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기사를 통해 보도되었던 바 있는 방송프로그램의 수위조절을 위해서 강도높은 규제가 발표되었습니다. 바로 3진아웃제나 다름없는 예능 프로그램 규제입니다. 어쩌면 이번 규제로 인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대거 메스가 가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에 발표된 <방송의 소재 및 표현에 관한 예능 프로그램 제작 가이드라인>을 살펴보면 어쩌면 규제에 걸리지 않는 방송이 없을만큼 강력해 보이더군요.
뉴스를 통해 전해진 KBS의 방송소재와 표현에 관한 예능 프로그램 제작의 가이드라인에 대한 전문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공영 방송 KBS의 예능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의 정서에 미치는 사회적 영향을 고려하여 프로그램 소재의 선택, 방송 언어 사용에 있어 다음의 사항을 준수하여 제작되어야 한다.

1. 소재의 선택 및 표현
KBS 예능 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 및 KBS 자체 심의 규정에서 제한하는 반사회적 가치를 조장하는 표현, 특정 집단이나 개인을 비하하거나 편견을 갖게 하는 표현을 하지 않으며 시청자들에게 품위 있는 방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의 소재 선택 및 표현 시 신중을 기한다.

가. 특정 은밀한 신체 부위에 대한 지나치게 세밀한 묘사
나. 미신, 소문, 비과학적 사실 등 사실 관계가 모호하거나 타인의 명예에 영향을 미치는 소재
다. 배설물, 욕설 등 민망한 소재
라. 간접 광고 및 홍보의 가능성이 있는 소재
마. 과도한 출연자들 간의 사적 방담
바. 기타 방송의 품위를 현저히 떨어뜨리는 소재

2. 방송의 언어 및 자막
KBS 예능 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 및 KBS 자체 방송 언어 사용에 관한 심의 규정에 따라 표준말 사용을 원칙으로 하며 특히 다음의 사항을 준수한다.

가. 출연자간 지나친 인신 공격적 표현 및 상대방에 대한 비하를 하지 않는다.
나. 방송의 자막은 정보의 제공을 위한 경우를 제외하고 비속어, 은어, 인터넷조어, 혐오어 등을 자막으로 표기해 강조하는 표현을 하지 않는다.

3. 출연자 규제

KBS 예능 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 KBS 심의실 및 예능제작국 자체 심의 결정에 의하여 상습적인 막말, 비속어 사용자에 대해 다음과 같이 규제한다.
가. 1회 위반 - 주의 처분
나. 2회 위반 - 경고 처분
다. 3회 위반 - 프로그램 퇴출

※ 본 내용은 뉴스를 통해 알려진 KBS 방송소재와 표현에 관한 예능 프로그램 제작의 가이드라인에 대한 전문임을 밝힙니다.

이같은 내용은 사실상 KBS의 문제만의 일은 아닐법해 보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규제에 따른 KBS의 자체적인 심의규정이라는 점에서 기타 다른 프로그램과는 상관관계가 없다 할 수 있겠지만, 강력해진 방통위 방송규제를 사전에 공영방송인 KBS 내에서 자제하려는 모습이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규제라는 것이 KBS만이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송국에도 당연스레 적용되는 것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방송규제에 따른 예능프로그램들이 어쩌면 추풍낙엽이 될 소지가 있다고 보여질 법합니다.

뉴스를 접하고 나서 생각난 것은 최근 오락 예능 프로그램들에서 나오는 막말 방송이라는 점이 눈에 띄였죠. 왜냐하면 과거에 비해 몰라보게 예능프로그램에서의 진행모습은 욕설과 비방 등이 많아졌기 때문이었죠. 사실 이러한 비방과 욕설 등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연예인들도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과거의 막말 방송이 단순히 욕설과 비방 등으로 끝이난 모습은 아니었다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사회적 이슈를 꼬집기도 했었고, 간혹은 시청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한 모습때문에 막발방송은 한편으로 시청자들에게 속시원함을 느끼게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러한 모습들이 지나치게 많아졌다는 데에 있다고 보여지기도 하죠.
 
