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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43

육룡이나르샤, 고려말 새로운 시대의 시작인가! '명민제라블' 최근 사극드라마에서 눈에 띄게 보여지는 부분이 개혁과 혁명을 주제로 한 인물이 대세를 이룬다는 점이다. 얼마전 종영한 MBC의 '화정'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조선시대 전락을 겪은 선조에서부터 광해, 그리고 능양군이 왕권을 잡게 됨으로써 인조가 반정에 성공했던 시대상을 다뤘다. 사극드라마로 인기를 끌었던 작품들을 살펴보면 유동근과 조재현이 주연을 맡으로 고려말에서부터 조선건국에 이르는 시기, 그리고 조선초 왕자의 난으로 왕권을 잡게 된 이방원 3자대립이 인상적이었던 KBS의 사극 '정도전'이 있었다. 거기에 한석규와 신세경, 장혁과 윤제문 등 호화 배우진들이 출연했던 SBS의 '뿌리깊은 나무'가 2011년에 방영된 바 있다. 사극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가 조선시대 가장 융성했던 시대인 이도 세종 집.. 2015. 10. 7.
월화드라마 3파전, 육룡이나르샤-화려한 유혹-발칙하게고고 10월 5일부터 공중파 3사의 월화드라마가 새롭게 시작됐다. SBS에서는 '육룡이 나르샤', KBS2에서는 '발칙하게고고' 그리고 MBC에서는 '화려한유혹'을 들고 나왔다. 월화드라마에서 특유의 사극을 고수해온 MBC는 현대극을 다룸으로써 새로운 판도를 짰고, SBS는 사극드라마인 '육룡이 나르샤'를 내보냈다. KBS2에서는 청춘 학원물인 '발칙하게 고고'를 내세워 젊은층을 겨냥한 분위기다. 3사 공중파에서 내세운 월화극의 첫방송 승자는 그동안 주목돼온 '육룡이 나르샤'가 차지했다. 무려 첫방송에 12%가 넘는 시청율을 보이고 있는 드라마다. 3사의 월화드라마는 주 시청층이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이 엿보이는 것도 하나의 주요한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 쉽게 말해 젊은 신세대층-주부와 중년층-청장년층이라는 .. 2015. 10. 6.
추석극장가, 타짜2-루시-두근두근내인생 3파전 예상 9월 둘째주로 접어들면서 최대명절인 추석이다. 월요일이면 바로 추석이니 말이다. 여름 충무로는 그야말로 한국영화의 독무대가 아니었나 싶을만큼 커다란 수확은 얻었다. 명량-해적-군도-해무 4편이 한국영화들이 차례로 개봉되면서 치열한 관객동원을 위한 레이스가 펼쳐졌는데, 흥행수익은 명량(2014)의 압도적인 승리가 이루어졌다. 명량의 1천7백만명 관객동원이라는 기록은 쉽게 깨지질 않아 보인다. 적어도 당분간은 말이다. 남한의 인국가 5천만을 남은 상황에서 1천7백만명은 다섯중 1.7명 2명꼴은 관람했다는 수치이니 말이다. 최고의 흥행수익을 올렸다는 것으로 소식이 전해지기도 하는데, 필자는 명량의 성공보다 더 눈에 띄는 것은 여름블록버스터로 개봉한 국내영화 빅4 중에서 '해적-바다로간 산적'이라는 영화다. 여.. 2014. 9. 7.
남자가 사랑할때 종영, 진짜 주인공은 송승헌 아닌 이창훈? 치정멜로라는 타이틀을 전면에 내세운 덕분인지 MBC의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때'는 많은 혹평에 시달린 드라마가 아니었나 싶다. 배우 송승헌에게 따라다니던 수식어는 '발연기'라는 좋지않은 평가였지만,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를 통해서 연기력이 좋아졌다는 평이 많았던 작품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한태상(송승헌)이라는 캐릭터는 초반부터 시청자들을 강하게 잡아당긴 캐릭터였던지라 치정멜로의 틀은 보기좋기 어장관리하는 듯한 서미도(신세경)에게 돌을 던지는 격이 되기도 했다. 두 남자 사이를 오가며 사랑의 줄타기를 반복한 서미도는 한태상에게서 많은 오해를 했었다. 어릴적 서씨글방에 찾아들었던 한태상은 빌린돈을 갚지못한 가난하던 서미도의 집안에 두려움을 안겨다 준 남자였다. 하지만 첫눈에 서미도를 좋아하게 된 한.. 201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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