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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4

동이, 옥정의 성동격서(聲東擊西) 방화에 세자가 동참했을까? 숙빈 최씨와 희빈 장씨의 대결이 막바지에 달한 모습입니다. 기존의 장옥정과는 달리 MBC의 사극드라마 에 등장하는 장희빈의 캐릭터는 표독스러움보다는 영리함으로 표현되는 모습이었다 할 수 있어 보였습니다. 그 영민함이 결국에는 자멸하게 된 모습이라 할 수 있었죠. 동이(한효주)와 영인군(이형석)이 궁을 떠나서 사가에 살고 있을 당시에 장옥정의 모(최란)는 은밀하게 두 사라을 제거하기 위해 사가에 불을 질렀습니다. 그렇지만 그 방화범들이 장태풍(이계인)에게 붙잡히게 되고 급기야는 진범이 붙잡히게 되었던 것이죠. 어찌보면 사건의 전말을 응당 풀어야 했을 동이는 뒷전으로 밀려난 모습이었고, 그 자리에 엉뚱하게나마 같은 남인세력이라 할 수 있는 장태풍이 해결사로 등장한 모습이기도 해 보였습니다. 의금부에 끌려간 .. 2010. 9. 27.
동이, 결국 자멸하게 되는 장옥정? 월화드라마로 인기를 모았던 MBC 사극드라마인 의 최종 클라이막스가 드러난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세자의 병이 숙종(지진희)에게 알려지자 이에 대한 숙종의 분노는 이루 헤어릴 수 없으리만치 커져만 갔습니다. 노론 중신들을 등에 업고 연인군(이형석)을 궁에서 몰아내려는 것을 이미 짐작하고는 있었지만, 숙종은 세자의 어미라는 점 때문에 입밖으로는 내색을 하지 않고 있었던 듯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계속되는 상소와 노론중심들이 연인군을 궁에서 내쳐야 한다는 주장에 힘겨운 결정을 한 것은 다름아닌 세자였습니다. 세자(윤찬)는 아비인 숙종에게 자신이 후사를 잇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고백을 하게 되었죠. 세자의 고백은 아비인 숙족에게 크나큰 충격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없듯이 세자나 .. 2010. 9. 21.
동이 20회, 진실을 파헤치는 풍산 동이 인기 사극드라마인 가 새로운 시즌으로 넘어서려 하는 모습입니다. 팽팽하게 맞서던 서인과 남인의 대립이 깨어지고 힘의 균형이 깨어진 듯한 모습이었죠. 새롭게 남인세력을 통해서 정치개혁을 단행하려 했던 숙종(지진희)과 숙종의 의도와는 달리 기득권이었던 서인세력을 옹호하는데 힘을 주었던 명성대비(박정수)는 극중에서 여러차례 마찰을 빗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마찰이 남인의 세력을 규합하는데 결정적인 힘이 되었던 장옥정(이소연)의 입궁이었습니다. 서인의 편이었던 명성대비에 의해 숙종의 총애를 받은 상궁의 자리에 있었지만 후궁첩지를 받지 못하던 장옥정이 궁으로 입궁하게 됨으로써 본격적으로 명성대비와 중전인 인현왕후(박하선)와 대립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임신하게 됨으로써 후궁첩지를 얻게 되.. 2010. 5. 26.
동이 19회, 장옥정과 인현왕후의 눈물이 오버랩 되다 인기 사극드라마인 MBC의 19회는 장옥정과 중전인 인현왕후, 그리고 주인공인 동이의 인생이 마치 수레바퀴를 보는 보는 듯이 돌고도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명성대비(박정수)의 병세악화의 원인이 다름아닌 탕약에 있음이 밝혀지고 내의원과 의녀가 숙종(지진희)앞에 붙잡혀왔습니다. 어머니인 명성대비를 시해하려는 음모가 있음에 분개한 숙종은 내의원에게 일을 사주한 것이 누구였는지 말하게 합니다. 모든 정황들을 알고 있는 동이(한효주)는 의원의 입에서 다름아닌 취선당이 언급될 것이라고 짐작했지만, 내의원의 입에서는 뜻밖에도 모든 일을 사주한 이는 다름아닌 중전인 인현왕후(박하선)이라고 말했습니다. 취선당 장옥정(이소연)의 올아비인 장희재(김유석)에 의해 이루어진 명성대비 시해사건의 결말은 그렇게 중전인 인현왕후에 .. 2010.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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