사실 최근 토크쇼 프로그램들은 살펴보면 사생활을 이야기거리로 삼아 즐기는 듯한 인상을 주는 프로그램도 적잖게 많기도 합니다. 또한 특정 신체적인 모습을 빗대어 성적인 모습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듯한 모습도 보여지기도 합니다. 어쩌면 이번 규제안으로 예능프로그램들이 적잖게 타격을 입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더군다나 최근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은 리얼을 내세우고 있는 모습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욕설 등에 대한 제제는 불가피해 보이기도 합니다.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개인적으로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영원한 2인자로 유재석과 호흡을 맞추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명수는 위험스럽기만 해 보이더군요. 진정성이 없다 하더라도 맴버들을 향해 던지는 말들 중에는 적잖게 비속어 등이 많이 노출되던 맴버였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해서 다른 맴버들은 안전선 안에 있는 것일까요. <무한도전>이 방송되는 모습은 일반적으로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대사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이라면 흔히 친구들과 만나서 건넬 수 있는 욕이 아닌 반말 등이 방송으로 본다면 충분히 규제를 받을만한 소지가 많다고 보여지더군요.

                                                             <사진 :  KBS 1박2일>

또한 <1박2일>은 어떠할까요. 복불복이라는 게임 하나만으로도 이미 왕따(?) 개념으로 갈 수도 있는 문제가 제기될 수 있고, 시티콤처럼 급작스럽게 만들어지는 맴버들 간의 몰래카메라 형태는 폭력적인 모습을 담고 있기도 합니다. 여기에 붙이면 그대로 징계를 먹을 수 있다는 결론이 되기도 합니다.

토요일에 방송되는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이나 일요일의 인기프로그램인 <1박2일>만의 문제일까요? 규제에 걸리지 않는 방송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보여집니다. 토크 쇼 형태의 <세바퀴>도 그러하고, 강호동과 이승기가 진행하는 <강심장>이라는 프로그램은 또 어떨까요. 특히 <강심장>은 출연자들끼리 언쟁을 하는 모습을 쉽게 눈에 띄이기도 합니다. 또한 <세바퀴>는 특성상 다수의 연예인들이 출연하고 있는 모습을 띠고 있는데, 타 프로그램과 달리 연예인 선후배 간의 서열이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후배에게 던지는 말 한마디가 반말형태로 이루어지는 것은 다반사라 할 수 있습니다.

너무도 안전지대가 없다는 것이 예능 프로그램의 현실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규제를 주기 이전에 먼저 진정성이 고려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더군요. 막말 방송 퇴출이라는 점은 분명 예능프로그램에서 등장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예능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는 형태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재미를 위해서는 과감하게 욕설도 괜찮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비방을 소재로 삼으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지만 도덕 교과서나 EBS 교육 방송같은 예능이라면 예능이라는 분야는 없어지게 되는 결과를 빗어내는 것은 아닐까 싶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번 방송규제에 대한 뉴스를 접했을 때, 우려스러워던 것은 그동안 인기를 모으고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많은 예능프로그램들이 전면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자꾸만 개그콘서트의 왕비호가 생각이 나는 까닭은 무엇때문이었을까요?

  
개그콘서트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는 왕비호로 대변되는 개그맨 윤형빈은 그 등장만으로도 이미 백만안티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왕비호의 인기비결은 개콘을 관람하기 위해 온 같은 연예인들이 대다수들이죠. 소위  막말을 통해서 방청객이 된 연예인들을 향해 거침없이 내뱉는 독설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이빨을 드리울 때가 많았습니다. 규제 뉴스를 읽으면서 어쩌면 이러한 독설들이 예능프로그램에서 점차 사라지게 되는 모습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도덕 교과서를 대본으로 읽는 듯한 모습을 예능이 보인다면 어쩌면 그 자체만으로 더이상 예능이 아니라고 보여지기도 하더군요. 규제를 강화하는 것은 좋을 수도 있겠지만, 일종의 진정성은 필요한 것은 아닐까요?

