선택해 전문화시켜 나가야 한다는 뜻이다. 물론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소개하는 정도로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되면 방문자들에게 '아 이 블로그는 이쪽에선 꽤 잘 알려주고 있어'라는 평가를 얻게 된다.

 

두번째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성실성이다. 성실성을 쉽지 않다. 적어도 하루에 하나의 포스팅을 꾸준하게 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불규칙하게 2~3일에 하나씩 글을 올린다면 인기를 얻는다는 건 포기하는 게 낫다. 반대로 하루에 수십개의 글을 올린다고 해서 반드시 인기로 직결되진 않는다. 하나의 글을 정성껏 작성해서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마지막으로 적극성이 필요하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여러가지 의뢰도 들어오고 생각지도 않았던 의외의 포스팅 섭외도 생기는데, 반대로 전문적으로 블로거들을 모집하기도 한다. 이러한 여러가지 루트들을 찾아서 포스팅으로 이어지게 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또 이와 함께 블로그를 알릴 수 있는 여러방법을 함께 병행해 나가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가령 SNS를 통해서 블로그의 포스팅 글을 링크하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겠다.

 

수익은 생각하지 않고 마냥 취미로 블로그를 시작한다는 말은 거짓말일 거다. 무언가는 수익이 챙길 수 있는 게 있을거라 여기고 블로그를 시작하는 것일 거다.

 

개인적으로 과거엔 영화광일만큼 극장개봉영화들을 많이 관람했던터라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시사회를 쏠쏠하게 챙겼던 때도 있었다. 남들이 보지못하는 연예인들의 무대인사까지 볼 수 있었던 게 흔하기도 했었다. 한편으론 그런 것들을 체험하는 게 일종의 보상이라 여겨져 블로그를 운영하기도 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만큼의 열정도 사그라진 듯하다. 아니면 본연의 업무가 많아지고 그만큼 시간에 쫓기게 되는 탓일수도 있겠다. 어쩌면 초심이 나이가 한살한살 먹게 되면서 없어진 탓이기도 하겠다.

 

오랜만에 접하게 된 구글의 애드센스 수입금을 보면서 한소리 적어봤다.

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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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에 살면서 인터넷 이메일 하나쯤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거다. 과거에는 정성스레 손편지가 유행이었던 때가 있었지만, 요즘에는 편지대신에 SNS를 이용한 단문 안부글이 일상화된지 오래이고, 긴 장문의 편지라 하더라도 인터넷 이메일로 주고받는 시대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에 살면서 정보통신의 편리함을 마음껏 누리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개인정보보호라는 측면에서는 과거에 비해 불안요소가 아닐런지 싶기도 하다.

 

인터넷 쇼핑, 가정에서 TV를 통해서 이용되는 홈쇼핑이나 각종 정보수집을 위한 도구로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지만, 정보를 이용하게 되면 만큼 자신의 신상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말이다. 물건을 주문하는 데에도 자신이 살고있는 집주소를 기재해야 택배로 받을 수 있으니 개인정보를 노출시키지 않을 수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

 

사무를 시작하기에 앞서 컴퓨터를 켜고 누군가 소식을 전해왔을까 이메일을 확인하는 중에 화들짝 놀라게 만든 메일 한통이 들어와 있었다.

 

발신인이 '경찰청'으로 돼 있는 메일인데, 제목이 '온라인 명예훼손 출석통지서' 라는 제목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여행이나 음식, 방송 등에 대해서 여러가지 글을 인터넷에 올리다보니 '혹시' 하는 염려가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특정인을 대상으로 비방이나 비난의 글을 올린 적도 없었거니와 특정 음식점을 편하하는 평가절하의 글도 올린 적이 없었던지라 한편으로는 의아스럽기도 했다.

 

한가지 언뜻 생각난 것이 있다면, 경찰에서의 연락은 이메일을 통해서 출석통지서가 발급되는가 하는 의구심 정도...

 

몇해전에는 경찰이나 검찰을 사칭하는 악성 스팸전화가 기승을 부리던 적도 있었고, 개인적으로도 검찰이라면서 가지고 있는 통장에 대해서 범죄에 연류돼 있다면서 조사를 위해서 계좌와 비밀번호를 불러달라고 하는 목소리의 전화를 받은 적이 있었다.

 

익히 알고 있듯이 검찰(경찰)을 사칭한 스팸전화였었는데, 곰곰히 따져 생각해보면 말하는 것이 사기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우선적으로 '범죄에 사용되는 통장'이라 밝혔는데, 계좌번호를 알려달라는 기승전결 말이 이해불가다. 당연히 범죄에 사용된 통장으로 확인했다면 계좌번호는 알고있어야 당연한 것인데, 전화를 걸어 계좌번호가 어찌되는지 불러달라고 하니 말이다.

 

경찰청 발신인의 메일을 열어보니 금방이라도 스팸메일이라는 사실을 알수 있었다.

 

사건번호, 출석통지서라고 명시돼 있음에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귀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자료를 가지고 진술서를 작성해 출석하라는 글귀다.

 

우이독경이라는 말이 있는데, 도대체가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다. 온라인 명예훼손이라고 했는데, 어떤 대목인지 스스로 판단해서 죄를 자백하라는 말과 같으니 갸우뚱할 수밖에.

 

출석통지서임에도 조사방법이 대면과 서면조사라는 부분이나 조사인원 역시 '미정'.

 

사건이나 있는 것인가 하는 의아함

 

물론 단번에 보기에도 스팸메일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듯하다. 보낸사함의 메일주소 역시 허접스러운 주소일 뿐 아니라 출석요구서를 압축화일 형태로 보내져 있다. 경찰에서 보낸 것이라면 응당 경찰청 주소가 뒤에 붙어있을 것인데.

 

 

헌데 문제는 이런 메일을 받고 '혹시나' 해서 첨부파일을 열어보게 된다면 파일을 다운로드받으면서 랜섬웨어가 컴퓨터를 못쓰게 만든다. 결국 PC를 암호화시켜놓고 암호해제 대가로 금전을 요구한다고 한다.

 

과거에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사기전화가 기승을 부렸는데,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수법이 진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세상을 살면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게 현실이다. 누구나 정보를 찾기 위해서 컴퓨터를 사용하고 휴대 가전기기를 사용하는 시대가 됐으니 말이다. 좀더 조심하고 경계하는 방법밖에는.

 

세상은 과거에 비해 많은 것들이 편리해진 것이 사실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부작용 또한 커졌다. 가장 큰 부작용의 일례가 지구온난화가 아닐까 싶다. 수많은 자동차들, 공장과 발전소, 운송기들의 범람속에서 사람은 하루 걸릴 거리를 단 한시간에 도착할 수 있게 되었고, 한편으론 시간의 벽을 넘어선지 오래다.

 

하지만 편리함의 이면 뒤에는 역시 그에 못지않은 부작용이 심각하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봄이 되면 가장 우려스려워 했던 것이 바로 황사라는 현상이다.

 

10여년 전만 생각해볼때, 하늘을 회색빛으로 물들여놓은 미세먼지의 출현과 황사의 자욱한 기상이변은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기도 하다. 봄철이 되면 따뜻한 공기층의 유입으로 중국발 황사가 우리나라의 대기를 감싸기도 했었지만, 최근들어 미세먼지나 황사 등의 현상은 사시사철 발생하는 형태로 빈번하다.

 

급속한 경제성장이라는 측면과 경제강국이라는 이면에 둘러쌓여져 있는 부작용의 한 예라 할만하다. 세계적으로도 온난화의 문제는 고민하는 부분이고 우려하는 측면이기도 하다.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내리고 해수면의 그만큼 상승돼는 것은 그만큼 지구상에서 발생되는 열이 많기 때문이고, 대다수는 인간이 만들어놓은 문명의 어두운 부분이라 할만하겠다.

 

스팸메일을 바라보면서 지나친 우려스러움이 고개를 드는 하루였다.

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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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먹자골목 살리기 심폐소생 프로젝트라 할만한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성내동 만화거리 되살리기 편이 진행되고 있다. 10월 24일에 방송된 성내동 만화거리에 위치한 음식점들을 둘러보며 해결해야 할 점들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음식점 사장들과의 면담이 주를 이룬 백종원의 모습이 보여졌다.

 

TV에서 먹방이라는 분야가 시청자들에게 상당한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한 것은 꽤나 오랜 시간이 흘렀다. 나영석PD가 시도했던 tvN의 '삼시세끼' 역시 대표적인 일상속 음식 프로그램이라 할만했지만 먹방의 본 그라운드는 전문성을 갖춘 요리사들이 출연하는 '사대천왕'이나 혹은 '냉장고를 부탁해', '한식대첩', '집밥 백선생' 등등을 꼽을 수 있겠다.

 

시청자들이 왜 그토록 먹방에 열광하게 된 것일까?

 

옛날 어르신들이 말하는 것처럼 배곪고 안먹던 시절에 대한 향수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다른 무엇이 마음을 이끌게 된 것일까?

 

따지고 보면 먹거리에 대한 관심은 단기간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여겨진다. 단지 정보를 수시로 공유할 수 있는 SNS의 등장과 인터넷, 방송 등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고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됐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평가한 것들을 쉽게 손에 넣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여겨진다. 과거에는 주변에 알고 지내는 사람들 혹은 그 지역에 오랫동안 살고 있던 사람들에 의해서 정보를 나눴지만, 현대는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서 어느 가계가 맛이 없고있고를 쉽게 알수 있기 때문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것은 인간의 욕망 중 하나다.

 

SBS에서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여러 지역을 새롭게 재단장해 성공시켜 나가는 과정을 보여지기도 하지만, 초기에 상권을 살리는 과정에선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한다. 흔히 말해서 '저렇게 음식장사를 해도 괜찮은 것인가'하는 짜증이 나기도 하고, 화를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거리에서 파는 음식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그대로 보여지는 것 또한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라 할만하다.

 

재료에 대한 보관에서부터 판매하는 과정, 그리고 음식에 대한 시식을 접하는 일반 손님들의 반응 등등을 놓고 본다면 성공할 수 없는 가계들이 과반수를 차지하기도 한다.

 

일반인들이 음식점에서 가장 많은 불편함을 느낄 때가 언제일까?

 

무엇보다 음식에 대한 맛에 있다. 맛이 있고 없고가 그 집에 다시 오게 할 수도 있고 두번다시 발길을 하지 않게 만든다. 굳이 맛이 없는 음식점들을 찾아가 돈을 지불하면서 사먹을 이유가 있을까?

