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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9

마의 40회 김소은, 두창 감염 숙휘공주 '마의는 왕실수난사'?...최고의 1분은! 조선시대 침과 뜸, 탕약에 의존하던 한의학과는 달리 환부를 직접적으로 수술하는 '외과술'이라는 영역이 선보이고 있는 드라마가 MBC의 '마의'라 할 수 있다. 백광현(조승우)는 세자의 얼굴에 발생한 부종을 외과술로 제거하고 치료하며 환부를 도려내는 것이 위험하지 않음을 민간에 전파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람의 사지를 절단하고도 생명이 위태롭지 않다는 것은 이미 양반이었던 오규태 대감의 탈저에 의한 괴사로 다리를 절단함으로써 외과술이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백성들에겐 두려움이 드는 의학분야였다. 하지만 세자를 살려냄으로써 외과술이 비로소 민간 백성들에게까지 신뢰성을 얻게 되었다. 50부작인 사극드라마 '마의'는 청국에서 다시 조선으로 돌아온 백광현에게 라이벌이 없어진 듯 보였다. 외과.. 2013. 2. 19.
마의 38회, 이름을 날릴 것인가, 사람을 살릴 것인가 임진왜란 때에 소실되었다는 임언국의 종기치료 종합서라 할 수 있는 '치종지남'의 재등장으로 사극의학드라마인 '마의'가 새로운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의학이라는 의학분야는 신비로운 분야이기만 하다. 필자는 한의학과 양의학에 대해서 과연 어떤 의학이 더 우월한 것인가를 생각해보곤 한다. 사람의 몸을 중심으로 의학이 발달된 분야가 한의학인 반면, 양의학은 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세균을 죽임으로써 병을 치료하는 의학이다. 이러한 동.서양의 서로 다른 체제에서 신비롭게 보이는 것은 한의학이기도 하다. mbc드라마 '마의'는 한방과 양방의 중간에 해당한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기존 한의학 드라마에서는 보여지지 않았던 '의과술'이 백광현(조승우)에 의해서 새롭게 조명되고 있으니 말이다. 마취와 절개를 통해서 환부.. 2013. 2. 12.
마의 조승우, 현대 외과술 비견되던 놀라운 임상집도! 사극 드라마인 '마의'의 외과술이 놀랍기만 하다. 동양의학과는 달리 수술을 통해 환자의 환부를 절제하는 외과술은 조선시대나 청나라 시대에는 사실상 사술이라 여길수 있는 요술이었을 것이다. 사람의 몸에 칼을 대는 행위 자체는 유교사상에서는 사실상 시전하기 어려운 의술이었을 거란 생각이 들기도 하다. 그렇지만 청나라로 건너간 백광현(조승우)는 마치 현대의학을 방불케하는 외과술을 펼치며 시선을 끈다. 청국 황실의 황비의 몸에 부골을 치유하기 위해서 전국 방방곡곡은 물론 멀리 조선에서까지 의원들이 대거 입성한 청나라 태의감에서는 여러 의원들의 임상을 통해서 황비의 병을 치료하고자 했었다. 임상이란 것은 사실상 새로운 의술의 태동이라 할 수 있는 중요한 것이기도 하다. 환자의 병증에 대해서 완전하게 치료책을 얻지.. 2013. 1. 22.
마의, 충돌하는 광현의 여인들...오히려 조보아 눈에 띄네? 월화 인기드라마로 자리한 MBC의 '마의'는 백광현을 연기하는 조승우의 새로운 연극톤이 눈길이 가기도 한 드라마였지만 영화와 극단에만 머물러 있는 블루칩 조승우의 매력을 한눈에 증명한 드라마이기도 하다. 하지만 채 영글지도 않은 이삭을 수확한다고 해서 열매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연말 느닺없는 '마의' 조승우 대상수상은 오히려 조승우의 이미지를 깎아내린 것이 아니라 드라마 '마의'에 대한 불편한 시선을 만들어 버린 격이다. 드라마 '마의'는 2013년으로 들어서 새로운 시즌으로 돌입했다. 3의사의 수의영감이었던 고주만(이순재)이 죽음을 당하고 백광현(조승우)가 죄인의 신분이 되었다. 그렇지만 숙휘공주(김소은)의 도움으로 도망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사암도인(주진모)과 함께 청국으로 들어가.. 201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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