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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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뻔히 보이는 수작이죠 뭐. 마치 딴나라당이 추진하려하는 "사이버모욕죄"처럼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고 하는짓들이 ㅉㅉ

    막말방송 한주만에 모두 없애는 방법이 있습니다. pd들을 단속하는거죠. 막말을 하던 반말을 하던 욕설을 하던 pd들이 편집하고 그 연예인 섭외안하면 막말방송 1주일안에 없어집니다. pd놈들이 시청율에 눈이 돌아가서 연예인들에게 막말을 부추기고 자막까지 이용해서 친절하게(?) 이해를 도울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막말연예인 퇴출? 차라리 내부규정으로 막말을 3번이상 편집안하면 pd를 짜른다고 하지 ㅎㅎ

    하이튼 우리나라 있는놈들 법을 악용하거나 불법으로 밥그릇챙기기, 지새끼챙기기는 역겹기 그지없습니다.

  2.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케이블의 타블로이드화라고 하나요? 이제 지상파 타블로이드화가 가깝게 다가온듯 합니다. 지상파가 사회에 영향력을 미치는 만큼 방송이 가지는 파급력을 제작자가 고려해야 할 것 같네요.



연말즈음이 되면 으례히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헤프닝이라고 해야 할 일들이 벌어지곤 합니다. 다름아닌 멀쩡하던 보도블럭을 송두리째 갈아치우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죠. 최근 들어서는 과거에 비해 교체작업이 연말에 몰려있는 듯한 모습이 아니라 연중에 골고루 분포되어 도심 인도를 트럭들이 점거하고 있는 게 흔히 볼 수 있는 일입니다. 어찌보면 연말 작업으로 시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분산시키려 하는 것일까 싶기도 한 모습이죠. 

비단 보도블럭 교체가 도시를 깨끗하게 한다는 취지에서는 좋은 일이라 할 수 있겠지만, 빈번하게 일어나는 교체공사를 바라보면서 예산의 낭비가 많다는 시민들이 생각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출퇴근하면서 걷게되는 인도를 바라보다 인도가 지저분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더러운 껌이 시꺼멓게 붙어있기도 하고 그 모습이 점점이 얼룩처럼 보이기도 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보도블럭 교체가 과연 어느정도일까 궁금하기도 해서 마침 여의도에 약속이 있어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3시간여동안 땅만 바라보면서 카메라를 찍어댔더니만 덥기도 하고 땀이 장난아니게 나더군요. 너무 더운 날씨였거든요. 32도나 올라가는 마지막 더위였나 봅니다.

모양이 제각각, 왜 보도블럭은 같은 모양이 없을까

여의도 앙카라공원 앞에서 내려 여의도역 쪽으로 걸어갈 생각으로 KBS 방송국 앞에서 하차했습니다. 우연인지 인도는 공사가 한참 진행되고 있더군요. 역시나 보도블럭 교체작업 중....


용호로와 여의동로 보도환경 개선공사라는 간판이 내걸려 있고 길이 파헤쳐져 있는 모습입니다. 당연히 낙후된 시선을 공사하고 새것으로 바꿔놓는 것은 옳은 일입니다. 지저분한 길보다야 깨끗한 길을 걷는게 시민들에게도 기분좋은 일이니까요. 블럭이 갈라지고, 깨어져 있는 길이라면 걷는 사람에게도 그다지 썩 기분좋은 일은 아니겠지요.

그런데 인도를 따라 걷다보니 참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KBS와 여의도역까지의 거리는 1킬로미터가 채 되지 않는 거리란 것은 아실 듯 합니다. 그런데 인도를 따라 정비되어진 보도블럭들은 그 짧은 구간인데도 제각기 다른 모습입니다.