 

특색이 있고 개성이 있다는 점은 좋은 점이다. 하지만 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음식점이란 곳은 사장 개인의 평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찾아오는 손님의 입맛을 저격해야 옳다. 저격에 성공했다면 개성을 살리고 음식점만의 특색을 살려야 그 절차가 맞다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보여지는 대다수의 음식점들은 손님의 입맛이 아닌 음식점 사장의 개성만을 고집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여진다. 손님은 나몰라라 하는 음식점들이 과연 성공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물론 방송이라는 점에서 100% 보여지는 것과 다를 수도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던 '슈퍼스타K'는 매 시즌마다 '악마의 편집'이란 단어가 빠지질 않았고, 자연스레 도전자들에 대한 심사평이나 울고 웃는 모습들은 악마의 편집의 영향으로 화제를 만들어 놓기도 했었다.

 

음식점 되살리기 프로그램인 '백종원의 골목식당' 역시 이런 편집의 심하게 들어가 있다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특정 거리나 지역의 음식점 상권을 살리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음식점 사장들의 모습은 짜증을 넘어서는 흥분을 일으키게 만들기도 한다. 소위 말해서 '돈이 많아 쓸데 없어서 음식점을 낸 건가?'라는 평가을 낼정도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장면들도 꽤나 많다.

 

무엇보다 의욕과 계획은 있지만 기본이 전무한 음식점들이 태반이라 여겨지기도 하다. 사람이 먹는 음식에는 정성이 들어가야 한다. 어떤 재료를 써야 하고 보관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기본이 없이 음식점을 한다는 것이 옳은 것인지, 혹은 가계를 오픈했다 하더라도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백종원, 조보아, 김성주가 진행하는 성내동 만화거리 편에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퓨전파스타 집과 맥주피자집, 국수집을 찾으며 해결해야 하는 솔루션들을 찾는 모습이었다. 피자 두판을 손님이 주문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무려 한시간 가량이 지났다는 것을 보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특화거리이다 보니 어느정도의 시간적 여유가 있는 일반인들이 많이 찾을 거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시간적인 제약이 많은 회사원들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한시간 가량이 점심시간인 회사원들에게 점심 식사시간은 장시간 자리에서 버티며 음식을 기다리지는 못할 것이다. '빨리빨리'라는 음식문화가 있듯이 음식점에서 오래 기다릴 수 있는 손님이 과연 얼마나 될까 싶기도 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결정한다면 20여분이 지나도 음식이 준비되지 않는다면 그대로 나간다는 게 개인적 의견이기도 하다.

 

또 다른 음식점인 국수집에서 육수를 우려내는 과정에서 멸치에 대한 백종원의 설명을 듣고 있는 사장의 모습이란 아마추어가 아닌가 싶기도 해 보였다. 전문 음식점이 아닌 가정집에서도 멸치를 다듬어 멸치똥이나 머리를 제거하는 게 다반사일 터인데, 손님에게 돈을 받는 음식점에서 그런 용도조차도 모른다는 건 정성이 그만큼 부족하다는 걸 의미하는게 아닐까?

 

'일단 식당을 오픈하고 나중에 생각하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시청하노라면 손님이 찾지 않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 여겨지기도 하다.

 

음식 방송을 통해 프랜차이즈 사업가인 백종원은 방송인으로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다. '집밥 백선생', '한식대첩', '3대천왕' 등등 백종원이 출연한 음식관련 프로그램은 인기를 끌었고,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골목식당'이란 방송에서 백종원은 음식점 사장들에게 쓴소리를 거침없이 쏟아내기도 하는데, 대다수는 음식점으로써의 기본에 대한 소리들이 많다. 재료를 어떻게 보관할 것인지, 혹은 어떻게 식재료를 요리해야 궁합이 맞는지에 대해서도 전수하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식당을 운영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주는 모습도 많았다.

 

음식점에서 '손님은 왕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손님의 취향과 입맛에 맞춰야 성공할 수 있는 것이지 주인의 마음대로 음식맛을 맞춘다면 손님을 발길을 잡을 수 있을까? 물론 손님 또한 음식점에서는 그에 맞는 예의를 찾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노라면 먹방이라는 재미를 찾기보다는 '성공하는 음식점들의 장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음식점을 오픈한다고 해서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고, 특색있는 음식이라 해서 모두가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탈리아 현지인들로 구성된 맛 평가단이 퓨전 파스타 집을 찾았던 장면에서 한국사람들과의 차이점이 보였다. 맛 평가단이라 하지만 파스타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사람들은 평가에 대해서 냉혹한 모습이었다. 맛이 없고 이상하다고 여기면 여지없이 들고 있는 포크를 내려놓을 만큼 냉정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진행자들이 이야기 한 것처럼 한국사람들은 어느정도의 맛이 이상하더라도 계속해서 젓가락질을 하기도 한다. 그만큼 사람들과의 인정이라는 부분에 대해선 한국사람들이 갑일 수도 있겠다.

 

음식점은 누구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준비가 돼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는 외식사업이라 할만하다. 시장에 대한 분석, 얼마만큼의 손님들이 찾을 것인지에 대한 상권분석이 1차적으로 따라야 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에 대한 맛을 내는 것이다.

 

맛이 있는 음식점들이라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서 사람들의 입소문만으로도 발길이 끓이지 않는 곳들도 많다.

 

그리고 음식에 대한 열정이 추가돼야 할 듯하다. 특별한 방법으로 음식점 고유의 레시피를 개발해내 대중적인 입맛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여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어가 대중적이란 단어가 아닐까. 개성있는 맛이 중요한 것이 아닌 대중적인 개성적인 맛이 필요하겠다.

 

백종원은 국수집에서 멸치를 이용해 식재료를 아끼는 레시피를 주인에게 전수해 주었는데, 멸치를 이용한 김밥이 그것이라 할만하다. 육수를 우려내기 위해 쓴 멸치를 김밥에 넣어 색다른 맛을 만들어내는 방법으로 식재료값을 아끼는 방법을 전수했는데, 김밥이라는 일반적인 음식안에 멸치를 넣음으로써 새로운 맛을 재탄생시킴 셈이다.

 

 

골목식당 거리를 재생시키는 SBS의 '백종원의 골목식당-성내동 만화거리 편'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될지 기대해 본다.
POOQ(www.pooq.co.kr)을 통해서 다시보기로 백종원의 골목식당 37회를 시청할 수 있으니 참고하기를 바란다.

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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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일어난 김경수 국회의원과 '드루킹' 사건을 보면서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얼마나 큰 파급력을 갖고 있는 것인지 새삼 깨닫게 한다.

 

드루킹 사건에 대해 간단히 얘기해 보자면 '대선 댓글조작사건'과 맞물려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리라 본다. 드루킹은 인터넷 블로그를 운여하는 사람의 '아이디'를 말하는 것인데, 최근 국회의원인 김경수 의원에 대한 뉴스를 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드루킹'이 하나의 새로운 용어라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기도 하다.

 

가령 단문자를 통해 대화를 할 수 있는 SNS처럼 새롭게 등장한 인터넷 신조어가 아닐까 하는 분들도 주위에서는 볼 수 있었다.

 

얼핏 생각해 보면 인터넷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진 단어같기도 해 보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신조어는 아니다.

 

지난 대선과정에서 화두가 되었던 대선 인터넷 댓글파문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리라 여겨지는데, 일종에 관련 뉴스에 대한 '좋아요'나 혹은 추천수를 의도적으로 조작하거나 글에 대한 비방을 통해서 여론을 형성시켰다는 것이 일종에 '댓글사건'의 전문일 듯하다. 추전수를 인위적으로 조작시키는 데에는 특정 개인이 아이디를 많이 가지고 있어 네이버나 다음 등과 같은 포털사이트에 오르내리는 기사를 화제성으로 바꾼다. 이 과정에서 이슈의 쟁점이 됐건 것은 인위적 조작으로 여론을 형성시킴으로써 대선의 흐름을 바꿨다는 게 사건의 핵심일 듯하다.

 

드루킹은 이같은 댓글사건과 연관돼 있는데, 댓글을 조작한 배후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연관돼 있다는 점인데, 김경수 의원은 전혀 알지 못하는 관계라고 밝혔다.

 

여론을 조작시킬 정도의 강력한 힘을 갖고 있는 인터넷 아이디가 바로 '드루킹'이고, 과거부터 계속적으로 정치시사 분야에 전문 블로그를 갖고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드루킹은 자신이 갖고 있는 힘을 이용해 대선향방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며 김경수 의원과 접촉했지만, 김경수 의원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사건이 전개될지 주목되기도 한다.

 

이 즈음에서 생각해봐야 할 점은 과연 인터넷 상을 통해 여론을 조장할 수 있느냐는 궁금증이 들 듯하다. 궁금증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규명할 수 있겠다.

 

네이버라는 거대 포털사이트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터넷 아이디를 갖고 있다면 가능한 얘기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은 때론 사람들이 상상하는 이상의 것들이 가능하게 만들어주기도 하고, 때로는 의도치 않던 방향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기도 한다.

 

가장 쉬운 예로 '드루킹'과 같은 블로그 운영자들이 있다면 기업의 제품소개나 혹은 여행지, 맛집이나 혹은 스포츠 분석에 대해서 전문가 이상의 예리한 필력과 분석력으로 방문자들을 포섭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맛있어 보이는 사진과 분위기 좋아보이는 배경화면 등으로 별볼 것 없는 음식점도 하루아침에 입소문을 통해서 맛집으로 성공시킬 수 있다.

 

대기업인 삼성이나 LG 등에서는 아예 기업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자사의 제품들을 홍보하기 위해서 인터넷 블로거들을 모집해 다양한 형태의 글들을 인터넷 상에 유포해내기도 한다. 물론 이 과정에서 블로거들에게 지급되는 금액과 제품지원도 만만찮다.

 

최근에는 블로거들이 자신들의 SNS를 이용해서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소개하기도 하는데, 소위 파워블로거라 하는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를 추천하기도 하고 좋아요를 눌러준다.

