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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사랑12

맨도롱 또똣, 강소라-유연석 케미는 좋은데...문제는 첫단추 수목드라마로 방영되는 MBC의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이 첫방송부터 위태롭기만 해 보인다. 드라마 중에서 인기작가 중 하나인 홍자매의 파워는 상당하다. 독특한 작품세계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던 홍자매의 작품들에는 MBC와는 다른 방송사이기는 하지만 소지섭과 공효진 케미가 돋보였던 '주군의태양'이라는 작품도 있고, 같은 MBC에서 방송되었던 '최고의사랑'이라는 작품도 있다. 최고의 사랑은 최근에 방송된 케이블채널인 tvN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삼시세끼-어촌편'에 출연한 차승원과 공효진 두 배우의 사랑이야기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또 '미남이시네요' 등 홍자매의 작품들은 대체적으로 남녀배우들의 케미와 독특한 작품소재가 시청자들의 인기를 끈다. MBC에서 새롭게 방영하는 '맨도롱또똣'은 홍자매.. 2015. 5. 15.
아이두아이두 5회, 박태강보다 돋보이는 조은성 - 착한 남자 죽이기 될까?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공식에서는 늘 착한 남자가 결국에는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무일푼에 똘끼 하나만으로 사랑을 챙취하는 남자주인공이 대부분이라는 얘기죠. 한국 로맨틱 드라마에서 항상 착한 남자는 손해만 보는 모습을 시청해보면 그리 즐겁고 유쾌하지만은 않아 보이더군요. 물론 주인공이 패기와 열정이 충만하고 진취적인 성향이라면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한 것이기도 할 거예요. 그런데 MBC의 수목드라마인 를 시청하노라면 주인공인 박태강(이장우)라는 캐릭터보다는 조은성(박건형) 캐릭터에 오히려 시선이 가게 됩니다. 기존에 방영되었던 드라마중 히트를 쳤었던 이라는 드라마에서 등장한 독고진(차승원)과 윤필주(윤계상)라는 캐릭터와 오버랩이 되는 구도가 어쩌면 에서 박태강과 조은성.. 2012. 6. 14.
아이두아이두 김선아, 커리어우먼으로 성공했지만 외롭기만 한 황지안 남자나 여자나 사회생활에서 성공했다는 딱지하나는 어쩌면 남들과 주고받는 작디작은 명함에 새겨진 타이틀이 한몫을 할 겁니다. 어느어느 회사의 전무니 이사니 부장이니 하는 타이틀은 그 사람이 성공했는지를 가름하는 척도이기도 하겠지요. 더욱이 대기업 사업부의 부서장 정도의 타이틀정도는 '와 성공했구나'하는 말한마디는 절로 나올법도 하죠. MBC의 수목드라마 는 로맨스 드라마인데, 여주인공인 황지안(김선아)는 잘 나가는 한영어패럴의 이사직함을 갖고 있는 디자이너입니다. 첫회와 2회에서 황지안의 캐릭터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서 인기 남자 주인공 캐릭터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도도하고 까칠한 도시남자'라는 캐릭터는 그간 로맨틱 코미디 물에서 남자주인공의 대표적인 캐리터였었죠. 무엇하나 남한테 굽히는 것이.. 2012. 6. 3.
넌내게반했어 첫회, 자뻑남과 명량소녀의 배틀-두고볼만한 드라마 차승원과 공효진 주연의 이라는 로맨틱코미디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MBC 수목드라마가 종영하고 새로운 가 시작이 되었네요. 첫회를 시청한 소감이라고 한다면 우선적으로 '두고볼만한 드라마'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소위 자뻑남과 말괄량이 소녀의 로맨틱 코미디물을 원한다면 더할나위없이 괜찮은 모습이었기 때문이었죠. 대학생인 이신(정용화)는 실용음악과 학생으로 서클 스큐피드를 결성한 인기남이었습니다. 여학생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이신이지만, 자칭 자뻑남이기도 하죠. 여학생들의 대시가 귀찮기만 한 것이었죠. 그리고 여자주인공인 이규원(박신혜)은 가야금을 전공하는 학생으로 할아버지인 이동진의 밑에서 자랐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보다 할아버지의 꽉막힌 성정을 배경으로 자라났지만, 누구보다 명량하고 당찬 ..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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