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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암3

[경북 분천]한여름에 만나는 겨울을 만난다면 '분천 산타마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여름철 날씨 탓에 에어콘 빵빵하게 시원한 은행으로 휴가를? 그러기에 너무 휴가가 초라하게 여겨질만 할 것이고, 어딘가는 가봐야 할 듯한 한여름이다. 지난 겨울 뜻하지않은 겨울 여행으로 경북을 찾았다가 들렀던 특이한 축제의 고장 '분천역 산타마을'이라는 곳이 있다. 흔히 '산타' 하면 겨울을 떠올리기 마련이고 눈쌓인 한겨울 풍광과 어울러져 있는 테마관광지라면 모를까 한여름에 만나는 산타마을이라.... V-트레인으로 방문할 수 있는 분천역은 여름 휴가지로 꽤 매력적인 곳이다. 한 여름에 마땅히 갈 곳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 '분천역 산타마을'을 찾아봄이 어떨까 싶기도 해 보인다. 지난 7월 23일부터 '분천 산타마을' 여름시즌이 문을 열었다. 겨울철 볼거리와 놀이거리라면 역시 뭐니.. 2016. 7. 30.
[강원도 태백] 신나는 스릴과 도전 '365 세이프타운 - 중앙지구' 강원도 태백에 새로운 명물이 들어서 있다는 것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알고 있을 법하다. 청정 지역으로 인기가 많은 태백은 도시가 고지대에 형성되어 있어서 일반인들이 고지대라는 것을 실감하지 못하기도 하다. 실제로 강원도 북쪽으로의 지형은 높은 산악지형으로 마을들이 고지대에 형성되지 않아서 험준한 산맥을 넘어서게 될 경우에 '높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대표적인 곳이 한계령이다. 한계령을 올라서게 되면 자동차로도 엔진힘이 부치는 높이를 실감케 하지만 상대적으로 강원도 태백은 수월하게 올라가게 된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태백은 과거 석탄지대로 개발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이루어졌고, 그 때문에 마을또한 탄광인근에 형성되게 되면서 일찌감치 고지대에 마을이 형성하게 되었고, 교통편이 발달하게 되었다고 .. 2013. 7. 6.
[강원도 태백] 보고 체험하고 즐기는 '365 세이프타운' 강원도, 특히 태백이라는 곳은 어떤 느낌일까? 필자에게 강원도 태백은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지역이다. 학창시절 대학교에 다닐적에 태백산의 눈덮힌 정상을 가보았던 곳이기도 하고, 군제대해서는 동기와 무전여행으로 전국을 보름동안 다니면서 거쳐갔던 곳 중의 하나가 태백이라는 곳이다. 국내 석탄 최대 매장량을 지니고 있는 곳이기도 한 태백은 과거에는 화려한 명성을 지닌 곳이기도 하다. 시대가 지나 석탄에서 석유사용량이 증가한 현대에 이르러서는 태백의 탄광산업이 빛을 잃기는 했지만, 과거에는 탄광일로 돈을 벌어 나간 인부들이 모여드는 고장이기도 했었다. 하다못해 지나다니는 개도 만원짜리 돈을 입에 물고 다녔던 부자도시라는 말이 나왔겠는가. 강원도 태백은 여러모로 볼거리가 많은 지역이다. 검룡소와 황지연못 뿐.. 201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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