 

과거에 일어났던 카페운영자에게 대기업이 수천만원에 달하는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한 사례를 보더라도,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여론형성은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일어나곤 한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

 

국내에서 어느 한 지역을 찾았다고 가정해 보자. 요즘 사람들은 왠만하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어 손쉽게 인터넷을 접속한다. 인터넷을 통해서 가볼만한 곳을 찾을 수도 있고, 또 맛있는 음식점을 검색할 수 있다. 물건의 구매도 마찬가지다. 인터넷을 통해서 어떠 사람이 올려놓은 글을 읽게 돼, 제품을 사기도 할 터이고, 음식점을 찾아간 경우도 많을 것이다.

 

헌데 말이다.

 

인터넷에 실렸던 내용과는 달리 전달돼온 제품은 디자인이 약간을 다르고, 음식점은 맛집이 아닌 불친절하고 맛도 별로였던 경험은 없었나?

 

시사하는 점이 다를 뿐, 인터넷이라는 공간은 정치사회는 물론 생활과 경제에까지 깊숙히 침투돼 있다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과거 대선을 살펴보더라도 기존에는 없었던 SNS, 페이스북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전이 이뤄지고 있다. TV라는 영상매체가 없었던 과거에 선거는 현장유세가 대세였다. 도심 한복판에서 확성기를 이용하기도 하고, 광장에 주민들을 모아놓고 마이크를 통한 육성으로 자신들의 공약을 내세웠던 게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선거전의 양상은 이제는 완전히 달라진 지 오래다. 트윗과 리트윗을 통해 현장에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까지도 공약을 보여줄 수 있고, 국회의원들은 자신들의 행적 등을 실시간으로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알려준다.

 

단순히 정보를 공개한다는 차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페이스북이지만 한편으로는 정보공개뿐만 아니라 상업적인 이용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경로는 이제는 다양해진 시대다. 다양해진 만큼 이용당할 수 있거나 혹은 빠져들 수 있게 되는 악영향도 많아졌다는 얘기가 된다. 참되고 바른 정보를 받아보고 싶다는 건 대다수 사람들이 바라는 바일 것이다. 하지만 어떤 것이 올바른 참된 것이고 어떤 것이 거짓인지 판단이 모호한 경우도 많아졌다.

 

얼마전 모 공중파 방송에서 삼성의 언론 길들이기에 대해서 방송된 바 있는데, 힘과 권력은 곧 자본에서 시작되고 있는 무서운 세상이 된지 오래다. 언론을 거액의 광고로 포섭시켜 놓고 자신들의 입맛에 맛게 좌지우지 한다고 손가락질 할 것이 못된다.

 

댓가성 기사라고 손가락질 하지만, 실상 개인 인터넷 블로거들 특히 파워블로거로 알려진 사람들이라면 '댓가성'이라는 것을 해보지않은 블로거들이 있을까? 단지 금액의 차이일 뿐이다.

 

이제는 눈을 크게 뜨고 직시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자신도 모르게 거짓이 참으로 둔갑될 수 있는 게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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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소문들은 대체적으로 '무엇무엇 카더라'로 귀결된다. 일종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심증만 가는 상황을 추측해서 입에 오르는 이런 '카더라'라는 소문들은 종종 언론보도에서도 최근에는 많이 볼 수 있다.

 

tvN에서 새롭게 방영하는 월화드라마 '아르곤'은 언론이라는 곳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첫방송에서 김백진(김주혁)은 메인 뉴스였던 아르곤이 심야시간대로 변경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충격적으로 시작됐다. 헌데 주요 뉴스시간대에 자리하던 아르곤이라는 뉴스프로가 심야시간대로 옮겨가는 과정을 보게 되면 흔히 말하는 언론이 전하는 진실보도가 과연 얼마나 대중들에게 신뢰감을 주게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게 하는 대목이기도 했다.

 

오보였을지 아니면 진실이었을지 드라마 '아르곤'에서 보여졌던 짧지만 강렬했던 성종교회 비리에 대한 정정보도 모습을 시청하면서 이 시대에는 진실도 권력과 힘에 좌우될 수 있겠구나 싶은 느낌이 강하게 들기도 했다. 방송사 사장의 먼 친인척 관계였다는 이유만으로 성종교회 목사의 비리를 들췄다는 데서 아르곤은 시간대를 옮기게 됐고, 그것은 일종에 진실을 은폐하는 거짓과 같은 것이다. 진실이 권력에 꺾인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셈이다.

 

최근 모 방송사의 경우에는 사장퇴진을 둘러싸고 제작거부가 한창이다. 어떤 사람이 가장 위에 앉아있는가에 따라서 진실은 거짓으로 둔갑시킬 수 있는게 방송의 힘이라 할 수 있다.

 

SBS의 월화드라마인 '조작'에서는 그러한 거짓의 완성이 미디어를 통해서 어떻게 진실로 바뀌어가는가가 적나라하다. 대중들은 어떤 것이 진실일지 가짜인지를 알 수 있을지가 두려운 모습이기도 했다. 한무영(남궁민)은 형의 죽음에 대해 쫓으며 급기야 거대언론인 대한일보의 이석민(유준상), 검찰의 권소라(엄지원)와 손을 잡았다.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내는 과정이 다이나믹하게 전개되는 드라마다.

 

마치 세월호 참사를 보는 듯했던 미드타운 붕괴사고는 일순간에 현장소장을 주범으로 만들어놓았다. 대중들은 벗겨진 안전모의 영상을 보면서 소장이 붕괴현장을 피해 사람들에게는 대피하라는 말도 전하지 않고 도망했다 여기고 소장의 가족들에게 집단적으로 광기에 휩싸인듯한 분노를 표출했다.

 

하지만 어디에서 소장이 도망을 했다는 정황은 없었고, SNS를 통해서 올려지는 비슷한 체형과 유형의 일반인 사진들이 공개될 뿐이었다. 점차 진실은 묻혀져갔고, 미드타운 붕괴사고의 원인이 소장에게 있다는 방향으로 여론은 형성되어갔다. 단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다.

 

극적인 상황은 언제나 있기 마련이다. 용병으로 불리는 이연화(천우회) 기자는 소장의 쓴 글을 읽고 가족들을 찾아가게 된다. 어쩌면 사람들이 알고있는 진실이 거짓이라는 것을 미리부터 알고 있었던 것이었을까. 이연화는 소장이 진작부터 공사가 위험하다는 것을 감지하고 있었고, 시공사에게 정밀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하기까지 했었던 사실을 알아냈다.

 

 

하루만에 주범으로 몰려있던 현장소장에 대한 공방을 아르곤의 김백진은 이연화의 말과 증거를 토대로 어쩌면 소장은 아무런 잘못이 없음을 방송한다. 주요 메인 뉴스에서 현장소장에 대한 단독 특집뉴스를 심야시간에 방송하는 심층뉴스에서는 완전히 뒤집어 놓은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백진의 판단은 옳았다. 소장의 시체가 붕괴현장에서 발견되었고, 그것도 어린 소녀를 살리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한채 발견되자, 더이상 소장에 대한 비난하지 못한다.

 

이상적인 두편의 드라마인 SBS의 '조작'과 tvN의 '아르곤'은 닮은 듯 다른 모습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이연화를 통해서 진실과 거짓을 규명하는 일선의 모습이 보여지고 한편으로는 김백진을 통해서 사실이 공표되는 모습을 갖추고 있으니 말이다.

 

또 하나의 방향성이라면 첫회에서 보여지던 사장의 친인척 라인이라는 점으로 시간대가 쫓겨난 아르곤의 모습은 방송사 내에서의 권련과 힘이라는 막강한 세력이 앞으로 펼쳐지게 될 것이라는 예감이 든다. 편파적이고 꾸며진 뉴스는 진실이 될 수 없다. 김백진이 이끄는 아르곤이 외압에도 굴하지 않는 사실에 기초한 보도를 지속할 수 있게 될지 기대되는 드라마였다.

 

단지 모 방송사의 드라마의 성공은 연속성을 가게 만들지 아니면 식상함을 보여주게 될지 의문스럽다. 일종에 위험한 줄타기를 하면서 시작되는 작품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재미있으셨다면 하트를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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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 유준상, 엄지원, 전혜빈, 문성근, 오정세 등이 출연하는 SBS의 드라마 '조작'은 달리 생각해본다면 '눈 크게 뜨고 세상을 직시하라'라는 말이 떠오르는 드라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 소식들을 접할 수 있는 게 현재의 디지털 세상이다. 많은 사람들이 어쩌면 이 시간에도 자신이 신청한 뉴스레터의 단문소식들을 접하고 있을 수도 있는 세상이니 과거와 비교해본다면, 아니 불과 그 시기는 그리 오래된 시간의 괴리는 아니다. 10여 년 전과 비교하더라도 현대의 소식들이 전해지는 시간의 전달속도는 눈에 띄게 빨라져있는 세상이다.

 

과거 흑백TV가 보급되기 이전에 전국에서 일어나는 소식들은 어떻게 일반인들에게 전해졌을까? 유일한 방법은 개인간에 전해지는 편지가 유일했었고, 보다 빨리 소식을 접할 수 있었던 것은 전보였었다. 대중적으로 뉴스들이 빠르게 전달될 수 있었던 것은 인쇄매체인 신문을 통해서였었고, 그 외의 방법은 시장통에서 사람들이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구전돼 전달되는 형태였었다.

 

이런 뉴스들의 전달은 전달과정에서 심한 왜곡이 일어나기도 할 수 있었지만, 오늘날의 뉴스전달은 그렇지가 않다. 실시간으로 현장중계를 전달하는 게 다반사이니 사실이 왜곡될 수 있는 오류는 많지 않아보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개인간 통신인 SNS를 통해서 빠른 속도로 전달되는 단문소식들은 금새 잘못전달된 소식들이 어떤 것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모든 진실이 100%의 사실만을 전달해주는 것일까?

 

SBS 드라마 '조작'은 거짓이 어떻게 왜곡되어지고 전달되어지는지 다이나믹하게 전개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이 가는 작품이다. 형인 한철호(오정세)의 죽음을 쫓아 기레기가 된 애국신문의 한무영(남궁민)은 마침내 윤선우(이주승)의 해경 살인혐의 사건에 대한 기사가 조작되었음을 밝혀냈다. 하지만 여전히 조작된 기사의 배후에는 어떤 세력이 숨어있는지는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단지 자신의 형을 죽인 범인을 만나게 되고 급기야 CCTV를 빼앗기 위해 검찰인 권소라(엄지원)까지 위험에 직면하게 됐다.

