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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언니21

제빵왕 김탁구, 중견 연기자의 열연 빛났지만 위태롭다 수목드라마로 인기를 모았던 가 끝이나고 새로운 KBS2의 수목드라마인 가 시작되었습니다. MBC의 보다 일주일 먼저 시작된 는 수목드라마 부분에서 시청율 1위를 했다는 기사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런데 드라마를 본 시청자라면 과연 의 인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고개를 갸웃거리는 분들은 없을까 싶더군요. 빠르게 변화는 첨단 전자기기의 세상이라 할만한 21세기에서 라는 드라마는 왠지 80년대를 풍미했던 신파 드라마의 유형을 보는 듯한 모습이더군요(신파라는 의미를 나쁜 뜻으로 해석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신파 영화의 결정이라 할 수 있는 옛 영화 중 하나는 가 있습니다. 친모(엄마)와 함께 살던 아이에게 어느날 갑자기 아빠가 생겨나고, 그 아빠를 따라서 엄마와 헤어진다는 내용의 영화인데, 어린 아들과 엄마의 마.. 2010. 6. 10.
신데렐라언니, 대성의 재등장-그 집엔 귀신이 산다(패러디!!) 마음 한켠이 시리도록 아팠던 KBS2 채널의 가 종영을 했습니다. 마지막 회까지 어떤 반전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는 이렇다할 반전은 없는 훈훈한 가족애로 마무리가 되었지요. 세상에 태어나서 누구에게도 믿음이라는 것을, 사랑이라는 것을 받아보거나 주어본 적이 없었던 은조(문근영)과 송강숙(이미숙)은 대성참도가라는 사랑이 가득한 곳에 도착해서야 비로소 세상에 기억해야 할 것들이 있음을 사랑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성도가의 구대성(김갑수)은 사람을 변화시켜 놓았지요. 본능적으로 자신을 방어하려하고 남을 자신의 마음에서 밀어버리려 하던 은조와 세상에 돈이 전부라 알고 있는 강숙을 인간답게, 고개를 들지 못하도록 창피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 놓았습니다. 그의 딸인 구효선(서우) 또한 은조와 강.. 2010. 6. 4.
신데렐라언니, 계모 송강숙이 입맞춤보다 인상적이었다 배우들의 명품연기가 일품이었다는 말이 새삼스럽게 나오는 드라마가 KBS2의 가 이제 종영을 몇시간이면 마지막회가 방송이 되겠네요. 그동안 많은 드라마를 보여왔었지만 라는 드라마처럼 눈물많은 드라마는 없었던 듯 싶기도 합니다. 특히 문근영과 서우의 눈물젖은 모습은 오랜동안 남아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의 큰 흐름을 잡아주었던 캐릭터가 어쩌면 진짜 주인공들인 은조(문근영)나 기훈(천정명), 그렇다고 효선(서우)는 아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진짜 주인공은 어쩌면 구대성(김갑수)이라는 대성도가의 큰 기둥이었던 캐릭터였다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구대성을 사랑한 계모인 송강숙 두 사람이 진짜배기 주인공이 아니었나 싶어요. 구대성의 죽음이 결정적으로 심장이 약한 탓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홍주가와 의해서 .. 2010. 6. 3.
신데렐라 언니, 포에버 은조-정우의 정체는 무엇일까? 수목드라마로 인기를 얻고 있는 KBS2 채널의 는 배우들의 열연과 감수성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 회에도 눈물이 마르지 않던 도 이제 2회를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죠. 이렇다할 연장방송의 소식도 없는 것을 보면 단 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어 보입니다. 이쯤에서 한번 돌이켜 볼때, 등장인물들 중에 유독 이렇다하게 눈에 띄이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혀 존재감이 없었던 캐릭터가 있었죠. 바로 한정우(택연)입니다. 은조(문근영)의 남동생으로 친동생은 아니었지만, 털보 장씨의 손에 키워지던 뚱뚱보 정우가 성인이 되어 멋진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아직까지도 드러나지 않은 정우의 정체는 사실 마지막 2회를 남겨놓고 있지만 묘한 미스테리같은 모습이기만 합니다. 한정우라는 캐릭터가 출.. 2010.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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