블럭의 전시장이라고 해야 할지 끼워맞춰놓은 블럭의 형태는 직사각형, 톱니형, 정사각형, 커다란 직사각형으로 구획마다 달리 포장이 되어 있더군요. 더군다나 깔아놓은 형태에서도 구간마다 다른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색깔또한 유사하다는 것보다는 완전히 다른 색깔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사진을 들여다보면서 왜 이런 것들을 몰랐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심코 지나치는 길인데도 보도블럭의 모양이 이렇게나 천차만별이라는 것을 알았다고나 할까요? 물론 설치년도나 때에 따라서 다른 시공사를 통해서 하다보니 제공되던 블럭이 달라서 그렇게 되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그렇지만 짧은거리임에도 통일되지 않는 블럭들로 채워져 있다는 것을 보면서 깨끗한 도심이라는 말이 엇나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히려 한데 모아놓으니 난잡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으신가요?

이러한 느낌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단지 차도 하나를 사이에 둔 블럭이지만, 더군다나 차도는 일방통행길로 매우 폭이 좁은 곳인데, 양쪽으로 나뉘어진 보도블럭의 형태는 마치 디자인 컨테스트라도 하듯이 제각기 다른 모습입니다. 여기까지도 그런 얘기가 나올 법합니다. "시행되던 년도가 다른데 당연한 것이 아닌가?"라는 말이죠. 맞습니다. 시행년도나 시공사가 달라지면 당연지사 모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디자인 문제에 대해서는 이쯤에서 넘어가기로 하고 다음문제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수공사는 없고 개선공사는 있다

보도블럭 교체공사를 바라보다 보면 한가지 의무스런 것이 있을 겁니다. 다름아닌 보수공사가 되었건 개선공사가 되었건 앞에서 보이는 거리까지 통째로 보도블럭을 교체한다는 점이죠. 인도라는 곳은 사실상 보도블럭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부득이하게 거리 전체를 밀어버리고 다시 정비하는 게 맞는 일인지 궁금해집니다. 길을 걷다보면 흙이 빠져서 삐걱거리는 블럭도 밟을 수 있고 군데군데 깨어진 블럭도 보일 겁니다.
그렇지만 50미터의 거리안에서 개선이 요구되는 부분은 극히 일부분이라는 것이죠. 나머지 45%는 멀쩡해 보이는 곳이 대부분인데, 단 5%를 보수하기 위해 혹은 개선하기 위해 인도 전체의 블럭을 교체합니다. 이런 모습에서 시민들은 괜한 예산낭비라는 비난을 하는 듯 보여지더군요.

쉽게 말해 보수공사라는 의미가 완전히 블럭을 교체하는 개선공사나 다름없는 형태로 이루어지는 셈이지요. 집을 수리하는 것을 생각해볼때, 마루바닥이나 욕실의 타일을 바꿀 때가 되면 으례히 한곳만 바꾸곤 합니다. 마루바닥을 고치기 위해서 집을 허물고 새롭게 단장하는 것과 차이가 있는 걸까요? 간혹 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아스팔트 도로위에 소위 '땜방'한 흔적들이 자주 눈에 들어옵니다. 파인 부분을 매운 흔적이죠.
보도블럭을 특정구간만 정비한 모습을 한번쯤 보았는지 의심스러울 만큼 부분적인 공사는 사실상 찾아보기 어려지 않나요?

보도블럭 공사, 보행자를 위한 공사일까?

깨끗한 도로를 만들어 보행자들이 안심하고 인도를 걸어다니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렇지만 보도블럭 공사구간을 살펴보면 아파트 건설공사 못지않게 위험스런 일들이 눈에 띄는 게 흔한 일입니다.


한창 공사중인 듯 보이는 여의도의 인도 개선 공사의 모습입니다. 간혹 보도블럭 공사가 이루어지는 것을 지나치게 되면 으례히 보행자들은 막혀있는 곳을 돌아서 차도를 끼고 지나가는 일이 많습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차들 옆으로 아무런 보호대도 없이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셈이죠. 아슬아슬하지는 않다 하더라도 최소한 위험하다는 사실은 분명해 보입니다. 공사가 이루어지는 곳에서는 별도로 보행자들이 다닐 수 있도록 간이 보행통로를 만들어놓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보도블럭 교체 작업시에 막혀있는 인도를 피해서 차도까지 나오는 모습은 도심에서 흔히 목격되는 일이지요.

