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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13

응답하라1997, 윤제-시원의 계단키스...태웅이 전화받은 주인공은 누구? 케이블 채널에서 4~5%대의 시청율이 나온다는 건 대박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공중파에서야 한자리수 시청율이 쪽박이지만 케이블 채널에서의 시청율은 한자리수를 넘어서 점 이하의 수치로도 승부하는 것이니까요. tvN의 '응답하라 1997'은 1990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순식간에 신드롬을 만들어버린 케이블 인기드라마가 되었는데, 극중에서 형제인 윤제(서인국)와 태웅(송종호) 그리고 시원(정은지)의 삼각관계의 궁금증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은 요소였습니다. 2012년이 동창회에서 다시 만나게 된 1997년의 고교동창생들과 선생이었던 태웅, 이들 중에 누군가는 결혼발표를 하고 누군가는 이미 결혼을 하고 아이까지 임신한 것으로 되어 있었지만, 첫회에서는 누구누구와 커플이 될 것인지 수수께끼로 전개되었었지요. 학찬.. 2012. 9. 5.
tvN 응답하라 1997, 이처럼 영악한 드라마는 없다!...윤제-시원의 또다른 사랑의 시작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tvN의 '응답하라 1997'의 성공요인은 무엇이었을까요? 신비주의 전략 혹은 추억이 되살아나게 하는 향수주의 전략이었을까요? 첫 드라마 시작부터 지금까지 시청해왔는데, 드라마의 성공요인에는 신비주의나 혹은 향수주의에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가장 근본적인 성공요인에는 진짜 가족같이 여겨졌던 시원(정은지)의 가족사가 주는 코믹이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성동일과 이일화 두 배우의 맛깔스러운 부산사투리섞인 조연의 힘은 단 1회에서 시선을 잡아끌던 요소이기도 했었습니다. 은 코믹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시원과 윤제(서인국)의 러브라인만을 고집했다면 아마도 이처럼 폭발적인 성공까지는 거두지 못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질풍노도의 시기인 고등학생들의 시절, 현재의 중년들이 느낄 .. 2012. 8. 29.
tvN 응답하라1997, 윤제-시원 인연의 실타래...제작진의 큼지막한 떡밥일까? 시청자들에게 정면으로 시험문제를 출제라도 하려는 걸까요? tvN의 '응답하라1997'에서 성시원(정은지)을 둘러싸고 형제간의 러브라인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미 답은 나온 것처럼 보이는데도 다시 생각해보면 형인 윤태웅(송종호)과 인연이 맺어지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동생인 윤윤제(서인국)과 이어지는 인연이 될 듯해 보이고 있는 혼란스러운 모습에 궁금증만 높아지게 만드네요. 벌써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은 과거 1990년대 말의 시대상을 떠올리게 하는 향수에 젖게 하는 드라마이기도 한데, 사각관계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세사람의 러브라인은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대단한 요소일 거예요. D-DAY를 앞두고 태웅은 교사직을 그만두고 웹사이트를 개발해내 오픈했습니다. 과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 2012. 8. 22.
응답하라1997 7~8회, 정은지 형제간 러브라인 결국엔 영부인? 1990년대 말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드라마 tvN의 에서 시원과 윤제, 학찬(은지원)과 유정 그리고 준희와 성재(이시언) 고교 동창생들이 대학수능을 마치고 대학으로의 진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과거 1990년대 말의 생활에 대해서 작은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만드는 드라마이기도 한데, 6명의 동창생들이 어떻게 러브라인이 형성될 것인지도 궁금해지게 만드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고교생들의 성장드라마이기도 하지만, tvN의 은 이미 성장한 6명의 동창생들의 과거 회고담에 속하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기에 단순히 학생들의 성장통을 그리는 하이틴 드라마의 범주를 넘어서고 있는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들로 엮여져 있다는 것이 특징이지요. 2012년이 되어 서른의 성인이 된 6명의 동창생들이 다시 만나게 됨으로써 과거 학창.. 201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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