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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16

무한도전 하하vs홍철, 자막이 주는 센스...레전드의 귀한? 장장 6개여만에 재기된 MBC의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무한도전' 하하VS홍철의 대결이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초에 방영된 이래로 하하와 홍철의 대결이 중간에서 끝이 나고 방송되지 않아서 결과가 못내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보게 된 것이었죠. 부지런한 분들이야 인터넷을 통해서 결과를 미리 알아볼 수도 이었을 거예요. 혹은 연예계에 소식이 빠른 분들이라면 무려 6개월이나 중단되었던 방송인지라 결과가 어떠했는지 알수도 있었을 거구요. 그런데 무한도전의 하하홍철 대결에 대해서는 방송이 나갔던 1월달 이후에 대결결과에 대해서는 보여지지 않았었지요. 무려 3000여명이 넘는 일반인 방청객이 출연해서 하하홍철의 대결을 관람하기도 했던지라 여기저기에서 무한도전에 대한 스포일러들이 넘쳐날 수도 있었을 터인데, 무한.. 2012. 7. 29.
도망자플랜B 최종회, 꼭 죽여야만 했을까? '잘 되거나, 그렇지 않거나' 혹은 '말많은 드라마이거나 아니면 말하기 싫은 드라마거나'라는 말이 생각나기만 합니다. KBS2 채널의 수목드라마인 가 종영을 했지만, 드라마의 이해되지 않는 결말에 대해서는 할말이 많아지는가 봅니다. 다름아닌 에서 여형사로 등장했었던 윤형사인 소란의 죽음이 그것입니다. 종영을 앞두기 이전부터 윤소란(윤진서)의 죽음은 이미 공개되기도 했었던 바가 있었습니다. 비련의 여주인공이라는 점도 그러했었고, 죽음을 암시한다는 글들이 있었기 때문이었죠. 극중에서 윤소란은 같은 동료형사인 도수(이정진)을 좋아하는 여형사입니다. 도수의 말이라면 누구의 말이라도 듣지 않는 여형사였지만 도수는 경찰이라는 신분에 어긋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하지 않던 열혈형사였었죠. 하다못해 윤소란을 좋아하는 마.. 2010. 12. 9.
도망자 플랜B, 양영준의 악마 본색 - 살인의 배후자 KBS2 채널의 를 시청하노라면 한가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정말 양두희(송재호)가 진이(이나영)의 할아버지와 부모를 죽인 범인이었을까 하는 것이었죠. 과거에 진이 할아버지와 공범이었다면, 그리고 끝내 진이 할아버지가 욕심을 부려 양두희에게 금괴를 처분해 달라고 협박해서 부득이하게 죽이게 되었다면,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진이를 살려두었던 것은 무엇때문이었을까? 하는 것이었죠. 물론 진이가 과거에 알수없는 사람인 멜기덕이라는 인물에 의해 쫓기고 있고 생명의 위협을 느꼈기에 양두희의 손길에서 교묘하게 빠져나갈 수 있었다면 이해가 가는 구석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진이가 의탁했던 곳은 다름아닌 양두희와 공조하던 카이(다니엘헤니)였었습니다. 카이의 품안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지낼 수 있었다고는 .. 2010. 12. 2.
도망자 플랜B, 광고주를 위한 브랜디드 드라마였나? 수목드라마인 KBS2 TV의 는 한편의 영화같은(?)으로 기대했다 시청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이도저도 아닌 B급 드라마라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완성도 높았던 KBS2 채널의 수목드라마가 단번에 추락한 듯한 느낌만 듭니다. 비와 이나영, 이정진과 윤진서 등의 인기배우들을 등장시켜 놓고 있지만, 실상 인기배우에 걸맞는 캐릭터를 완성시키는 데는 실패한 듯한 모습이 아닌가 싶기만 합니다. 탐정이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지우(비)의 캐릭터는 수시로 코믹과 진지함이 오가는 모습입니다. 진이(이나영)를 상대로 사랑을 애원하는 모습에서는 코믹스러움이 빵빵 터지다가도 이내 범인들과의 두뇌게임에서는 누구도 예상치 않는 허점을 찾아내기도 했었죠. 그런데도 주인공에 거는 기대만큼 지우라는 캐릭터에게 눈이 고정되지 못한다는.. 2010.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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