 

대한일보의 구태원 상무(문성근)과 거대로펌인 컴퍼니의 조영기(류승수)에 의해서 사실이 왜곡돼 국민들에게 잘못되어진 거짓이 사실로 둔갑돼버린 현실에서 한무영과 이석민(유준상)의 신의 한수와도 같은 사실때리기 한판은 후련함마저 들게 만드는 장면이기도 했었다.

 

 

정보의 홍수라는 시대에 살면서 과연 거짓과 진실은 어떤 것인지를 새삼 생각하게 한다. 종이위에 쓰여진 몇자의 글씨로 사실은 거짓이 되고 거짓은 사실로 둔갑한다.

 

최근의 장르물 드라마에서 눈에 띄는 점이 있다면 아마도 거짓을 파헤치는 드라마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환타지와 로맨스 등이 인기를 끌기는 하지만 tvN의 '비밀의 숲'에서의 검찰과 스폰서의 숨겨진 비밀을 찾아나서는 진실찾기, 종영을 한 수상한 파트너, 피고인 등의 드라마가 인기를 끄는 데에는 물론 배우들의 열연은 빼놓을 수 없다. 또 하나의 비결은 시대상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은 아닐까 싶기도 하다.

 

권력을 쥐고 있는 혹은 가진자들만이 누리고 있는 세상. 한석규의 출연작인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드라마 전체를 대변하는 듯했던 나레이션은 어쩌면 현재의 사회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단면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수많은 정보가 흘러나오는 세상이다. 어떤 것이 진실일까? 드라마 '조작'에서 대한일보의 구태원 상무는 하나의 사실을 거대언론이라는 무기를 통해 거짓으로 만들어놓는다. 정보는 이제 디지털 사회에서 하나의 거대한 권력이 된지 오래다.

 

영화 '내부자들'은 언론과 기업을, 드라마 '조작'에서는 언론과 경찰 그리고 로펌과 검찰이, '비밀의 숲'에서는 '검찰과 스폰서 그리고 경찰을 잇는 권력의 먹이사슬 관계가 전개돼 있다.

 

언제 거짓이 사실이 될지 모르는 세상이다. 두눈 크게 뜨고 바라봐야만 하는 세상이다. 

 

드라마 '조작'에서 스플래시 팀에게 구태원은 또 하나의 증거물을 내놨다. 바로 남강명의 비리가 담긴 음성녹음 파일을 던져놓은 것이다. 특종이거나 혹은 또다른 함정이 될지 궁금증을 만들어놓았다.

 

 

한무영의 형 한철호의 죽음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한철호에 의해서 잘못 쓰여진 거짓의 기사를 접하게 된 한무영은 형의 죽음을 풀어가면서 거대한 비밀의 권력을 마주하게 될지 기대된다. 세상은 바라보기에 변함없이 물처럼 흘러가는 듯 보여진다.

 

그렇지만 한발짝 물러서 눈을 크게 뜨고 귀를 연고 있는다면 잘못된 거짓과 묻혀있는 진실의 혼돈을 거를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 여겨진다.

 

어쩌면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정보와 소식들 중 사실이 아닌 거짓이 섞여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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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햇님이 2017.08.24 11:0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리뷰~잘읽었습니다
    세밀하게 잘 보시고 잘쓰셨네요~다음의 드라마리뷰도 기대할께요~"조작"은 저도 최근에 가장 몰입해서 보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쿡방이 TV프로그램으로 대세를 이루게 만들었던 '집밥 백선생'이 시즌2가 시작됐다. 지난 시즌을 시청하면서 요리에 대해서 예전에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도전을 해보기도 했던 프로그램이었던지라 '시즌2' 시작이 무척이나 기대되기도 하다. 만능간장과 만능양념장 등을 소개했던 '시즌1'의 레시피를 통해서 이제는 제법 집에서 혼자 순두부찌개나 나물무침 요리들을 해 먹을 수 있게 됐으니 말이다.

 

tvN '집밥 백선생'의 매력은 무엇보다 다른 요리프로그램에 비해 어렵지 않다는 점일 듯하다. 제자들로 구성된 출연진에게 음식요리에 대한 레시피를 차근차근 설명하면서 함께 해나감으로써 집에서 TV를 통해 시청하는 시청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제자들로 구성된 출연진들은 요리에 관해서 전문가 수준이 아닌 아마추어 수준이거나 그보다 더 낮은 초보자 수준이다. 간장을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 혹은 기름을 얼마나 들러야 하는지에 대해서 전혀 모를 뿐더러 재료를 손질하는 것조차도 쉽게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시즌2에 합류하게 된 4명의 제자인 김국진, 이종혁, 장동민, 정준영 역시 마찬가지로 요리에 관한한 초보자 실력이라 할만한 모습이 역력했다. 볶음밥을 만들려던 장동민은 오랜시간 후라이팬에 밥을 그대로 둔 탓에 밑부분은 까맣게 태웠고, 이종혁은 닭볶음탕을 만들려 했지만 손질조차도 하지 않아 잡내가 나게 만들었다.

 

가히 초보자 수준이라기보다는 요리무식자에 가까운 수준이라 할만한 모습이었다. 정준영은 요리에 관한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듯 엿보였지만 계란밥전(?)의 맛은 생각처럼 나지 않았고, 만든 장본인조차도 먹는 것을 포기하는 수준이었다.

 

한편으로 정준영의 요리를 시청하면서 최근들어 SNS와 맛집블로그 등을 통해서 소개되고 있는 유명 음식점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기도 했다. 디지털 시대 특히 인터넷 시대와 스마트폰이 일반화된 오늘날에는 낯선 곳을 방문하더라도 손쉽게 음식점을 찾을 수 있다는 편리함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포탈 등에서 상위 링크돼 있는 맛집소개는 과연 직접 방문할 때 손님에게 좋은 평가를 얻을만한 음식점들일까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음식점을 홍보하기 위해서 유명 블로그를 초청해 다양하게 사진들과 함께 인터넷에 소개되고, 어느 음식점들은 SNS나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서 유명세를 타기도 한다. 하지만 간혹 불친절과 수준이하의 맛을 경험하는 경우가 비일비재다. 인터넷 상에서 얻어지는 정보들의 정확성이 어느정도일지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기도 했다. 보다 더 맛있게 보이는 사진들로 편집돼 인터넷에 올려지기에 음식점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사실 100% 신빙성이 없다는 얘기가 되기도 하다.

 

'집밥 백선생2'에서 제자로 합류하게 된 김국진은 아예 냉장고 문을 열지도 못하는 생초보 수준이기도 했다. 얼핏 생각해보면 '어떻게 냉장고문을 열지 못할까?'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 모습이기도 했었는데, 52년이 지나도록 김국진은 어머니가 차려주는 집밥을 먹었다는 얘기가 된다.

 

쿡방이 인기를 모으기 시작하면서 가정에서의 달라진 일상이라면 남자들도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는 점일 것이다. 부엌이라면 근접하지 않았던 혹은 가스레인지의 불을 꺼보지 않았던 과거 집에서의 일상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기도 하다. 특히 김국진의 출연이 짠하게 다가왔던 까닭은 수술을 하고 입원을 하셨다는 어머니의 바람을 들어서였다.

 

결혼한 아들이라면 걱정할 것이 없을 것이지만 김국진의 어머니는 혹시나 자신이 없는 미래에 혼자남게 될 아들이 따뜻한 밥한끼를 먹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태산일 거라 여겨진다. 사실 우리네 어머니들의 한결같은 걱정거리이기도 할 거다. 딸이 아닌 남자인 아들을 둔 어머니라면 아마도 결혼하지 않고 혼자살고 있는 아들걱정에 잠못드는 날이 많을거라 생각이 들기도 하다.

 

어른들이 말하기를 여자는 혼자살 수 있지만 남자는 혼자살 수 없다는 얘기를 흔히 한다. 그만큼 먹는 것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여자들에 대해서 둔감한 편이기도 하기 때문일 거다. 물론 요리하는 남자들이 많이 늘어난 현대는 다른 이야기일수 있겠지만 말이다.

 

백종원이 쉽게 알려주는 요리팁이 새로운 제자군단을 만능요리사로 만들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첫방송이었다. 개인적으로 집밥 백선생 시즌1을 재미있게 시청했던 터라 이번 시즌2도 기대하는 바가 많다. 하지만 시즌1에서 방송됐던 수많은 레시피들이 지금에 와서는 잊어버린 것들이 많다.

 

'집밥 백선생'에서 소개된 요리들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어보기도 했었지만, 매일처럼 하지않았기에 이제는 '어떻게 만들었을까?'하는 물음표가 더 많이 생겨나기도 하다. 그만큼 익숙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시즌2에서는 새로운 음식들이 소개될 것인지 아니면 시즌1의 복습이 될지 기대해 본다. 특히 요리은 커녕 주방이라는 공간에 대해서는 아예 처름부터 무식에 가까운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보였던 김국진의 선발을 응원해 본다.

 

무엇보다 52살이 되도록 어머니에게 받기만 했을 뿐 직접 요리를 만들어주지 않았기에 요리를 배워서 식사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말이 뭉클하게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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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국내 극장가는 이상기류가 한창인 듯 보여진다. 3월 2째주에도 기대작들이 속속 관객을 기다리며 기대중이다. '디스트릭스9'의 감독인 닐 블롬캠프의 '채피'가 기대를 모으는 한주다.

 

3월 첫주 국내 극장가는 예상을 완전히 벗어난 듯한 모습이다. 2월에 개봉한 '조선명탐정2'의 기분좋은 출발과 흥행몰이가 주춤하며 3월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인기 1위를 달렸던 작품이다. 하지만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번지기 시작한 헐리우드 스파이영화인 '킹스맨-시크릿에이전트'가 흥행1위자리를 차지하며 관객 4백만명을 넘어섰다. 그에 비해 김명민-오달수 커플의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딸'은 4백만명을 향해서 피치를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시리즈의 3편제작이 가능하게 될지는 미지수인듯 보여지기도 하다.

 

3월 첫주에 개봉한 영화들 들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던 '순수의 시대' 역시 흥행에는 신통치 않은 듯한 모습이다. 19금 영화로 '제2의 색계'라는 입소문이 돌기는 했지만, '킹스맨'에 예매가 뒤쳐지는 등 예상되기도 하고, 주말관객동원에서도 그리 신통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체적으로 개봉 3~4일안에 흥행성적을 예측할 수 있기에 '순수의 시대' 인기몰이에 먹구름이 낀 모습이기도 하다. 신하균과 장혁, 강하늘 등 호화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가 높았던 작품이었던지라 아쉬운 주말 흥행성적이라 할만하다.