또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곳에서는 포크레인이나 중장비들이 쉴새없이 드나듭니다. 비단 여의도의 모습뿐만이 아니라 서울시내에서 이루어지는 보도블럭 현장의 모습은 이러한 모습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 듯 합니다. 커다란 중장비 옆을 지나치다 사고가 난다면 어떨지.... 아슬아슬하기만 해 보이더군요. 어쩌면 안전불감증이라는 표현이 딱인듯 보여지기도 하지만, 시민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불편한 모습을 겪게 되면 보도블럭을 뭐하러 보수공사 하는지 혀를 내두르기 일쑤죠. 더군다나 중장비에서 나오는 소음과 먼지는 시민들을 뿔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요. 날씨도 더운데 불쾌지수는 높기만 하니 말입니다.

왜 블럭화를 만들지 않는걸까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도블럭에 대해서 아주 짧은 생각이 들더군요. 보도블럭을 교체하거나 보수공사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왜 인도 전체를 파헤쳐야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보도블럭이라는 것도 하나의 구간을 정해놓는다면 전체를 파헤치지 않고도 파손된 부분만 개보수하면 좋은것이 아닐까 싶더군요.


블럭으로 인도를 끝없이 이어놓기보다는 10미터나 20미터 간격으로 틈을 주어 정비한다면 나중에 보수할 때에도 파손된 구간만 보수하면 깨끗하게 되는 셈이지요. 비가 오고 사람이 오가면 인도의 보도블럭은 더러워지고 때로는 깨어지는 게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일부분을 보수하기 위해 인도 전체를 파헤치는 행위가 과연 시민을 위한 공사일까싶더군요.


잘 정비된 도시를 걷는다는 건 기분좋은 일입니다. 공사없이 한적한 인도를 따라 도시를 바라볼 수 있는 환경이라면 보행자로써는 더할나위 없이 기분좋은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차를 가지고 있지 않은 보행자의 입장이라면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보도블럭 교체공사에 대해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까요. 보행자가 인정할 수 있는, 시민들이 인정할 수 있는 공사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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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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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교수님한테 이야기를 들었는데
    보도블럭이 예산확보를 위해서 그런 거라고 하더군요..
    100만원의 예산을 줬는데 한 해에 80만원밖에 못썼으면
    다음 해 예산이 80만원이라던데......
    전 해에 예산을 적게 썼다고 다음 해에 예산이 적게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 찾아보면 시민들을 위해 쓰여질 예산은 많을 거예요. 예산확보를 위해 눈가리기 아웅하는 식으로 보도블럭을 갈아버린다는 데에는 문제가 있다고 보여져요.

  2. 연말에만 하는것이 아니라 이제 아주 분기별로 하는것 같더군요. =_=
    예산을 써먹기위해하는건지, 우리나라 사람이 정말 인도를 더럽게 쓰는건지... 쩝;;;

  3. 예산은 당연히 써야합니다 이렇게 국가가 하는일은 더써도 덜써도 안되는것입니다 내가 이런일에 종사하고있지않으니까 예산낭비라고 할 수있습니다 하지만 이런일로 먹고사는 사람들이 있다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국가에서 절약하자고 한다면 얼마든지 할 수있습니다 일반 개인회사처럼 이익만을 추구한다면 나라는 파탄납니다

    • 예산은 당연히 써야 할 부분이 맞습니다. 그 당연히 써야 할 부분이 국민들에게 제대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이죠^ 절약이 결코 미덕은 아니죠. 소비가 없다면 경제는 파탄나는 것도 당연한 일이구요. 국가예산의 쓰임새가 단지 전시행정으로 쓰여지지 않기를 바라는 거죠^

