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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13

고려거란전쟁, 숨은영웅 양규 장군... 다가오는 전란 대비책은? 우리나라 삼국 역사에서 신비롭기도 하고 진취적인 국가를 손꼽는다면 단연 고구려라는 나라일 듯 하다. 그만큼 강성한 국가이기도 했거니와 만주에 이르는 광활한 영토를 지닌 나라였기 때문이다. 고구려 패망 후 정통성을 이은 나라가 발해다. 해동성국으로 연호를 바꾸며 고구려의 정통성을 이어가게 되지만, 발해는 거란의 침략으로 패망하게 되고 통일신라 역시 발해 멸망이후에는 신라와 후백제, 후고구려 삼국으로 나뉘졌다가 고려로 통일됐다. 고려는 발해 유민을 흡수하며 고구려의 정통성을 이어가는 국가로 자리매김하기도 한 국가다. 국내 사극드라마에서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의 이야기와 발해건국에 대해선 익히 알려져 있다. 공교롭게도 두 개의 사극드라마는 높은 시청율을 보이며 배우 최수종을 정통사극의 왕좌에 올려놓기도 한 .. 2024. 1. 18.
로드넘버원, 윤계상의 재발견-배드씬을 몰락시킨 진흙탕씬, 소름이 돋았다 TV 드라마에서 뿐만 아니라 요즘은 라는 영화를 통해서 6.25 전쟁에 대한 참상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후세대에 불과하기에 전쟁의 참상을 직접 경험하지 못했기에 그 실체가 어떠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표현할 수 없습니다. 단지 아버지에게 들었던 6.25에 대한 이야기들이 전부였었죠. 요즘에 TV에서 방영되고 있는 전쟁드라마를 눈여겨 보는데, MBC의 이라는 드라마와 KBS2의 라는 드라마입니다. 두 드라마는 공통적으로 6.25전쟁에 대한 전쟁 드라마이기는 하지만 비슷한 듯 하나 서로 다른 구상을 지니고 있어 보입니다. 라는 드라마가 군인들의 시각에서 보는 것이라면 은 보통의 사람들의 시선으로 전쟁을 바라보고 있는 듯해 보이더군요. MBC의 은 소간지로 이름값을 높이고 있는 배우 소지섭이 출연한.. 2010. 7. 2.
천추태후 종영, 아쉬웠던 점 & 흡족했던 점 거란의 3차침입을 강감찬의 구주대첩 또는 귀주대첩으로 대승을 거두며 KBS2 채널에서 방송되던 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방송되면서부터 줄기차게 거론되어진바 있는 역사왜곡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궂이 덧붙여 말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대하사극에서 대하드라마로 타이틀롤이 바뀐 부분도 그러하지만, 사실상 채널이 이전되면서부터 드라마의 한 형태를 띤것이 가 아닐까 싶기 때문이다. 또한 역사적으로 알려져 있는 요부의 이미지에서 전사의 이미지로 각색된 부분에서 는 잘된 부분과 심각한 왜곡이라는 두가지 장단점을 동시에 내비친 드라마가 아니었을까. 역사적 잣대에 비춘 천추태후 솔직히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다라는 말이 생각이 나기도 한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해 내는 것이 드라마라는 부분이.. 2009. 9. 28.
천추태후, 역사적 환타지에 짜맞춘 실험적 사극? KBS의 인기 사극드라마인 가 마지막 종영을 남겨두고 거란의 침입을 슬기롭게 막아내는 장엄함으로 종지부를 찍을 듯한 모습이다. 마지막회만을 남겨둔 는 어찌보면 실험성이 강한 사극드라마가 아닐까 싶은 모습이다. 과거 KBS1 채널에서 방영되던 대하사극을 KBS2채널로 옮겨가면서 시청률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이는 단점을 보여주기도 했다. 각 방송사마다 보여지는 사극드라마는 각기 특색을 달리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KBS의 대하사극은 정통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 때문에 적잖게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오던 드라마였다 할수 있다. 그렇지만 는 사실상 정통이라는 말이 무색하리만치 인기를 쫓아간 모습이 아니었나 싶다. 사실 KBS의 대하드라마의 특징은 치밀한 인물들의 갈등이 주.. 2009.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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