 

둘째주에 개봉하는 영화들 중 기대작으로는 역시닐 블롬캠프의 '채피'를 꼽을 만하다. 전작인 '디스트릭스9'과 '엘리시움'으로 상상력의 SF영화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되는 작품이기도 하지만 특히, 잭휴맨의 출연작이라는 점에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다. 변신로봇이었던 '트랜스포머'나 거대로봇들이 한창 대세를 이루었던 모습과는 달리 영화 '채피'에 등장하는 로봇은 가장 현대에서 가능할 듯한 로봇의 모습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영화의 장소가 '디스트릭스9'의 무대였던 요하네스버그라는 점 역시 감독의 아우리를 기대하게 하는 작품이라 할만하다.

 

 

3월 둘째주에 개봉하는 한국영화에는 주목되는 영화가 한편 눈에 들어온다. '소셜포비아'라는 작품으로 독립영화적인 색깔을 띠고 있는 작품이다. 홍석재 감독의 '소셜포비아'는 현대 스마트폰과 인터넷으로 대변되는 SNS의 영향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영화라 할만하다.

 

현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언제부터인가 스마트폰과 개인사무기기는 필수품이 된지 오래다. 특히 스마트폰의 사용은 폭발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는 휴식시간에도 손에서 떨어지지 않는 것이 스마트폰이고, 그 안에서 여러가지 SNS를 즐긴다. 페이스북에서부터 트위터, 카카오스토리에 이르기까지 단문위주의 정보공유가 쉴새없이 이루어지는 인터넷 세상을 살아간다.

 

영화 '소셜포비아'에서는 전국민을 떠들썩하게 한 군인의 자살소식에 남긴 악플로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그 와중에 실시간 이슈로 떠오른 레나. 경찰지망생 지웅(변요한)과 용민(이주승)은 인기 BJ 양게가 생중계하는 현피 원정대에  참여한다. 하지만 현피 당일 레나는 시체로 발견되고 순식간에 비난의 화살이 이들에게도 향하게 된다.

 

소셜포비아는 현재의 인터넷 문화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라 할만하다. 모습은 보이지 않는 인터넷이라는 공간을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비난과 이슈가 생성되고, 그 속에서 회생자가 만들어지는 모습말이다. 누구라도 희생자가 될수 있고, 마치 인터넷이라는 공간은 이슈를 만들고 마녀사냥을 하는 가상공간으로 변모해가는 모습이기도 하다. 미생에서 인기를 모았던 변요한 출연작이다.

 

 

한국영화로 또다른 한편의 영화가 주목된다. 바로 '살인의뢰'라는 작품이다.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 조재윤 등이 출연한 작품으로 손용호 감독의 작품이다. 스릴러 장르로 국내영화로 흥행에 성공한 '살인의추억'이 떠오르는 영화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추격자'가 연상되는 작품이 '살인의뢰'라 할만하다.

 

강력계 촉귀신이자 베테랑 형사인 태수(김상경)는 어느 날 우연히 뺑소니범 조강천을 잡게 된다. 하지만 단순 뺑소니범이라고 생각했던 조강천의 차에서 수많은 혈흔과 머리카락이 발견되고, 그가 전국을 들썩이게 한 동남부 연쇄실종사건의 범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범인을 잡고 실종사건이 결국 연쇄 살인사건이라는 것이 드러나며 수사는 급물살을 탄다. 그러던 그와 함께 태수의 여동생이 사라지게 된다.

 

범죄스릴러 물로 기존 '살인의추억'으로 인기를 얻은 배우 김상경의 또 하나의 문제작이 될 것인지 주목되는 작품이 살인의뢰'라 할만하다. 영화의 카피가 인상적이다.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까?' 달리 표현해보자면 영화 '살인의추억'에서 명대사인 '죽도록 잡고 싶었습니다'라는 말과 어딘지 묘하도록 닮았다.

 

최근 헐리우드 영화들 중 눈길가는 부분은 역사적인 서사물이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하지만 미국역사의 이야기가 아닌 중세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는 점. 엄밀히 말해 미국의 역사라기 보다는 유럽의 역사라 하겠는데, 그마저도 탈 유럽 대하서사가 제작되는 점이 눈에 띈다. 어느 헐리우드 작품중에는 중국의 징기스칸 일대기를 다룬 영화도 있으니 영화폭이 넓다고 해야 할지....

 

애드리언 브로디, 성룡과 존쿠삭, 한국의 최시원 등이 출연하는 '드래곤 블레이드'는 로마제국과 중국의 격돌을 다루는 작품이다. 유럽의 거대제국이자 최강국이었던 기원전 7세기경에 등장한 로마제국의 흥망성쇠는 수많은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 동-서양의 만남이 이루어졌던 영화는 없었던 듯 하다. 

 

영화속에서 동양과 서양의 역사는 서로가 별도의 서사영화로 만들어졌었는데,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는 로마제국의 장군과 중국을 지키는 두 장수의 격돌이 볼만할 영화일 듯 하다. 잠시 역사를 되짚어보자면 서양의 로마제국과 중국의 격돌이라 한다면 아마도 중국의 전국춘추시대 쯤으로 돼 보이는 시기일 듯 싶다. 동서양의 중세서사영화가 어떤 모습으로 격돌하게 될지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하겠다.

 

봄으로 들어서는 3월의 둘째주에는 기대되는 작품들이 많이 개봉되기도 하는데, 4편의 영화 중 어떤 영화가 인기몰이를 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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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인격체가 각기 한 여자를 사랑한다는 작품설정으로 모방시비가 불거졌던 MBC의 '킬미힐미'와 동시간대에 방영되고 있는 SBS의 '하이드지킬,나'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특히 인기배우인 남자배우 현빈의 드라마 출연작이라는 점으로 방영전부터 화제를 불렀던 드라마였고, 첫회가 방송되자마자 비교적 안정적인 시청율로 출발했다.

 

작품에 대한 도둑질이라는 단어까지 등장하며 시작된 MBC와 SBS의 수목드라마 경쟁은 다중인격과 이중인격의 경쟁이라 할만큼 판세가 굳혀가는 모습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소재가 하나의 인격체가 아닌 다양한 인격을 한몸에 갖고 있다는 주인공 설정만이 같을 뿐 사실적으로는 각각 다른 모습으로 작품 초반을 보여주고 있는게 '킬미힐미'와 '하이드지킬,나'의 모습이기도 했다.

 

두편의 드라마가 지닌 이중인격과 다중인격의 차이점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어 보이는데, 흔히 DID라 해서 해리성 장애라고도 한다. MBC의 '킬미힐미'에 등장하는 다중인격을 지난 차도현(지성)은 어린시절 자신이 위험에 빠졌을 당시에 나타나게 된 7가지 인격체가 성인이 되면서 순간적인 계기를 통해 출연하고 있는 모습으로 일종에 '방어기재'에 의해 등장하는 모습이기도 하다.

 

 

특히 차도현과 쌍벽을 이루고 있는 신세기의 성격은 180도 완전히 다른 인격을 보여준다. 따뜻한 인격체인 차도현과는 달리 신세기는 차갑고 직설적이고 돌직구식의 인격체라 할만하다. 즉 인간의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분노'의 대표적인 형태가 신세기로 나타나는 모습이고, 또다른 인격체인 페리박은 '기쁨'이란 감정의 대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인격체다. 또 하나의 인격체인 요섭은 '절망'을 나타내고 있고, 가장 많은 시간대로 생활하는 차도현은 배려깊은 '따스함'의 결정체라 할만하다. 때문에 앞으로 출연하게 될 나머지 3명의 인격체 역시 인간의 '희노애락'을 대변하는 캐릭터가 될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되기도 하다.

 

그에 반해 SBS의 '하이드지킬,나'의 이중인격인 구서진(현빈)과 로빈(현빈)은 차가움을 대변하는 '분노'와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기쁨'의 인격체가 등장함으로써 희비의 쌍벽을 이루고 있는 드라마로 보여진다. 특히 돌발적으로 출현하는 로빈의 정체는 마치 영원히 늙지않는 '피터팬'의 모습이기도 하다. 즉 완전히 서로 다른 인격체인 구서진과 로빈의 대립은 마치 '어른'과 '아이'의 싸움이었던 원더랜드의 '후크선장'과 '피터팬'의 대립이라 할만했다.

 

 

드라마의 배경 역시 이러한 대립적인 모습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데, 구서진이 일하고 있는 곳이 바로 '원더랜드'라는 놀이공원이라는 점이다. 어른인 구서진은 차갑기만 하다. 어릴적 자신이 구해준 장하나(한지민)을 기억해내지 못하고 있는데, 어릴적 장한나를 구한 것이 구서진이라는 인격체였을지 아니면 로빈이라는 다른 인격체였을지는 앞으로의 드라마 전개가 드러나게 될 듯하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같은 소재인 이중인격의 출연과 다중인격의 출연으로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된다는 다소 같은 설정이라는 점에서 모방시비가 불거지고 있다는 점에서는 어느정도의 인정되는 부분이 있는 반면에 다른 한편으로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이중인격-다중인격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모방시비는 일종의 해프닝처럼 여겨지기도 해 보였다.

 

모방시비가 있는 SBS의 '하이드지킬,나'의 1~2회를 시청하다 재벌가의 갑질스러운 모습에 눈살이 찌푸려지는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자신과는 다른 성향의 로빈이 나타나는 것을 싫어하는 구서진은 강희애(신은정)에게 치료를 받게 되는데, 강희애는 로빈을 없앨수 있는(이중인격을 완전히 고친다고 표현해야 옳을 듯) 처방이 있다고 했었다. 원더랜드 서커스단을 계속해서 운영해나가야 하는 장하나는 구서진을 쫓아 병원까지 이르게 되고 강희애를 죽이려던 범인의 얼굴을 보게 됐다.