  4. 참고로 ‘block'의 외래어 표기는 [blɔk]과 같은 발음을 기준으로 하여, ‘블록’으로 표기해요. 그래서 '보도블록'과 같이 적어요~^^

  5. ㅇㅇㅇ 2017.01.21 11:3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6년지난 글이지만 현재에도 적용이 되는 내용인 것 같아 적어봅니다.
    예산을 써야한다는 것은 맞는 이야기지만, 멀쩡한 블럭까지 갈아치우는 건 책정된 예산의 낭비라고 봅니다.
    국가 예산으로 인해 일하는 분들이 먹고 살아야한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 분들도 책임감을 갖고 일하셔야 되며, 예산 또한 같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봅니다.
    정해진 구간의 전체를 가는 비용으로 더 넓은 구간의 블럭만 교체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며,
    보도블럭 또한 도시의 풍경을 만드는 요소 중 하나인데, 기능적, 미적 디자인에도 투자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관습화되어버린 보도블럭 공사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며, 시간이 지나도 같은 옛날 방식으로 일하는 분 또한 탈락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 제이팍 2017.12.11 07:5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유럽 선진국에 가보면 보도블럭이나 아스팔트 도로는 특별한 곳 제외하고는 대부분 10년 이상된 것들입니다. 대신 그 예산을 국민복지를 위해 씁니다. 즉, 쓸데없는 곳에 돈 안 붓는다는 소리죠. 한국서 매년 멀쩡한 보도블럭 아스팔트 갈아엎는다고 드는 비용은 가히 천문학적 숫자입니다. 그런것이 국고낭비고 혈세낭비 아니겠습니까. 나라 차원에서 정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되는것 아닙니까. 맨날 돈없다 그러지말고



<모든 내비게이션을 경험하고 맵피 AP1으로 태어난다>
카피하나만으로 상당히 이용하고픈 충동이 생기는 <맵피AP1>입니다. GPS 수신이 검증된 미국 SiRF사의 차세대 수신방식인 V6 GPS를 사용하여 SiRF3의 한계를 뛰어넘는 빠르고 정확한 수신을 자랑한다는 <맵피AP1>.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지고 싶어하는 <맵피AP1>을 바이럴블로그(www.viralblog.co.kr)에서 진행하는 체험단에 선정되어 출시 이전에 먼저 사용해 볼 수 있게 된 행운이 만났습니다.

자동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내비게이션에 대한 불만과 욕심은 한두번씩 가지고 있었을 겁니다. 생뚱맞게도 바로 코앞인데 내비게이션의 음성 안내는 돌아돌아 다섯블럭을 우회전..우회전...우회전...좌회전 하라는 일도 많았었고, 길을 찾지 못해 헤매던 경험도 많았을 겁니다. 3년전에 차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 내비게이션이 하나 있는데, 최근에는 왠만하면 내비게이션을 끄고 운전을 합니다. 늘상 가는 길이야 익히 알고 있는 관계로 내비게이션이 필요없지만, 처음가는 낯선 길은 도로사정을 모르니 어쩔 수 없이 껴놓고 가는 경우가 있지만, 그것도 잠시 차안에서 잠깐 내비게이션으로 길을 탐색해보고 거점을 확인해 본 후에 운전을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꼭 목적지가 가까워지면 골목으로 유도하는 바람에 낭패를 본 적이 몇번 있어놔서 왠만하면 내비게이션을 신뢰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바이럴블로그(www.viralblog.co.kr)에서 실시한 <프리미엄 캠페인>을 통해 맵피AP1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신청을 했었습니다. 요즘이야 워낙에 자동차 운전자들이 많다보니 신청자들이 많을 거라 여겼지만 일단 욕심이 나니 클릭질을 했더니만 ~~

맵피AP1 개봉기

내비게이션에 어떤 프로세서가 들어가있는지 어떤 컨텐츠가 들어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그리 관심이 가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건 얼마나 편리하게 운용되는가, 또 얼마나 정확하게 위치를 안내해 주는가가 아닐까 싶어요. 부가기능들이 많다고 해서 내비게이션이 좋다라고 할수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운전하면서 TV를 볼것도 아니고, 영화를 보는것은 더더욱 아니니 일단 내비게이션의 기능이 충실하다면 그것만큼 좋은 것은 아닐거라 생각이 들어요.


