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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김명민3

육룡이나르샤 40회, 신세경 존재감 높았던 권력의 거래 50부작 사극드라마 SBS '육룡이 나르샤' 40회는 이방원(유아인)과 정도전(김명민)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모습이었다. 누가 먼저 공격을 할 것인가 목숨을 빼앗을 것인가가 결정되는 기로에 선 것이다. 국경지대로 잠행을 떠난 정도전은 여진과의 밀약을 맺게 되었고, 비밀에 쌓인 밀약내용이 담겨있는 붉은색 봉투를 지키기 위한 혹은 빼앗기 위해 무명과 화사단의 정보전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결과적으로 붉은색 봉투는 분이(신세경)의 조직원에 의해서 빼앗기게 됐다. 하나의 나라에 두개의 거대한 세력이라 할 수 있는 정도전과 이방원의 대립은 시작됐다. 이성계(천호진)로부터 세자 방석을 조선의 군주로 세울 것을 맹세한 정도전은 군권과 인사권을 갖게 됐고, 이방원의 세력을 약화시키려 했다. 하지만 북방에서 만나게 된 .. 2016. 2. 17.
육룡이나르샤 29~30회, 이방원 왕좌의 게임을 시작했다 SBS의 사극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건국을 놓고 벌이는 고려말 이성계(천호진)와 정도전(김명민) 그리고 그 사이에서 훗날 왕자의 난으로 왕의 자리에 오르게 된 이방원(유아인)의 연합이 흥미롭게 펼쳐지는 드라마다. 역사가 이미 스포일러인 가운데, 정도전은 이방원에게 언젠가는 죽게 될 것이고, 고려에서 개혁을 만들어내려 한 정몽주(김의성) 역시 죽게 될 것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30회는 역사적 사실에 드라마적 요소가 뒤섞여 기대감을 갖게 하는 전개를 띠고 있다. 그중에서도 훗날 태종이 되는 이방원이 역성혁명을 이루기 위해서 정도전과 한배를 타고 있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정도전을 제거해야 하는 정적의 관계로 변해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지는 모습이었다. 이성계의 책.. 2016. 1. 13.
육룡이나르샤, 고려말 새로운 시대의 시작인가! '명민제라블' 최근 사극드라마에서 눈에 띄게 보여지는 부분이 개혁과 혁명을 주제로 한 인물이 대세를 이룬다는 점이다. 얼마전 종영한 MBC의 '화정'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조선시대 전락을 겪은 선조에서부터 광해, 그리고 능양군이 왕권을 잡게 됨으로써 인조가 반정에 성공했던 시대상을 다뤘다. 사극드라마로 인기를 끌었던 작품들을 살펴보면 유동근과 조재현이 주연을 맡으로 고려말에서부터 조선건국에 이르는 시기, 그리고 조선초 왕자의 난으로 왕권을 잡게 된 이방원 3자대립이 인상적이었던 KBS의 사극 '정도전'이 있었다. 거기에 한석규와 신세경, 장혁과 윤제문 등 호화 배우진들이 출연했던 SBS의 '뿌리깊은 나무'가 2011년에 방영된 바 있다. 사극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가 조선시대 가장 융성했던 시대인 이도 세종 집.. 2015.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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