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해외여행64

[해외 여행] 가을하늘 빛깔 에메랄드 빛 바다 '필리핀 세부' 여름휴양지가 아닌 가을에 떠나는 일곱 빛깔의 아름다운 섬나라 필리핀 세부를 소개해 본다. 휴가지 소식에 앞서 우리나라는 아니지만 10월의 마지막 금요일에 뜻하지 않은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바로 태풍 소식이다. 무려 최대풍속 49m/s의 강도를 갖고 있는 제26호 태풍 위투가 사이판을 덮쳐 많은 피해를 입혔다는 소식이다. 피해규모가 커서 걱정이 앞선다. 태풍소식은 뒤로 하로 해외여행지의 하나인 필리핀 세부는 7,000개가 넘는 섬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 필리핀 무역의 중심지이자 경제적으로 발전한 세부는 여왕도시라는 애칭이 있다. 이 별명에 걸맞게 다른 도시들보다 세련되고 아름다운 풍경을 갖고 있다. 세부는 일찍부터 외래문화를 받아들여 도시 곳곳에서 독창적이고 다양한 역사 유적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 2018. 10. 26.
[해외여행] 한대·온대·열대 기후가 함께 존재하는 페루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페루의 수도는 리마다. 인류문명의 발원은 강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이집트와 중국이다. 나일강과 황하강은 인간의 삶 속에서 물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를 느낄 수 있는 인류문명의 발원지인 셈이다. 하지만 그에 비해 신대륙의 문명을 대표하는 잉카문명은 미스테리한 점들이 많이 존재한다. 높은 산악지대에 위치한 페루의 마추피추는 그중 이해하기 어려워 보이는 듯한 문명의 장소라 할만하다. 어느 분석가에 의하면 마추피추의 형성은 힘센 종족의 침입을 피해 높은 산악지대에 터를 잡았다는 설도 있기는 한데, 그 이유에 대해선 고대에 살지 않은 현대인들에겐 미스테리같은 모습이라 할 만하다. 페루는 한반도의 6~7배 정도 된다. 남미에선 브라질, 아르헨티나 다음으로 큰 국가다. 인구는 3.. 2018. 8. 6.
프랑스풍 분위기와 베트남 본토의 매력 '베트남' 과거 미국과 소련의 냉전체제 시대에는 사회주의 국가로 여행을 간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고, 그중 하나의 국가가 베트남이다. 하지만 글로벌 시대에 들어선 최근에는 가장 핫한 여행국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특히 베트남 전쟁에 한국이 파병을 하게 된 60년대에서 사이공이 함락되는 70년대 중반을 지나면서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로 여행하기 불가능했던 나라였다. 그러던 것이 1992년에 한국은 베트남과 수교를 맺게 됐고, 2000년 이후 포괄적인 동반자 관계를 맺으면서 본격적인 교류가 진행됐다. 한국과 베트남간에 이뤄진 국교수립 이후에 급격한 교역무역이 시작됐고, 그 규모도 상당히 가파르게 성장했으며, 국내 여행자들에겐 요즘에 가장 핫한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베트남의 수도는 북부에 있는 하노이다... 2018. 7. 12.
[해외여행]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유럽, 블라디보스톡 러시아는 과거 소비에트연방의 줄임으로 소련으로 불렸다. 러시아 극동에 있는 블라디보스톡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러시아, 그리고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이다.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분들이라면 블라디보스톡에 대해서 어떤 인상을 받을까 얘기해보면 아마도 어린시절 교과서에서 들었을 수도 있겠다. 냉전의 시대 미국과 소련, 그리고 동란으로 남한과 북한이 갈리게 되는 현대사에서 소련의 블라디보스톡은 동토의 왕국에서 얼지않는 항구로 회자되는 곳이기도 하겠다. 그 이름의 어원은 블라디(vladi:정복하다)+보스톡(vostok:동쪽)으로 ‘동방을 지배하다’라는 의미가 있다. 이곳은 동해 연안의 최대 항구도시 겸 군항이다. 또한 러시아대륙을 잇는 최장 철도인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두 시간 만에.. 2018. 5.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