바이럴블로그 프리미엄 캠페인에 선정되고 받은 <맵피AP1>입니다. 검은색의 멋스러운  케이스를 받고 나서 두근두근 하면서 조심스레 케이스를 열어보았습니다. 우선 열기전에 케이스에 부착이 된 정품 확인서 라벨(^^).  그리고 케이스에 선명하게 써있는 <KBS 모젠 TPEG>이라는 글이 보입니다. 아시다시피 교통량 등을 알려주는 컨텐츠로는 KBS 모젠 TPEG가 단연 신뢰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고, 사고에 대한 정보를 알려줌으로써 빠른 길찾기에 유용하다는 거 아시죠~~


검은색 케이스를 개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에는 맵피AP1에 대한 설명서를 포함해 2개의 빨간색 케이스가 들어있습니다. 하나는 AP1 LCD 모니터가 있는 들어있는 케이스와 또 하나는 모니터와 연결할 수 있는 악세서리가 들어있는 케이스입니다.

  
자 이제 케이스를 개봉해서 본격적으로 구성품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까요~~~
LCD모니터 케이스에는 본체인 <맵피AP1> 모니터가 들어있고, 나머지 다른 악세서리 케이스에는 세개의 악세서리가 들어있습니다. 시거잭으로 불리우는 전원잭 1개, 메모리 카드를 읽을 수 있는 SD리더기 1개, 그리고 마지막으로 차량에 붙일 수 있는 장착대 1개가 그것이죠. 악세서리 구성이 이렇게 3개이고, 나머지 맵피AP1을 사용하는데 도움을 주는 사용책자가 하나 들어있습니다.
어? 근데 이상하네요. 악세서리 구성품치고는 상당히 간소한데, 무언가 빠진게 있어 보이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혹시 잘못된 불량케이스?


알고 봤더니 다름아닌 이것 때문에 착각을 하게 된 듯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내비게이션에는 본체의 맵을 유도하기 위한 GPS수신기가 따로 있었거든요. 위성에서 신호를 받을 수 있는 GPS 수신기가 별도로 수신기로 되어 있었는데, <맵피AP1>에는 GPS 수신기와 지상파 DMB 수신단이 일체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면 빨강 동그라미 표시부분이 다름아닌 GPS수신단이 되는 것이겠죠. 다른건 몰라도 받았을 때 가장 맘에 드는 것이 바로 이 부분이었습니다. 기존 제품을 사용하다보니 GPS수신기와 전원잭을 연결하고 나면 차안이 온통 케이블 투성이었는데, <맵피AP1>을 개봉하고 나서 본 순간 케이블이 별로 없네라는 점이 마음이 들더군요.


LCD 모니터는 손바낙만한 크기입니다. 검은색 바디로 이루어져 있어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듯한 느끼이 들더군요. 딱 순에 잡히고 무게도 무겁지 않은 손안에 들어오는 크기였어요. 모니터만으로는 정말 PMP처럼 들고 다니면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디자인도 내이게이션이라는 투박한 느낌이 들지 않았구요.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 내비게이션인데 참고적으로 비교를 휭해서 찍었습니다. 기존 제품은 4.3인치 모니터인데 반해 바이럴블로그에서 받은 <맵피AP1>은 7인치 크기로 2배의 LCD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옆사이즈의 모습도 동일해 보일정도로 슬림 두께라는게 마음에 들더군요. 무엇보다 기존 제품과 무게감에서 분명히 크기는 커졌는데, 동일할 정도로 무게감이 적다는 게 특징이더군요. 참고로 기존 내비게이션은 3년전 모델이라서 막 출시된 <맵피AP1>과 비교한다는 게 무의미하겠지만, 제 기준으로 한번 비교사이트를 만들어 본 것이니 이점은 이해해주시면서 읽어주시길 바래요~~
특히 모든 메뉴얼링이 LCD 모니터를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모니터 자체적으로도 디자인이 심플하게 만들어졌습니다. LCD 창 외에서 조작할 수 있는 메뉴는 딱 3가지로 보입니다. 전원끄기 기능과 음크기 조절, 그리고 무음처리하는 기능은 케이스 사이드면과 후면에 있어서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차량에 부착할 수 있는 지지대는 매우 심플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전면 유리창에 부착할수 있는 흡착부(사진에서는 나와있지 않지만)와 길이를 조절할 수 잇는 몸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몸체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차량 유리에 부착해 놓고 간단하게 운전자의 위치에 따라 약간의 길이를 변경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제 구성품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으니 본격적으로 차량에 부착하도록 해 보겠습니다.

