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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10

아이두아이두 14회, 최고 악녀는 염나리 아닌 장여사 MBC 수목드라마인 '아이두아이두'를 시청하다보면 소위 막장요소라는 게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는 게 흠이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물론 연하남과 연상녀가 하루밤 실수로 아이가 생겼다는 설정자체가 어찌보면 생뚱맞을 수 있겠지만, 전체적인 흐름상 등장인물들 간에 얽혀야 하는 상황이 전혀 보여지지 않는다는 얘기죠. 황지안(김선아)-박태강(이장우)-염나리(임수향)-조은성(박건형) 4명의 남녀주인공들이 제각기 사랑을 위해서였든 아니면 성공을 위해서였든 지독스럽지 못한 달달하기만 한 캐릭터입니다. 그중에서 극중 황지안과 라이벌을 이루어야 하는 염나리의 경우에는 악녀일까 아니면 선한 사람일까 마냥 중간적인 성격의 캐릭터로 굳혀있어 더이상 진전되지 못하는 캐릭터일 거예요. 박태강을 사이에 두고 황지안과 사랑의 라이벌이 .. 2012. 7. 13.
아이두아이두 13회, 최강 비호감 될 뻔했던 남자 박태강 콜라보레이션 경선을 치르게 된 황지안과 박태강은 보기좋게 상대팀을 이기게 되었습니다.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아이두' 13회에서는 싱글맘이 되기로 결심했던 황지안(김선아)이 회사에서 느꼈던 위기를 극복했던 기회를 맞은 모습이었죠. 하지만 기쁜일에는 늘 화가 뒤따르는가 봅니다. 황지안은 그동안 박태강(이장우)에게 숨겨왔던 아이의 아빠가 누구인지를 얘기해 주었습니다. 그것도 박태강이 청혼하는 자리에서 말이예요. 결혼하자고 노래에 반지까지 끼워주었던 박태강은 황지안의 말에 어안이 벙벙하기만 합니다. 충격으로 머리속이 하애질 지경입니다. 여태껏 황지안이 임신한 아이의 아빠가 산부인과 의사인 조은성(박건형)이라고 믿어왔었기 때문이었죠. 어이없는 결과가 만들어졌는데, 아이를 임신한 것을 알면서도 태강은 지안과의 .. 2012. 7. 12.
아이두아이두10회, 강펀치 맞아 멘붕당한 조은성-러브라인 이쯤되면 게임오버? 느즈막에 매력적인 남자 조은성과 젊은 남자 박태강으로부터 동시에 사랑을 받으며 여자로써 가장 행복한 시간을 맞고 있는 황지안의 러브스토리가 흥미롭게 펼쳐지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가 러브라인이 조기종영이라도 할 판국에 접어든 모습이네요.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고 있는 산부인과 의사 조은성(박건형)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으로 처음만난 황지안이라는 여자에 대해서 호감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가졌다는 황지안의 고백에 친구 혹은 의사와 환자의 신분으로 자연스러운 만남을 갖고 있는데, 조은성은 황지안에게 자꾸만 마음이 가는 자신을 어쩔 수가 없지요. 그렇지만 아이 아빠인 박태강(이장우)가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는 젊은 남자라는 것도 알게 되었죠. 그런데, 황지안은 박태강에게는 비밀로 해.. 2012. 6. 29.
아이두아이두8회, 평강공주가 되기로 한 황지안 - 박태강의 대형사고가 필요할 시점 최고급 외제차보다 초라한 인력거만 있으면 행복하다? 는 논리는 철없고 젊었을 때에나 부르짖는 사랑법일 겁니다. MBC의 수목드라마 에서 한영어패럴 구두회사의 중역인 디자인 이사인 황지안에게, 그것도 조기폐경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여자로써의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판정을 받은 황지안(김선아)에게 필요한 것은 어쩌면 로맨틱한 사랑보다는 자신이 기댈 수 있는 남자가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기도 해 보입니다. 술을 마시고 하룻밤의 실수로 생겨버린 아이때문에 박태강(이장우)에게 마음을 주고 있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엇하나 변변히 구색이 맞추어져 있지 않은 젊은 남자 박태강은 남자로 여겨지기보다는 그냥 아는 어린 동생정도로밖에는 생각되지 않을 법도 하지요. 사장 경선이 코앞에 닥쳐서 디자인실 부사장인 염나리(임수향).. 201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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