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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걸8

베스트키드(2010), 오락적 요소에서 감동을 찾아나선 성룡 성룡이 출연하는 영화들에는 일종의 법칙이 존재하는 듯해 보입니다. 흔히 몇가지 법칙에는 이러한 것들이 있을 듯합니다. 1. 무술영화도 웃기다 2. 유쾌하고 통쾌하다 3. 1년에 한편만 만든다 4. 명절 TV 특집영화에는 꼭 등장한다 5. 엔딩을 놓치면 손해다 대략적으로 다섯가지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성기 때에는 흔히 코믹무술 배우인 성룡과 정통 소림무술인 이연걸이 싸우게 되면 누가 더 셀까라는 의문이 나올만큼 홍콩무술영화에서 성룡이라는 배우가 지니고 있는 이미지는 높았었죠. 그렇지만 성룡영화에는 한가지 단점이 있었다면 일종의 오락성에 치우치다보니 감동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지는 못했었다는 단점이 있어 보였습니다. 한편의 영화를 감상하고 나면 성룡의 영화는 후련함과 웃음을 멈출 수 없게 만드는 것이 특징.. 2010. 6. 13.
8인 최후의결사단(2010), 견자단-중국영화의 인기를 되살리는 배우 홍콩영화, 이제는 중국영화라 불려야 하겠죠. 아마도 중국영화의 전성기는 1980~1990년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2000년으로 넘어오면서 중국영화는 홍콩의 중국반환이라는 시대적 주류에 맞물리면서 과거 홍콩배우들의 대거 헐리우드로의 진출로 오랜동안 공백기를 맞이하는 듯해 보였죠. 그리고 어쩌면 배우들의 공백기라기 보다 인기 절정의 홍콩영화에 힘입어 한달이면 수십개씩 짜집기식으로 개봉되던 아류작들의 개봉이 어쩌면 인기를 모았던 홍콩영화의 전성기를 보다 더 단축시켜 놓은 것이라 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과거 인기절정의 중국영화는 두가지 부류로 극명하게 갈리고 있었습니다. 현대적 감각의 홍콩르와르 식의 갱스터 무비와 또다른 모습은 리얼리티적인 액션 무술영화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어.. 2010. 2. 1.
미이라3 황제의무덤(2008), 볼거리 많지만 캐스팅의 아쉬움 절절하다 2008년 여름 국내 극장가를 겨냥한 헐리우드 블럭버스트급의 영화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그 중 개인적으로 최대 관심영화였던 이 지난달 말부터 개봉을 시작했다. 미이라 1편과 2편을 통해 이집트 피라미드와 오리지날 미이라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파라오에 해당하는 이집트 왕조의 미이라를 소재로 시작된 이 영화는 모험과 액션, 환타지의 3요소를 적절하게 융합시켜 놓아 차기 시리즈를 잇는 새로운 모험영화로 자리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편과 2편은 이모뎁이라는 인물을 등장시켜 흥미진진한 환타지 액션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단연 이 영화의 주인공인 오커널(브렌든프레이저)은 인디이아 존스와 같은 모험영화의 새로운 캐릭터로 부상했다. 또한 오커널과 이비(레이첼와이즈)의 로맨스를 통해 부부 탐험가.. 2008. 8. 2.
연의황후, 로맨스와 화려한 볼거리...그러나 황후는 없다 요즘은 가히 중국영화가 극장가를 공습이나 하는 듯 하다. 얼마전 이 개봉되면서 관람몰이를 하는 데 이어서 어제부터는 새로운 또하나의 역사영화라 할 수 있는 가 개봉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연걸과 성룡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만약에 세편의 영화가 한꺼번에 국내에서 개봉했다면 말그대로 쯤 되는 건가? 정소동 감독과 견자단의 매력 영화의 배경은 춘추전국시대 전국 7웅이 다투던 시대다. 이 영화를 보게 된것 어찌보면 영화의 감독인 정소동이라는 인물때문이었다. 또한 또한사람의 배우인 견자단. 정소동 감독이야 천녀유혼 등으로 유명했던 80년대 말 홍콩영화계의 무협영화의 대표적인 감독이라고 할 수 있었고, 그 당시 홍콩의 무협영화는 국내에서도 꽤나 인기있는 장르였었다. 사실 나 역시도 그 대.. 2008.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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