차량 장착기


LCD 모니터 부와 차량 지지대를 부착하는순서는 크게 차이가 없을 듯 합니다. 지지대를 우선 차량 앞유리에 붙이고 나서 LCD모니터를 장착해도 되고, 우선 장작대에 모니터를 끼우고나서 전체를 유리창에 붙이든 상관은 없다는 것이죠. 제 경우에는 우선 장착대와 모니터부를 장착하는 일을 먼저 했습니다. 끼우는 방법도 간단하게 되어 있어 홈에 끼우고 옆으로 밀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1초도 안되서 결합 성공~~

모니터부와 장착대를 먼저 끼운 건 유리창에 적당한 위치를 고려해서 한꺼번에 붙이는 게 용이할 듯 보여서 제 경우에는 그렇게 한 것이예요.


장착대에 모니터를 연결시키고 흡착부를 유리창에 부착시키고 나사를 이용해서 적당한 높낮이로 맞춥니다. 그리고 LCD 모니터를 적당하게 운전자에 맞추어 돌려 놓으면 완전하게 마무리가 됩니다. 멋스럽게 자동차의 내부가 바낀 모습입니다.

맛보기로 내비게이션의 전원을 켜 보도록 할까요?


참고로 <맵피AP1>은  자동차 전원이 켜져 있을 때에만 켜진다른 사실. 때문에 시거 전원을 연결해서 네비게이션의 전원을 온 시켜야 합니다. 또한 시거전원잭이 연결되어 있으면 자동차 시동을 켜는 순간 맵피가 자동적으로 로드됩니다. 이거는 참 ~ 편리하더군요. 별도로 전원을 끄고켜지 않아도 자동차 시동을 결면 자동적으로 "맵~피..." 하면서 전원이 들어오고 시동을 끄면 자동적으로 <맴피AP1>도 함께 전원이 오프되니까요.

주행기

그래도 우선은 자동차에 장착을 했으니 어떻게 운영되는지는 살짝 공개해 보는게 좋을 듯 하네요^^
그래서 <맴피AP1>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을 찍어서 올려봅니다.


우선 DMB 기능을 켠 상태에서 네이케이션의 경로선택을 지정해 보았습니다. 좌측으로는 맵이 지원되고 좌측으로는  컨텐츠가 올라옵니다. 눈길을 끈 것은 역시 누가 뭐라해도 TPEG일 듯 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진행 상황을 알려주는 내비게인션 기능, 그리고 DMB 기능 3가지가 가지런하게 아이콘 메뉴를 통해서 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더군요.

OK~ 여기까지~~
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을 적기에 <맵피AP1>의 기능이 너무 많은 것 같은데, 우선적으로 구성품들과 간단한 장착기에 대해서 올려봅니다. 다음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맵피AP1>의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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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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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기에도 무척 깔끔한거 같네요.
    네비게이션은 안쓰지만 맵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2. 안녕하세요^^하데스비기닝님*^^*
    맵피 AP1 입니다~~ 하데스 비기닝님의 소중한 리뷰 맵피 AP1 블로그로 스크랩 해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리뷰 기대할께요~~
    http://blog.naver.com/mappy_ap1/15006736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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