 

 

강희애가 행방불명이 되고 구서진은 유일하게 범인의 얼굴을 알고 있는 장하나를 원더랜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철옹성같은 펜트하우스에 묵도록 했다. 하지만 구서진의 제안이 부담스러운 장하나는 구서진에게 사람을 배려할 줄은 모르느냐고 반문하게 된다.  '태어날 때부터 (원더랜드) 그쪽거지.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겠지...헌데 원더랜드 좋아는 해? 한번도 내거였던적 없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일 없지만 난 좋아하거든... 그런데 뻑하면 나가라고? 그게 쉬워?..."

 

구서진은 "좋아하냐구? 좋아하긴 뭘 좋아해, 사람이야? 여자야? 그냥 내거야 그게 다야. 그러니까 소중하면 빌붙어 있어. 다 없애버리기 전에" 라고 말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과거에 등장하는 재벌2세의 시건방지고 당돌하면서도 나쁜남자 스타일의 모습들은 안방극장을 통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곤 했었지만 '하이드지킬,나'의 구서진의 태도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모습이었다. 특히 좋아하면 그냥 빌붙어 있으라는 구서진의 모습이 최근에 발생한 땅콩회항을 떠올르게 만든 장면이기도 했다.

 

태어날 때부터 귀족으로 태어나 가진 것을 모두 갖고 태어난 재벌2세나 3세에게는 그저 세상은 자신이 누리고 있는 귀족적인 세상에 불과하기도 할 것이다.  구서진을 향한 장하나의 일갈은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재벌2,3세의 잘못된 행동을 꼬집은 장면이 아닐까 한다. <사진은 인용을 목적으로 사용되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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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통한 분위기에 쌓여있는 세월호 침몰 소식속에 혹시라도 한사람의 구조 소식이 있을까 싶어 뉴스채널을 돌렸던 필자는 아연질색할 수 밖에 없었다. 확인되지도 않은 인터뷰 기사가 보도되었고, 곧이어 허위사실이었다는 점에 경찰에서도 강력히 수사에 착수하겠다는 소식이 이어진 시간이었다.

MBN에서 인터뷰 했다는 홍가혜 민간 잠수부에 대한 소식이다. 침몰소식에 비통해하는 유가족들에게 이같은 소식은 비수로 가슴을 찌르는 것이나 다름없는 일이 아닌가 말이다. 구조되길 애타게 기다리며 실종 가족들은 가슴을 졸인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날씨탓에 침몰된 세월호 선박으로 접근할수 없었을 뿐더러 파도가 높아지고 시계또한 1m를 내다보지 못할만큼 불투명한 상횡이 이어져 발을 동동 구르는 것이 전부일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시간이 아니었던가.

사람의 목숨값이 얼마나 될까?
자신의 유명세를 위해서 안타깝게 생존을 기다리는 가족들의 마음은 생각해 보지 않았을까?

홍가혜 인터뷰 기사는 유명 뉴스채널에서 보도되었던만큼 일파만파로 커졌고, 심지어 SNS를 타고 빠르게 퍼져나갔다. 정부의 대처에 대한 비난과 대책반의 안이한 수습에 대한 비난들이 쇄도했지만, 결과적으로는 허위사실임이 드러났다. 얼마나 무서운 현실인가.


일반인들에게 신뢰를 주어야 하는 뉴스에서조차도 사실 진위여부를 파악하지 않은 채 보도한 사실이나 그것이 사실인 양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SNS에 리트윗하는 오늘날의 인터넷 환경은 무서움마저 들게 만든다. 

언젠가 필자는 지인에게서 '왜 SNS는 하지 않나요? 요즘에는 대세인데...'라는 질문을 받았었다. 블로그를 운영한지 꽤나 오래되었지만 파급력이 높은 전문블로그라기 보다는 개인적인 소셜에 지나지 않기에 SNS를 많이 활용하지는 않는 필자로써는 아직도 SNS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 편이기도 하다. 대화 중심이나 혹은 단문 중심의 SNS는 관심있는 지인들에게는 자신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겠지만, 관심없이 지나치는 사람에게는 '무슨 말을 하는 걸까?' 하는 지저귀는 말에 불과하다.

트윗 혹은 페이스북 친구로 수백명을 지니고 있다고 할 때, 단문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쌍방향이 될수 있을지는 여전히 모호하다. 그렇기에 필자는 여전히 SNS를 블로그 전문을 알리는 도구로 활용하는데 그치고 있다.

세월호 침몰로 많은 얘기들이 SNS를 타고 괴담들이 번져나가고 있는 작금의 모습을 보면 언론의 중요성과 그것을 받아들이는 대중의 태도는 분명해야만 한다. 필자는 17일에도 카카오를 통해서 알려지는 글로 세월호 안에 생존자들이 다수가 모여있다는 소식을 접했었다. '확실한 일이었을까?' 현장에서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이었고, 언론에서도 발표되지 않은 소식들이 SNS를 통해서 전파되고 있는 것이었다.

세월호는 침몰되었지만 여전히 필자는 실종된 인원들이 생존해서 구조되기를 손꼽아 기다린다. 누구나 같은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확실하지 않은 사실들을 마치 현장에서 일어난 것인 양, 혹은 불가능한 일인데도 가능한 일인양 소설을 써내려가는 SNS의 병폐는 어찌해야 할지 심각해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아닐까 싶기만 하다. 사람의 목숨은 그저 지저귀는 것으로 값을 매길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는 얘기다.

<실종된 사람들이 무사히 구출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데, 어이없는 보도소식과 괴담들이 퍼지는 것에 분노할 수밖에 없게 하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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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 '세월호 참사'를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화 매트릭스에서의 전투로봇, 혹은 인간의 감성을 지니게 된 바이센터니얼맨, 그리고 아이를 대신했었던 AI, 로봇아이 등등 로봇을 소재로 한 영화들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트 영화들의 대표적인 단골메뉴이다. 더욱이 이제 곧 개봉하게 될 '트랜스포머4'나 퍼시픽림에 이르기까지 영화속에서 로봇은 거대해져 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2월 19일에 방송된 tvN의 '창조클럽199' 4회에서는 로봇의 세계에 대한 강연쇼가 펼쳐졌다. 로봇박사 한재권과 로봇전자코의 박태현 교수가 출연해 커넥티브 강연쇼를 펼쳤고, 뒤이어 상상인재들의 '상상하라'를 통해 상상코인이 전달되는 커넥티브가 이어졌다.

수요일 저녁의 이른 시간인 6시 50분에 방송되는 tvN의 '창조클럽199'는 방송시간대가 무척 아쉬운 프로그램이기만 하다. 대부분의 샐러리맨들이 방송을 직접 볼 수 있는 시간대는 아니라는 점 때문이다. 유용하고 토론해볼만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는 심야시간대에 어울리는 방송이기도 해 보인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다.

지난 19일자 방송분을 필자는 CJ ENM센터에서 녹화되는 현장을 찾아가 보았었다. 지난 3회에서는 문화 예술분야의 장성은, 김명성 대표가 출연해 문화예술에 대한 키워드에 맞춘 강연쇼와 상상토크를 흥미롭게 시청했던터이기도 했었고, 4회 방송분의 녹화현장을 직접 찾아가보았던 지라서 편집된 모습이 어떠한지 궁긍하기도 했었다.


3회 방송에서 합류했었던 손미나 아나운서와 개그맨 서경석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던 데에 재미있었던 녹화촬영장 취재였다. 두 사람의 진행이 다이나믹하게 흘러갔었고, 녹화장을 직접 찾아서 본 스튜디오는 거대한 모습이었다.

촬영 카메라뿐 아니라 특히 방청객이자 상상인재로 구성된 99명의 출연자들이 위치하고 있는 층별 단상구조는 거대한 모습이기도 했었다.


tvN의 '창조클럽199'를 주목하는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한데, 여타의 프로그램과는 달리 '창조클럽199'에서는 양방향 토론이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다. 요즘에는 SNS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의 의견을 문자로 전송하고 답변하는 형태를 토크쇼가 있기는 하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토론의 범위는 사람의 입에서 입으로 통하는 대화가 우선이라고 본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해서 커뮤니티로 통하는 SNS는 실시간으로 먼 거리에 있는 사람들과 통신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필자는 SNS를 통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소통이 늘어난 것은 인정하지만, 상대적으로 사람들의 대화하는 스킬은 낮아졌다고 보여진다. 문자에 의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지는 활자의 세대이기는 하지만, 정작 사람들과 함께 마주않아 이해와 설득을 해야 하는 토론의 스킬은 줄어들었다는 얘기다. 일종의 통신의 편리함에 가려진 부작용이라 할만하겠다.

강연자로 나서는 두명의 명사가 무대에서 짧은 커넥티브 강연쇼를 펼치고 뒤이어 99명의 상상인재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모아지는 상상토크를 통해 '왜 그런 생각들을 했나'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전문자로 내놓으라 하는 명사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다양한 의견과 상상들이 99명의 상상인재에게서 나오는지라 TV를 통해 시청하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들이다.


4회에서는 한재권 로봇박사가 강연쇼에 출연했는데, 로봇에 대한 미래를 듣고 로봇이라는 분야가 주는 인간에 대한 부작용은 무엇인가에 대한 토론은 깊이있는 내용이었다. 최근들어 일반인들에게도 친밀하게 다가오는 것이 로봇이라는 분야다. 영화분야에서는 블록버스터의 주된 단골메뉴이기도 하고, 과학의 집합체가 바로 로봇일 것이다.

1970~1980년대 어릴시절을 보낸 현재의 중장년층들에게 어릴적 장래희망은 과학자가 1순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최근들어서 어린 아이들의 장래희망 1순위는 TV에 출연하는 연예인이나 혹은 가수나 배우 등이 자리하고 있는 것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라 할만하다. tvN의 '창조클럽199'에서 로봇과 전자코의 명사들의 강연쇼는 이러한 점으로 볼때에 중장년층의 시청자들에게 공감가는 부분이라 할만하기도 해 보였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과학이라는 편리함에는 그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인간이 갈 수 없는 위험한 재난지역으로 구조로봇이 급파되기도 하고, 인간에게는 위험이 도사리는 화학공장이나 일본의 핵발전소 폭발사고와 같이 보호복을 입고 접근해야 하는 위험지대에 시설을 복구하기 위해서 인간대신에 로봇은 새로운 대안이라 할만하다.

하지만 과연 로봇이 인간에게 편리하고 안락한 삶만을 제공하는 것일까?

