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한라산3

[제주 여행] 제주의 바람을 담는 ‘가시리국산화풍력발전단지’ 제주도는 단일코스로 여행하기에 편한 국내 여행 중 하나다. 여기에는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기 때문이다. 숙박에서부터 교통에 이르기까지 제주도는 여행하기에 좋으며 특히 단일 코스로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예로부터 돌과 여자 그리고 바람이 많아해서 제주도를 삼다도(三多島)로 불리기도 했다. 제주도는 2030년까지 전 부문 탄소없는 섬 달성을 목표로 한 ‘Carbon Free Island Jeju 2030’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화석연료를 통한 발전원에서 100%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전력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설비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터빈 제조사인 두산중공업과 현대중공업, 유니슨, 한진산업, 효성 등을 비롯해 해외 제조사로는 베스타스, 지멘스, 알스톰 등이 제주도 풍력발전단지에 터빈.. 2020. 11. 25.
백두산, 겨레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영산 백두산의 천지는 사진으로만 봐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곳이다. 하지만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 내륙으로 연결돼 있지만 남북으로 나눠져 자동차로는 갈 수 없는 곳이 백두산이다. 통일이 된다면 가장 1순위로 여행하고 싶은 곳이 있다면 아마도 북한지역의 백두산, 그리고 금강산 두 곳을 꼽을 것이라 여겨진다. 남단 제주도의 한라산 백록담과 함께 우리나라에는 두 곳의 화산폭발로 인해 만들어진 산봉우리 호수인 백두산의 천지.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은 길림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에 있는 중국 동부 최고의 산맥이다. 백두산이라는 이름은 화산활동으로 부식토가 산 정상에 하얗게 쌓여 붙여진 이름이다. 말 그대로 ‘흰 머리 산’이라는 뜻이다. 백두산은 경치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그 자체가 천연식물원이.. 2017. 7. 19.
[제주도]이국적인 풍광에 빠져드는 국내여행지 얼마전 국내 여행으로는 처음으로 제주도를 찾았었다. 아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여행이 아닌 업무차 제주도를 찾게 되었었다. 국내여행지라고는 내륙으로 많이 가보았던 터였지만 제주도는 처음이었다. 해외에서의 업무차 출장도 몇차례 가보았지만 개인적으로 제주도로 업무차 찾게되는 건 태어나서 처음이다. 국내 여행자들에게는 특별한 여행을 준비하는 곳으로 제주도를 꼽을만하다. 내륙으로의 여행은 자동차를 가지고 곳곳을 다니면서 눈에 띄는 곳에 차를 주차시켜 놓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내륙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제주도는 부득이 승용차를 렌탈해야 한다. 제주국제공항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에 느낌은 말 그대로 '이국의 땅에 들어선 듯한 느낌'이라 할만했다. 열대 야자수들이 공항주변으로 조경되어 있어서 보는 순.. 2014. 12.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