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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30

육룡이나르샤 46회, 왕자의 난 혼란속에서 연희의 운명은? 풍폭전야의 고요함이 깨어지고 드디어 피의 회오리가 시작됐다. SBS 사극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6회는 이방원(유아인)이 정도전과 세자인 이방석을 죽일 결심을 하고 사병을 일으킨 모습으로 끝이 나면서 '왕자의 난'을 예고했다. 짧은 예고편으로 정도전(김명민)은 이방원의 칼앞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기도 했다. '방원아 피곤하구나'하는 짧은 예고가 보여지기도 했다. 정도전과 이방원의 마지막은 역사적 사실앞에서 새로울 것이 없어 보이는 대목이기도 하겠다. 이성계(천호진)은 막내인 방석을 세자로 책봉하게 되면서 이방원을 비롯한 다른 왕자들이 난을 일으켜 군권과 조선의 권력을 잡고 있던 정도전을 죽인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정도전과 이성계 그리고 이방원으로 이어지는 조선건국 초기를 다.. 2016. 3. 9.
육룡이나르샤 45회, 왕자의 난 폭풍전야! SBS 사극드라마 '육룡이나르샤'가 절정을 향해 나가고 있다. 이방원(유아인)과 정도전(김명민)의 피할 수 없는 대립의 골이 막판 '왕자의 난'으로 이어질 기세가 45회에서 보여졌다. 그렇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고요하기만 한 모습이었다. 요동정벌이라는 거대한 과업으로 신생국가인 조선의 조정은 혼란스럽기만 했다. 이성계(천호진)와 정도전, 연희(정유미), 이방지(변요한)와 이지란(박해수)는 은밀히 개경에서 회동하게 되고, 관직을 내려놓고 은둔해 있었던 정도전은 그때까지 요동을 향한 정보를 수집해 놓고 있었다. 하늘이 내린 기회를 버릴 수 없는 법. 고려말 최영은 요동을 정벌하기 위해서 이성계, 조민수 장군을 내세우며 군사를 일으켰지만, 시기가 좋지않다는 불가론에 막혀 위화도에서 군대가 회군함으로써 요동정벌.. 2016. 3. 8.
육룡이나르샤 44회, 정도전의 요동정벌 vs 이방원의 내치안정 사극이라는 장르가 드라마로 통해서 주는 긴장감과 볼거리가 SBS '육룡이나르샤' 44회 한편에 모두 실려있다고 할만큼 시선이 가던 모습이었다. 고려의 패망과 새로운 조선의 건국 그리고 개경에서 한양으로 도읍을 옮기고 이성계(천호진)가 왕위에 올랐다. 건국초기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고려가 망하고 새로운 나라인 조선이 건국되었을 초기에는 학자들 사이에서도 기존 고려의 왕실을 쫓는 무리들이 있었을 것이고, 사람을 쓰는데 있어서도 혼란기라 할만했을 것이다. 권문세족들이 갖고 있던 사병을 혁파하고 군사체제를 새롭게 편제함으로써 중앙집권 체제로 만드려 한 정도전(김명민)의 이상은 이방원(유아인)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왕이 되고자 야심을 드러낸 이방원과 독대하게 된 정도전은 두 사람이 서로의 목표가 같다는 것을 재.. 2016. 3. 2.
육룡이나르샤 40회, 신세경 존재감 높았던 권력의 거래 50부작 사극드라마 SBS '육룡이 나르샤' 40회는 이방원(유아인)과 정도전(김명민)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모습이었다. 누가 먼저 공격을 할 것인가 목숨을 빼앗을 것인가가 결정되는 기로에 선 것이다. 국경지대로 잠행을 떠난 정도전은 여진과의 밀약을 맺게 되었고, 비밀에 쌓인 밀약내용이 담겨있는 붉은색 봉투를 지키기 위한 혹은 빼앗기 위해 무명과 화사단의 정보전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결과적으로 붉은색 봉투는 분이(신세경)의 조직원에 의해서 빼앗기게 됐다. 하나의 나라에 두개의 거대한 세력이라 할 수 있는 정도전과 이방원의 대립은 시작됐다. 이성계(천호진)로부터 세자 방석을 조선의 군주로 세울 것을 맹세한 정도전은 군권과 인사권을 갖게 됐고, 이방원의 세력을 약화시키려 했다. 하지만 북방에서 만나게 된 .. 2016.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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