 
4회에서 펼쳐진 한재권 박사의 '로봇에 대한 부작용을 대비하는 방법은?'이라는 주제는 어쩌면 4회에서 가장 주의깊게 보야야 할 핵심이라 할만하다. 이러한 주제를 도출하기 위해서 한재권 박사는 로봇이 주는 혜택에 대해서, 로봇개발의 현주소에 대해서 다양한 정보들을 이야기해 주었다. 구글의 무인택시 시스템 개발도 그중 하나의 사례에 해당한다.

역설적이기는 하지만 로봇이 인간을 대신하는 대안으로 어려운 일을 인간대신 해주게 된다면 인간들은 편안하고 윤택한 삶을 살는 것을 의미한다ㅏ. 그렇지만 과학은 언제나 빛과 그림자가 존재하는 법이다. 최근들어 지구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면, 범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 혹은 '환경문제'일 것이다. 지구온난화를 가속시키는 것, 혹은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은 사실상 인간의 손에서 시작된 것들이다.

자동차로 인간은 수백킬로미터의 거리를 단 몇시간만에 갈 수 있게 되었고,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하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은 결국 인간이 만들어낸 과학기술이기도 하다.

로봇의 부작용... 인간에게 편리함만을 주는 것일까?


수공업으로 이루어지던 과거의 공장이 기계화된 현대식으로 바뀌게 되면서 공장노동자들은 대거 실업사태를 만들기도 했었다. 앞으로의 미래는 어떨까? 무인자동차 혹은 무인택시의 등장이 있게 된다면 수많은 인력이 일자리를 잃게 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되는 것은 자명하다.

한재권 박사는 이러한 로봇의 부작용에 대비해야 하는 질문을 상상인재들에게 던져보았다.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이고, 로봇을 제어하고 관리하게 함으로써 부작용을 막아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었다.

tvN의 '창조클럽199'는 커넥티브 토크쇼로 눈길을 끄는 이유가 이러한 출연 강연자들과 방청객이라 할 수 있는 창조인재들간의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는 새로운 창업의 아이템을 생각케하는 동시에 앞선 세대의 성공적인 스토리를 듣게 됨으로써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방송이 tvN '창조클럽199'라 할만하다.

지난 4회에서 다루어졌던 한재권 박사의 로봇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로봇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비해 나가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를 토론하는 모습은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영화를 좋아하는 필자로써는 특히 SF영화들을 즐겨보기도 하는데, 헐리우드의 단골소재들 중 하나는 로봇의 진화에 대한 내용이기도 하다. 잘못된 프로그램이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인간을 굴림하고자 하는 로봇의 반란과 이를 저지하는 인간의 사투, 혹은 인간의 감성을 가지고 인간이 되고자 하는 안드로이드의 모습들은 영화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다.

불과 30년이나 지난 영화이지만 리들리스콧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에서 보여진 미래의 모습과 안드로이드와 인간의 대립은 앞으로 로봇기술이 점차 발전해 나가게 되면서 인간이 풀어야할 가장 큰 핵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수요일 저녁 6시 50분에 방영되는 tvN의 '창조클럽199'의 다음회는 어떤 내용들이 소재될지 기대된다. 특히 명사들의 강연쇼는 창업을 준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팁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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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보고 갑니다~ 추천 누르고 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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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티스트로 초대장인 관계로 블로그 아래에 있는 댓글에 응답해 주신 분들에게만 배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경로를 통해서 초대장 요청을 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신데, 방명록에 남겨주시거나 현재 제 블로그와 연동되어 있는 다른 SNS에다 댓글로 초대장 요청을 해 주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런 분들은 죄송하지만 초대장을 드릴 수가 없을 거예요. 본 글에 대한 댓글에 요청해 주신분들에게만 보내드리도록 할께요.

단 티스토리를 정말로 하고싶으신 분들이 초대장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응모하실 때에는 메일을 필히 확인해 보시고 비밀댓글 요망드립니다. 많은 분들에게 초대장을 보내고 있지만, '이미 존재하는 이메일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는게 태반이라서요. 메일을 확인해 보시면 다른 루트를 통해서 초대장을 받았거나 이미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드실 수 있는 분들일 겁니다. 메일을 한번 더 확인하고 비밀 댓글 달아주세요~~>

티스토리를 6년여동안 지속해 왔는데,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를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다른 곳과는 다른 시스템일 겁니다. 때문에 초대장을 구하시려는 분들이 많이 있기도 하고 간절하게 바라시는 분들이 있기도 할 겁니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초대했던 분들을 보니 100여분이 넘더군요. 초대장을 티스토리 운영팀에서 보내주시기는 했었지만, 초대장을 배포하지 않았었던 탓에 많지는 않을거라 생각되지만 개인적으로는 매우 많은 분들에게 보내드렸다고 생각이 들기도 해요.
 
초대장을 배포하면서 주로 '블로그를 어떤 용도로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 달라' 는 소개글을 남겨달라고 부탁을 드리곤 하는데, 비밀댓글로 신청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너무도 간절하기만 한 댓글들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부득이하게 한정된 초대장으로 많은 분들에게 전해드리지 못하고 블로그를 그래도 잘 운영하실 분들에게 보내드리곤 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창고 대방출이다 보니 아마도 대다수의 분들에게 초대장을 드릴 수 있을 듯 싶어요^^
 
초대장이라는 것이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원하시는 분들에게 무작위적으로 보내드릴수도 있는 것일 겁니다. 그렇지만 1인 미디어라는 측면에서 제가 초대하시는 분들이 제대로 블로그를 운영했으면 하는 바램을 하곤 합니다. 거창하게 미디어 수준이 아니라 소소하게 일기처럼 운영한다고 하더라도 블로그입니다. 아니면 넋두리로 도배를 한다고 하더라도 블로그인 셈이죠. 블로그라는 것이 반드시 좋은 글을 써야만 블로그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더러는 블로그같지 않은 블로그라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 블로그같지 않은 블로그는 없다고 생각해요. 초딩같은 수준의 글을 쓴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잘못된 것이 아닐겁니다. 단지 블로그라는 것이 오픈되어 있는 것이기에 다른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는 것인가 아닌가의 차이일 뿐이죠. 상투적이고 지극히 상식적인 글들을 올린다고 해서 블로그같지 않은 블로그는 없다는 얘기죠. 그렇지만 인터넷 문화에서 비방하거나 혹은 거짓정보를 올리는 행위는 없어야 할 겁니다.
 
초대장을 매번 보내드리면서 바라는 점이 있다면 블로그를 지속적으로 해보시고 싶은 분들이 받았으면 한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초대장을 보내드렸던 분들이 개설한 블로그를 방문해보니 2년이 지난 블로그나 1년이 지난 블로그나 여전히 아무런 발행글이 없는 상태가 많습니다. 텅빈 블로그를 바라보면서 왜 초대장을 보내달라고 하셨던 것인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무엇보다 '초대장을 필요로했던 까닭은 무엇이었을까?' 하는 허탈함이 들기도 합니다.
 
블로그 개설을 위해서 꼭 필요한 분들은 비밀댓글로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셨으면 해요. 가급적이면 어떻게 운용할지를 남겨주신다면 좋구요. 거창하게 1인 미디어로써의 주제를 가지고 비평가적인 블로그를 운영하려는 분들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개인의 이야기나 혹은 일기를 쓰기 위해서 필요하다' 고 하셔도 초대장을 보내드릴거예요. 지속적이고 블로그라는 것에 대해서 매력을 느끼시는 분들이 초대장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몇자 적어봤어요~
 

2012년도 이제 두달밖에는 남지 않았네요. 시간이 무척이나 빨리 지나가고 있어요.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올 한해 연말 좋은 마무리 하시는 11월과 12월이 되기를 바랍니다. 초대장은 2일에 발송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보름(15일)이 지난후까지 블로그가 개설되어 있지 않은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하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초대장이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초대장 신청은 아래 본 글 댓글에 한해서만 보내드려요. 글 아래 부분에 트랙백, 코맨트(Comment) 란이 있으니 클릭하시고 그곳에 초대장 요청을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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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문정훈 2013.06.10 13:0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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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미디어인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간혹 자신의 블로그에 대해서 '왜 방문자가 없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할 겁니다. 특히 개방형인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되겠죠. 하루에 몇천명의 방문자들이 들어오는 블로그를 방문해보면 몇십명의 방문자를 불러모으는 자신의 블로그를 보면서 의기소침해 하기도 할 듯 해보이는데, 블로그라는 게 일종의 오픈되어 있는 공간이다 보니 싸이월드나 카페 등과는 다른 모습이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많이 알려지고 읽혀지게 되는 것이 1차적인 모습이기도 한 게 블로그의 유형이니까요.

블로그가 등장하고 최근들어서는 SNS가 활발하게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미투데이나 트위터, 페이스북, 요즘 등의 단문 서비스들이 활기를 띠고 있는데, 장문의 글이 노출되는 블로그의 글들과는 성향이 다른 유형이기도 합니다. 최근들어서는 이러한 단문 서비스인 SNS를 통해서 기업마케팅이 활발한 모습인데, 페이스 북을 보더라도 기업들의 스폰서 문구들을 많이 접할 수 있을 겁니다.

단순히 아는 사람들을 연결시켜 주는 도구가 아니라 이러한 SNS는 모르는 사람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일 겁니다. SNS를 개설해 놓고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다양한 글들속에는 자신이 모르는 정보들이 쉴새없이 스쳐지나가기도 하죠. 일례로 SNS를 통해서 모임이나 행사 소식도 접할 수 있는데, 사실 아날로그 세대인지라 개인적으로는 따라가기가 숨이 벅찰 뿐이더군요.

그렇지만 세대에 뒤쳐진다고 해서 그냥 모르는 상태로 있는 것보다는 차라리 모르는 상태에서라도 부딪혀 보는 수밖에 없겠죠.

