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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15

신과함께-인과 연, 새로운 천만관객 기록세우나 /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낮기온 40도를 오가는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2018년 8월의 여름 한가운데, 시원한 곳을 찾으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는데, 무더운 여름날씨에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솔솔 나오는 극장이 인기있는 피서장소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올해에는 천만관객으로 '신과 함께-인과연'이 새로운 기록을 준비하고 있는 모양새다. 8월 1일 개봉을 시작으로 오프닝 관객수가 124만명으로 최다관객을 기록하며, 종전에 최다관람을 동원했던 영화 '명량'을 갈아치울 듯한 기세다. 얼핏 생각해 봐도 쉽게 깨지 않아 보일듯 한 영화 '명량'의 관객수는 1,700만명으로 역대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하지만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은 개봉 일주일만인 8일 현재까지 누적관객수 7백만명을 훌쩍 넘기면 이번주에는 1,000만.. 2018. 8. 8.
터널(2016), 무책임한 정부와 언론의 광기 '뭣시 중한디!'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주연의 영화 '터널'을 보게 됐다. 21세기 최첨단 기술을 달리고 있는 한국이라는 나라다. 인터넷을 걸어다니면서 검색하고 유투브 동영상도 어디서든 자유롭게 볼 수 있는 첨단 과학기술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연 '안전'이라는 부분에 대해선, 혹은 '책임'이라는 부분에 대해선 어떨까? 적잖게 자신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의 견고함도 지진 등의 천재지변이 일어나게 되면 어딘지 모르게 불안스레 여겨지는 게 현실이기도 해 보인다. 수십명의 인명을 죽게 했던 수많은 사고들을 돌아보면 사실상 그 이면에는 부실공사라는 팩트에 도달하고 얽히고 설켜있는 이권의 추악함을 지켜본 것이 얼마였던가 말이다. 영화 '터널'은 특별함이 존재했었다. 승용차를 타고 개통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도로를 따라 운전하.. 2016. 9. 27.
베테랑(2015), 천만관객 돌파는 '평행이론'일까? 영화 '암살'이 일찍부터 천만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류승완 감독의 액션영화인 '베테랑'도 천만관객 주자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영화 두편의 천만관객 돌파로 사람들은 '한국영화 쌍끌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기도 하는데, 한편으로는 좋은 일이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리 박수칠만한 일은 아니라 여겨지기도 하다. 흥행영화, 대박영화가 나오는 때에는 작품성이 좋은 영화라 하더라도 관객들의 '쏠림현상'이 많기 마련이고, 영화 '암살'과 '베테랑'의 천만관객 돌파라는 기록이 새롭게 개봉하는 신작영화들의 흥행을 방해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기록이라는 것이 민감해진다. 영화 한편을 보기 위해서 주말을 찾은 관객들은 혼자서 영화를 관람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친구들이나 혹은 연인들의 함께 관람하는 게 일반적이다. 한편.. 2015. 9. 1.
영화 '암살' 천만관객, 국내영화 전성시대 특별한 광복절 8월 15일 광복 70주년을 맞는 광복절과 묘하도록 개봉일시가 맞물려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암살'은 천만관객을 돌파할 것이라는 예상이라 더 화제다. 배급사가 광복절에 맞춰서 개봉시기를 맞추게 된 것인지는 모르지만, 확실히 겨울에 개봉했다면 과연 천만관객이 돌파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기도 하다. 2015년 8월 15일 광복 70주년을 맞는 해라 다른 해보다 의미가 더 깊게 느껴지는 광복절이다. 헌데 광복절이 토요일이다 보니 14일 금요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다. 덕분에 뜻하지 않게 공휴일이 생겨나 직장인들은 3일 연휴를 보내게 된 격이다. 퇴근을 앞둔 목요일 오후부터 임시공휴일을 맞는 직장인들은 여행계획을 잡는 모습이 눈에 띄기도 하다. 여성 광복군이라는 소재가 눈길을 끄는 최동훈 감독의 .. 2015.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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