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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10

옥중화, 사극 마이다스 '이병훈-최완규 콤비' 사극불패 불 지폈다 MBC의 사극패턴이 완전히 뒤바낀 양상이다. 전형적인 방송시간대라면 월화 주중드라마에는 늘 사극장르를 빼놓지 않고 편성했던 과거의 양상과는 달리 최근에는 월화드라마를 현대극으로 채워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류드라마를 형성시켰던 대장금을 비롯해, 허준, 상도 등의 MBC 사극드라마가 월화드라마로 탄생된 전례를 놓고 본다면 새롭게 시작하는 주말드라마인 MBC의 '옥중화'는 새로운 시도라 할만한 모습이다. 과거 월화드라마 독주 체제를 고수하던 편성에서 본다면 최근의 편성은 월화드라마를 포기(?)한 듯한 모습이기도 하다. 기존 MBC의 사극불패를 이끌었던 사람은 이병훈PD였다. '상도', '허준', '대장금', '동이', '이산'과 '마의'에 이르기까지 사극의 마이다스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이는 이병훈PD라 .. 2016. 5. 2.
동이, 장옥정과 남인의 회합장면 왠지 낯익네요 중전의 자리에서 밀려났던 장옥정(이소연)은 자신의 세력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과거 남인 중 하나였던 장익헌(이재용)의 자제인 장무열(박종환)과 손을 잡았습니다. 과거에 양반 연쇄살인 사건에 대한 배후를 장무열에게 알려줌으로써 남인세력인 오태석(정동환)을 옥죄게 만들었죠. 장옥정의 그같은 계략은 자신을 배신하고 등을 돌린 남인세력에 대한 일종의 무언의 협박같은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장무열은 장옥정이 들려준 진실에 대해 어느정도 신뢰를 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드러나있지 않은 모습이기도 합니다. 또한 장옥정 역시 장무열에게 어느정도의 깊이까지 장익헌 대감의 죽음에 대해서 알려주었는지도 알려지지 않은 모습이죠. 장무열과 장옥정의 연합은 마치 사상누각과도 같은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2010. 8. 9.
동이, 대장금 공식-이번에도 친구가 뜰까? 이병훈PD의 사극드라마에는 공식처럼 등장하는 모습이 한가지 있습니다. 주인공의 인기와 더불어 주인공 주변의 인물들도 동반적으로 스타의 대열에 합류한다는 점이죠. 한류드라마 붐을 만들어놓은 에서의 히로인은 단연 장금이 역의 이영애 였지만, 그와 함께 장금의 절친이였던 연생 역의 박은혜와 신비 역의 한지민 또한 인기배우로 거듭난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수랏간 생각시 시절에 절친이었던 연생은 에서 중종의 후궁으로 발탁되어 훗날 장금이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장금이 잘못되었을까 노심초사하며 눈물을 흘리던 애절한 모습을 보이며 인기를 모았었고, 한지민 또한 의녀가 되어 돌아온 장금이의 절친으로 등장하며 일약 스타배우의 길을 들어서게 되었었죠. 이병훈 PD의 새로운 드라마인 에서도 어찌보면 절친한 친구가 성공한다는 .. 2010. 5. 4.
동이, 어리버리 숙종의 숨박꼭질 로맨스가 시작되려나? 요즘 애청하는 드라마 프로그램이 있는데, 사극드라마인 MBC의 라는 작품입니다. 비단 사극을 좋아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이병훈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높았던 작품이기도 하고, 무척이나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는 드라마지요. 자타가 공인하는 사극의 제왕답게 이병훈 PD의 색깔이 깔려있는 는 단 4회만에 아역배우에서 성인배우로 교체되면서 점차 그 재미가 더해질 듯한 모습입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처음으로 만나게 된 숙종(지진희)와 동이(한효주)의 모습은 앞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풀리게 될 것인지를 예감하는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과거 이병훈 PD의 사극 작품들을 돌이켜 보면 군왕이라는 모습은 근엄함을 잃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마디 한마디 내뱉는 전작들의 작품에서 군왕의 대사는 추상같기도 .. 2010.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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