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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7

삼성동 코엑스,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장식들 눈길 지난 28일 밤에 서울에서는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아마 못보신 분들도 계실 듯 한데, 퇴근 시간에 내린 눈발이라서 대다수의 분들이 목격을 했을 거라 보여집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해서 서울에서도 적잖게 눈을 많이 볼 수 있는 듯 하기도 합니다. 작년에도 서울에 눈이 많이 내려서 교통이 혼잡스럽기까지 했었고, 아침 출근길이나 퇴근길 정체가 이어지기도 했었죠. 과거를 생각해보면 물론 서울이라는 곳에 눈이 많이 내렸던 해도 있었죠. 폭설로 인해서 교통이 마비되었던 해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서울에서는 쌓인 눈을 구경했던 해는 그리 많지는 않았을 겁니다. 조그만 벗어나 서울인근의 지방까지만 내려가더라도 쉽게 쌓인 눈들을 볼 수도 있는데, 도시화된 서울에서 눈을 보았던 해는 그리 많지 않았었죠. 그래서인지 작년.. 2010. 11. 30.
골프존, 연말회식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할까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2010년도 가까워지고 있는 2009년 연말에는 이래저래 모임도 많아지고 행사도 많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침체되었던 경기분위기도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들 얘기하고 있는데, 2010년에는 풍요로운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회사일로 혹은 가족모임으로 연말연시가 되면 부쩍 모임이 잦아지는 게 사실이죠. 그렇지만 딱히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스러울때가 많습니다. 도심외곽으로 나가자니 교통체증이 걱정되고, 그렇다고 집안에 앉아있자니 남들 여행한번 간다는 소리에 부럽기만 하고, 가족모임으로 모이는 곳이 있다면 사실 고기구워먹고 수다떠는 것이 고작일법도 합니다. 가족모임 뿐아니라 회사연말모임도 그다지 달라보이지는 않죠. 1차로 삼겹살에 소주한잔 혹은 요즘에는 식사로 대신하는 것이 대.. 2009. 12. 28.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시청에서 명동까지 걸어가보니 시청앞을 오랜만에 저녁시간대레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있다는 것을 잊고 살았던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더군요. 6시도 되지 않았는데, 어둑해지는 해의 짧아짐도 그러하거니 연말이라는 시간에 새삼스레 고개가 떨구어지게 만들더군요. 지나간 것에 대한 후회도 그렇겠고, 앞으로의 삶에 대해서도 생각나게 하더군요. 잡다한 생각으로 광화문에서 시청까지 걸어오다보니 벌써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졌다는 것을 느끼게 되더군요. 시청앞 서울광장 한켠에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눈에 보입니다. 매년마다 설치된 듯 보여지는 대형트리인데 올해에는 사실 12월에 접어들었지만 크리스마스를 생각해보지 못했었죠. 워낙에 경기도 좋지않다는 소리들도 있었고, 시장경기도 그다지 좋지만은 않아보이잖아요. 그래서 아마도 시간이 가고 있.. 2009.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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