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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6

둘로 나뉘어진 한반도, 이념일까 권력일까 어제는 22주년이 되는 6.10민주화운동 기념일이었습니다. 서울광장을 비롯해 주요 도시에서는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시민들이 모여들었고, 경찰과의 대치가 빈번하게 일어났던 하루였습니다. 이미 예고되었던, 아니라고 얘기하겠지만 경찰과 시민들의 예고되었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포털과 뉴스매거진을 통해서 뿌려지는 지난밤 범국민대회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어떤것을 막아서기 위한 공권력이고, 어떤것을 기념하기 위한 범국민대회였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어쩌면 누가 말하지 않아도 그 정답은 익히 알고 있는 사항들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계속되는 강제적인 해산과 충돌은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암울함만을 느끼게 합니다. 경기불황과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을 보이던 때가 엇그제같고, 아직까지도 이러한 경기침체.. 2009. 6. 11.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전세계에 공표된 대한국민의 치욕 2009년 5월 23은 어쩌면 전세계에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민주주의라는 나라로써 씻을 수 없는 치욕의 날이 될 것이다. 바로 대한민국의 전 대통령인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함으로써 서거했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죽었다, 서거했다는 것 때문에 치욕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한국사회에 있어 부정과 부패가 만연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헌법상으로 대통령이라는 직분은 어떤 것일까. 제 9차 개정 헌법에는 대통령은 국가의 원수이며 외국에 대해서 국가를 대표한다. 정권은 대통령을 수반으로 하는 정부에 속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국가원수로서의 지위와 행정부 수반으로서의 지위를 가지며 여기에 국가를 대표하는 각종 지위가 당연히 수반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역대 전세계 대통령의 죽음을 살펴.. 2009.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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