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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20

tvN 감자별 15회, 포복절도하게 만든 패러디의 극적 반전! tvN이 개국 7주년을 맞아서 드라마 반격이 대단하다. 그중에서 시트콤인 '감자별'의 행보가 주목할만하다. 첫 방송에서는 다소 난항을 겪으며 월요일과 화요일에 방송되던 드라마가 이제는 완전하게 일일시트콤으로 자리를 잡으며 인기몰이를 하는 중이다. 15회에서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라는 드라마를 패러디한 듯한 전개가 전개되었는데, 요즘에 핫한 배우인 이종석이 특별출연해 눈길을 끈 회였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종석과 노송(이순재)가 주인공이었다.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는 종석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 초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었다. 말을 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의 마음속을 읽어내는 능력으로 지나가는 노송을 만나게 되고 뜻하지 않게 노송에게 접근한 소매치기를 막아주면서 .. 2013. 11. 5.
전설의주먹(2013), 과거 주먹짱 친구들이 만들어낸 의리의 중년테러블! 강우석 감독의 '전설의주먹'이라는 영화가 4월 10일 개봉하게 된다. 여느 흥행영화와 달리 유명아이돌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나 인기있는 젊은 배우들이 출연하지 않는다는 게 독특하다. 지난번 '전설의 주먹' 사기충전 쇼케이스 행사장을 찾았을 당시에 배우들이 말했던 '우리영화에는 이름난 젊은배우가 출연하지 않는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가를 쉽게 이해하고도 남는 영화다. 윤제문과 유준상, 황정민, 정웅인, 성지루 등의 배우들의 출연하지만 이들 배우들은 대체적으로 드라마나 영화에서 존재감을 여지없이 빛내주는 연기파 배우들에 속한다. 쉽게 말해서 흔히 말하는 스타성 배우들에 속하기 보다는 연기파 배우들에 속한다는 얘기다. 폭나이가 든다는 것은 보다 더 조심스러워지는 것인가보다. 과거에는 액션과 폭력적인 영화를 영화.. 2013. 3. 30.
전설의주먹 쇼케이스, 꽉찬 배우들의 무대인사에 깜놀! 황정민과 유준상, 윤제문 세사람의 배우가 파이터로 변신한 영화 '전설의주먹'이 4월에 개봉예정인데,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파이터의 대결은 최근 영화 '베를린'이라는 영화를 찍었던 류승완 감독의 '주먹이 운다'가 떠오르게 하기도 하는데, 강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전설의 주먹'은 어떤 색깔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영화다. 지난 8일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는 '전설의 주먹 패기충만 쇼케이스'가 진행했었는데, 새천년홀 객석을 가득채운 객석의 모습을 보고는 개봉전부터 설레게 만드는 영화였다. 과연 어떤 영화일까? 영화 '전설의주먹'은 조폭영화가 아닌 누구나 과거 한때 전설이라 불리던 시절을 살았던 네 친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학창시절을 지나면서 어른이 되고 삶이라는 격전장을 통과하면서 그 벽에 부딪혀.. 2013. 3. 11.
오작교형제들, 개그맨도 웃고 갈 류수영의 질투심 드라마를 보다보면 사실 큰거 한방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는데도 등장하게 되면 웃음이 나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코미디언들은 어떻게 해서라도 시청자들의 입꼬리가 올라가게 해야하는 책임감이 있는데, 간혹 드라마 속 배우가 열연하는 캐릭터를 보면 웃음을 참지 못하게 할 때도 있죠. KBS2의 주말드라마인 에서 요즘에 시선이 가는 커플이 있는데, 오작교 농원의 둘째아들인 황태범 역의 류수영입니다. 황태범은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그야말로 완벽남입니다. 게다가 결혼하지 않았던 싱글이니 여성의 시선을 빼앗을 수 있는 캐릭터였었죠. 잘생긴 외모에 거기다 방송국에 다니는 싱글남이 어느날 갑자기 천청벽력같은 선고를 받게 되었죠. 다름아닌 같은 방송국에 다니는 차수영(최정윤) 팀장과의 하룻밤 사건으로 .. 2011.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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