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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3

[해외여행] 중세와 자연이 조화를 이룬 루체른 스위스는 가보고 싶은 나라 중 하나다. 이유는 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 중 하나인 '사운드 오브 뮤직'이라는 영화에 등장하는 산이 알프스라는 산이기 때문이다. 물론 영화속에서 주 무대는 오스트리아에 해당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폰트렙 대령 가족이 넘게 되는 산이 알프스 산이다. 알프스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그리고 스위스 등의 국가들이 인접돼 있는 산으로 세계적인 등반가들이 찾는 산이기도 하다. 스위스 루체른은 중세의 문화와 자연미, 통일성과 20세기 문명의 이기가 잘 결합된 매혹적인 도시다. 알프스와 피어발트슈테터 호수가 배경이라 더욱 매력적이다. 도시는 로이스 강을 경계로 남북으로 나눠져 있다. 북쪽에는 중앙역이 있고 남쪽에는 구시가가 펼쳐진다. 특히 남쪽 구시가 호수변으로 16세기 번성했던 예술기법으로.. 2019. 2. 26.
[경북 상주] 시간이 머무는 마을 '녹동귀농마을' 현대인들은 하루 24시간이 모자랄만큼 바쁘고 빠르게 살고 있습니다. 점심식사를 하면서도 주문한 음식이 빨리 나오지 않아 짜증을 내기도 하고 언제부터인가 '기다린다'는 여유가 없어진 듯하기도 해요. 첨단 IT기기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가 빠르게 보급되면서 보다 더 여유로워졌다고도 말하지만, 편리한 스마트 기기들의 등장은 사람들이 이동하면서까지도 여유로운 눈길을 가져다주기보다는 하루온종일 조그마한 액정 화면안에 시선을 고정시켜 놓게 만들고, 가정과 직장이라는 경계의 벽을 허물어 일의 연장을 만들어 놓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얼마전 경북 상주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상주는 '삼백의 고장' 으로 유명하지요. 쌀과 곶감 그리고 명주가 유명한 상주를 들러 함창명주박물관에서 열렸던 축제에 참관하게 되었는.. 2012. 10. 26.
내생애최고의영화, 영화를 좋아하게 만든 명작 '사운드오브뮤직(1965년 작품)' 고전이라고 일컫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벤허, 왕과나, 바람과함께사라지다 등등의 영화들은 시대가 흘렀음에도 여전히 영화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명작들이죠. 디지털 기술이 발달하고 특수효과의 도입으로 블록버스트 SF영화들의 대세를 이루고 있는 현대지만, 아날로그 영상과 내용만으로도 영화팬들을 설레게하는 영화들이 많죠. 그중에서도 이라는 뮤지컬영화는 1965년에 개봉되어 이제는 반세기를 앞두고 있음에도 볼 때마다 새로움을 느끼게 하는 영화라 할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TV와 영화리뷰를 주로 다루고 있는데, 거기에는 어쩌면 어릴적 TV를 통해서 보았던 영화 의 감동스러웠던 장면들과 영화라는 장르에 대해서 흥미를 느끼게 했던 까닭이었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벤허를 단체관람으로 보았던 학창시절을 보냈던지라 과거 .. 2010.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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