얼마전에 '라이브리'라는 소셜댓글 시스템이 '티스토리'와 연동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에도 연동되도록 설치해 보았습니다. SNS에 대해서도 정통한 것이 아니라 아직까지도 초보수준으로 배우면서 사용하는지라 '쇼설댓글 시스템'을 블로그에 적용시켜 본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결정은 아니었습니다. 일단 적용하게 되면 그만큼 신경을 써야 하니까요. 과거에는 '라이브리 시스템을 직접 HTML로 블로그에 접목시켰었는데, '티스토리와 라이브리가 연동되게 되어서 간단하게 '플러그인' 설정만으로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플로그인이 없어서 일일이 수작업으로 코드를 만들어 블로그에 올려 라이브리 소셜댓글 시스템이 구동되도록 했었는데, 플러그인 설정만으로 글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는게 편리하더군요. 블로그에 자신만의 글을 발행해서 인터넷 상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여전 즐겁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군다나 최근들어서는 SNS의 이용이 많아지고 있는데, 아마도 스마트폰의 영향이 주효할 겁니다. 길거리를 걷다가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 단문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들여다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도 글을 발행하게 되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단문 메시지화해서 내보내지고 있는데, 티스토리에서 이러한 소셜 네트워크까지도 가능하도록 플로그인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에 글을 발행하게 되면 곧바로 티스토리 플러그 인을 통해 설정되어진 페이스북과 트위터에도 글이 소개되어 나간다는 것이죠.

'라이브리'의 플러그인을 설정해서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아직까지는 SNS를 활발하게 사용하지는 못하고 있기도 한데, 주로 글에 대한 반응을 블로그를 통해서 하고 있습니다. '내 글에 대해서 주위에서는 어떤 반응이 있을까?' 하는 생각은 아마도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의 한결같은 궁금증일 겁니다. 그러한 반응들은 대체적으로 댓글을 통해서 확인하기도 하는데, 티스토리 블로그, 즉 자신의 블로그의 댓글달기 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했었죠.

그런데 라이브리는 SNS를 모두 통합해서 관리해주고 있더군요. 블로그에는 없던 댓글들이 라이브리를 통해서 방문자들이 댓글을 올리더군요. 얼마전에 티스토리의 초대장 배포로 블로그를 통해 초대한다는 글을 발행한 적이 있었는데, 처음 라이브리를 사용했던지라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랐었습니다. 댓글을 통해서 이메일을 기재해 달라는 글로 많은 분들에게 초대장을 배포했었는데,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소셜댓글 서비스인 '라이브리'를 통해서 엄청난 분들이 초대장을 요청해 주셨더군요.


티스토리를 통해서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은 약 40여분인 반면에 라이브로 알려진 초대장 요청분들은 100분이 훨쩍 넘는 많은 분들이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이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티스토리가 개방형이라는 점에서는 인터넷에 연결된 어느 곳에서나 포스팅된 글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이나 탭 혹은 태블릿PC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일반PC보다는 보다 가벼운 운영체제를 지니고 있을 거예요. 일반적으로 데스트탑PC나 노트북이 보여지는 인터넷 웹 브라우징과는 달리 스마트폰은 나름대로의 모바일용 브라우징으로 인터넷을 즐기고 계시죠.

소셜단문 SNS를 활용하는 분들도 대체적으로 데스크탑이나 노트북 이용자들이 아닌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사용자분들이 많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제 블로그도 PC용으로 보여지는 블로그가 있지만, 티스토리에서는 모바일용으로 전환해 보여지는 블로그 스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많은 카테고리와 배경화면 등을 보여주는 PC 브라우징과는 달리 모바일용 스킨은 간단하게 포스팅된 글만을 보여주고 있는 형태입니다. 이러한 간단한 브라우징을 보고 방문자들은 자신이 로그인한 트위터나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등의 SNS를 통해서 댓글을 남기게 되는 것이죠.



라이브리를 연동해 보니 기존보다는 보다 많은 방문자들이 유입된 것이 특징이기도 하고 글에 대한 반응이 과거보다는 더 활발해진 것도 보여집니다. 인기블로그가 아닌지라 포스팅된 글을 읽으시고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많지가 않았었는데, 라이브리를 통해서 다양한 의견들을 올려주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아직까지는 미숙하지만, 라이브리와 티스토리의 연동은 좋기만 합니다. 그렇지만 좋은 반면에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다름아닌 기존의 댓글시스템에 중복되어 의견들이 올라온다는 것이죠. 일종에 티스토리를 통해서 댓글이 올라오게 되면 소셜댓글 시스템인 '라이브리'와 기존 댓글창에 한꺼번에 두개의 글이 올라오더군요. 페이스북이나 혹은 트위터, 미투데이, 요즘과 같이 다른 소셜댓글 시스템을 통해서 올라오는 댓글들만이 기재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특히 블로그를 통해서 댓글을 보는지라, 라이브리에 등재되어 있는 댓글들을 보지못하고 지나치는 때가 많은데, 일종에 '관리자 모드에서도 라이브리의 댓글을 손쉽게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습니다. 관리자 모드에서 댓글을 보게 되면 자신의 블로그의 댓글란에 올라온 글들만 볼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라이브리'를 통해서 올라온 댓글을 확인할 수는 없더군요. 물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통해서 라이브리 댓글을 손쉽게 보시는 블로그 분들도 계실 듯한데, 개인적으로는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을 통해서 블로그에 글을 발행하고 관리하는지라 아쉬운 부분일 수밖에 없더군요. 제가 너무 아날로그 세대인지라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향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라이브리'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 특히 소통을 중시하는 블로그들에게는 새로운 세계가 될 듯해 보입니다. 소셜네트워크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계신 분들은 하루에도 트위터나 페이스북, 미투데이나 요즘 등의 SNS를 스마트폰이나 탭을 통해서 수차례 접속해보고 자신의 블로그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계실겁니다. 이러한 블로그 분들이라면 '라이브리'의 통합 소셜댓글 시스템의 유용성이 어떤 것인지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실 수 있을 거라 여겨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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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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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셜 네트워크 아이디로 댓글을 쓴다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게 맘에 듭니다 ㅎㅎ
    즐거운 설 명절 되세요 ^^

  2. 이러한 블로그 분들이라면 `라이브리`의 통합 소셜댓글 시스템의 유용성이 어떤 것인지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실 수 있을 거라 여겨지더군요.

  3. Thanks, that`s a great, thorough explanation.

  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연말이 되면 기다려지는 소식들이 있을 겁니다.
무슨무슨 100대 블로그, 우수블로그 등의 시상이겠지요.
단지 글을 잘 쓴다고 해서 선정이 되는 것은 아닐 거라고 보여지더군요. 블로그를 운영한 지 벌써 3년여 시간이 지났지만, 소소한 이야기들로 채워져있다보니 그만큼 많은 인기를 얻지는 못하지만, 인터넷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이 제 글을 본다는 것에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운영을 티스토리에서 시작한 터라서 매년마다 티스토리에서 발표하는 연말 시상에 관심이 가기도 하더군요. 그렇기에 매년 어떤 블로거 분들이 선정이 되셨을까 들여다보기도 하지만, 혹시라도 300위에 들어가지는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기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블로그 순위로 300위에 들어간다는 것은 그리 만만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겠더군요. 블로그들마다 자신들의 고유 컨텐츠라 할 수 있는 양질의 포스팅을 올리는 것은 그중에서 가장 큰 이유일 것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포스팅하고 있는지라 특정한 분야의 전문블로거라고 하기에는 미흡한 점이 많다고 보여지네요. 그런데, 우수블로그300에 속해있는 분들은 나름대로의 컨텐츠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한 전문화된 컨텐츠 구성과 포스팅을 글을 보면서 '우수블로그가 될 수 있는 자격'이 아닐까 싶기도 하더군요.



두번째로는 아마도 커뮤니티일 듯 보여집니다.
우수블로거 분들은 자신의 글을 전문성있게 포스팅하는 것 외에도 인터넷 상으로 다른 블로그와의 커뮤니티를 빼놓지 않는다는 게 특징입니다. 물론 제 개인 블로그에도 몇몇 유명 블로그 분들이 다녀간 적이 있었는데, 자신의 의견을 올려놓기도 하고 여러모로 포스팅 된 글에 대해서 의견을 올려놓기도 하고, 댓글을 통해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빼놓지 않고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포스팅에 있을 거라 보여집니다. 양질의 글을 포스팅하는 데에도 요령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같은 글을 올려놓는 시간을 적절하게 잡아내어 포스팅을 한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하루 일과중 오전 9시에 혹은 7시에 정해진 시간에 주기적으로 글을 올림으로써 인터넷 상에서 해당 블로그의 글이 일정한 시간대에 글이 올라간다는 점을 독자들에게 약속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겁니다. 특화된 전문 컨텐츠 외에 일정한 포스팅 주기를 가지고 있다면, 방문자들은 쉽게 상대방의 블로거의 글이 올라오는 시간을 알수 있고, 고정 독자로 포섭할 수 있다는 것이죠.

네번째로 다양한 자신만의 SNS 활용일 겁니다. 불과 이러한 인터넷 상에서의 활용은 1년여 정도밖에 생겨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 특히 트위터의 적극적인 활용이나 미투데이 등의 활동 등도 이에 해당할 듯 해 보입니다. 짧은 단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활동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하고, 글에 대한 요약을 단문화시켜 보다 많은 독자들에게 오픈시키는 방법이겠죠. 특히 최근에는 모바일 폰이 스마트폰이라는 점이 대세여서 간단히 인터넷 접속을 통해서 트위터를 볼 수 있게 된 환경인지라 보다 더 많은 활동이 예상되기도 하죠.

올해 2010년 연말에도 어김없이 티스토리 우수블로그300이 선정되었습니다. 당선된 블로거님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2011년에는 조심스럽게 우수블로그에 도전해 볼까 해요. 그럴려면 블로그의 인기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하겠지요. 사실 직장을 다니면서 블로그를 운영하는지라 여러가지 제약이 따르더군요. 시간대별을 정해놓고 포스팅을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는 일이고, 특히 하루에 한개의 글을 포스팅한다는 것 또한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2011년에는 도전을 해 볼까 하는 욕심이 생겨나기도 하네요.

모두들 좋은 일들만 생겨나는 2011년이 되기를 바라며 새해 복많이 받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2010년에 우수블로그에 선정되지 못한 블로거분들은 2011년에는 티스토리 우수블로그에 선정되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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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 개근상은 어렵고 혹시 정근상이라고 있었음 좋겠어요^^
      매일처럼 포스팅한다는 게 여간해서는 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한분야 집중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즐거운 연말 맞으시고 2011년에는 복만이받으세요^^

  2. 주인장님도 내년 우수블로거 꼭 되세요~
    트랙백 날리고 가요 ^^

    • 희망이죠^^ 그래도 우수블로거가 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포스팅은 기본이어야 하는데...역시 그점이 가장 힘든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도 한번 도전은 해 볼라고요ㅋㅋ
      2011년 복많이 받으시고 부자되세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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