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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품격3

tvN 응답하라 1997, 이처럼 영악한 드라마는 없다!...윤제-시원의 또다른 사랑의 시작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tvN의 '응답하라 1997'의 성공요인은 무엇이었을까요? 신비주의 전략 혹은 추억이 되살아나게 하는 향수주의 전략이었을까요? 첫 드라마 시작부터 지금까지 시청해왔는데, 드라마의 성공요인에는 신비주의나 혹은 향수주의에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가장 근본적인 성공요인에는 진짜 가족같이 여겨졌던 시원(정은지)의 가족사가 주는 코믹이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성동일과 이일화 두 배우의 맛깔스러운 부산사투리섞인 조연의 힘은 단 1회에서 시선을 잡아끌던 요소이기도 했었습니다. 은 코믹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시원과 윤제(서인국)의 러브라인만을 고집했다면 아마도 이처럼 폭발적인 성공까지는 거두지 못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질풍노도의 시기인 고등학생들의 시절, 현재의 중년들이 느낄 .. 2012. 8. 29.
577프로젝트(2012), 하정우-공효진을 주목? 16인을 주목하라! 오락프로그램들이 리얼 버라이이티 형태로 자리를 잡은 지 오래되었습니다. 신생 오락 프로그램들의 형태가 대체로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며 정체를 드러내고 있는데, 영화계에서도 리얼버라이어티가 대세를 이루게 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얼마전에 하정우와 공효진 주연의 리얼버라이어티 무비인 '577 프로젝트'라는 영화의 언론시사회가 왕십리CGV에서 열렸었는데, 언론시사회장까지는 아닌 스크린시사회에 다녀왔었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언론시사회견장을 둘고 스크린시사회장에 모습을 보여준 배우들과 스텝들을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었어요. 잠깐 스크린 시사회장에 인사를 하기 위해서 들린 배우들과 스텝진의 모습을 짧은 사진으로 전해드리고 이야기를 시작하기로 하겠습니다^^ 사진빨이 영~ 아니올시다라고 하셔도 할.. 2012. 8. 22.
tvN 응답하라 1997, 중년들을 TV에 불러모을 하이틴 드라마? 얼마전 케이블채널인 tvN의 새로운 드라마 '응답하라1997' 제작발표회가 있어 참석했었었는데, tvN에서 24일에 첫방송이 있었습니다. 제작발표회를 참석해서 느낀 것이 일종의 하이틴 청소년물이겠구나 싶었습니다. 1997년하면 아마도 서태지와 아이들이 은퇴선언을 하고 그 자리에 H.O.T가 등장해 소위 펜텀문화를 형성해 나가던 때이기도 했었지요. 현재의 청소년들이 연예인과 가수들에게 쏠려있는 관심이 높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펜텀의 주류를 형성하게 된 것이 어쩌면 1997년 전후가 될 것이라 여겨져요. HOT에 열광했던 세대는 아니었고, 본인은 서태지에 열광하던 조금 이른 세대이기도 합니다. HOT의 인기는 당시 엄청나기도 했었는데, 많은 관중과 열기때문에 방송이 지연되기도 했었던 사태까지도 발생했었지요. .. 201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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