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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3

설날, 까치까치 설날에 대한 어른과 아이의 입장 차이 1년 절기중 큰 명절이 두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연초에 있는 설날이고, 다른 하나는 가을에 있는 추석이죠. 설날이나 추석때면 '민족의 대이동'이라며 매스컴에서는 꽉 막힌 고속도로 위를 비취주는 것은 항상 고정적인 메뉴일 것이고, 오랜만에 모이게 된 친지들과의 오붓한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아 보여주는 게 의례가 된 듯해 보이기도 합니다. 사실 가까운 친척이라 하더라도 1년에 몇번이나 만나게 될까요? 가까운 형제끼리도 한달에 한번 얼굴을 보는 것이 어려운 것이 현대사회의 핵가족화된 모습이기도 할 겁니다. 그렇기에 오랜만에 만나게 되는 친척이나 형제들의 모임이 즐거울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오전에 차례를 지내고 오후가 되서야 조금 한가해진 시간인데, 여자들은 음식을 만들고 있고, 남자들은 남자들끼지 술한잔을 .. 2012. 1. 23.
설날, 영화같던 한산했던 서울시내 아침풍경 2월 14일은 설날입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시골이 집인 분들은 귀성을 하는 모습으로 분주한 모습이었고, 지난 토요일에도 귀성으로 고속도로가 복잡했었습니다. 서울도 이같은 귀성인파로 많은 사람들이 도심을 빠져나갔었죠. 일요일 아침에 이른 시간은 아니지만, 설차례를 지내기 위해 큰댁으로 가기위해 식구들과 차를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아침 8시가 거의 가까워졌을 때인데도 여전히 도로에는 차가많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기억이 맞는 것인지 가물거리는데 영화중에 라는 영화에서 세상에 혼자만 있고 아무도 없었던 장면이 생각이 납니다. 주인공이 차들이 정차되어 있는 거리를 뛰어가는 장면이 생각이 나네요. 그런데 아무도 세상에 없는 적막한 장면이었죠. 마치 그 장면이 연상이 되는 모습이 오늘 설날아침 서울의 거리풍경이었습.. 2010. 2. 14.
2010년 공휴일 성적표는? 해가 바꾸면 빼놓지 않고 나오는 말이 올해에는 해야지...라는 다짐이 아닐까요. 새해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저마다 다짐과 계획을 세워보지만 막상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며 까마득하게 잊어버리는 새해 다짐들이 떠오릅니다. 올해엔 무엇무엇해봐야지 하는 마음다짐과는 달리 채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작심삼일이 되어버리는 새해다짐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지난해에는 여러가지 재미있었던 일들을 경험했었던 것 같습니다. 연예 및 영화 블로그이다 보니 영화관련 행사에도 초청을 받았던 일도 있었고, 연예인 인터뷰도 직접 해본 일도 있었구요. 웹2.0이라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블로그 운영하면서 스킨하나 제대로 잘 이용할줄을 모르고 있던터라 글 위주로 운영하다보니 이래저래 아쉬운 느낌이 들때가 많더군요. 조.. 2010.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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