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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8

골든타임 18회, 비로소 의사가 된 이민우...연장은 불가피한 상황? 교통사고가 난 산모가 응급실에 실려오게 됨으로써 초응급 상황이 발생한 모습을 그린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18회에서는 인턴 이민우(이선균)이 의사가 된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최인혁(이성민)과 응급의학과 나병국(정규수) 과장까지 학회 컨퍼런스에 나가고 자리를 비운 사이에 레지던트 3년차인 자칭 나님 김도형(김기방)까지 휴가를 낸 상황에서 응급실 환자를 수술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는 상태였었습니다. 각 과에서 번갈아가면서 당직을 서기로 했었는데, 일반외과 펠로우인 송경화(홍지민)는 병원밖으로 식사를 하러 자리를 비웠던지라 환자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인턴들 뿐이었지요. 산모와 아이를 동시에 살려야 하는 초응급상황이 발생한 것이었지요. 10분안에 응급처지를 마쳐야만 산모의 생명까지도 보장할 수 있는 위급.. 2012. 9. 11.
아이두아이두 최종회, 황지안은 왜 꿈속에서 발목이를 만났을까? 예상되었던 데로 MBC의 수목드라마 아이두아이두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가 되었네요. 그렇지만 엄밀히 말해서 완전하게 해피엔딩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발목이가 태어났지만 황지안(김선아)와 박태강(이장우)는 아직까지도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싱글맘과 싱글남으로 되어 있으니까요. 물론 회사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완전히 공개함으로써 커플이라는 것을 알리기는 했지만, 아이에게는 완전한 가정을 주지 않았기에 완전한 해피엔딩이 아닌 부족한 해피엔딩이라 할 수 있어 보입니다. 발목이를 출산하게 된 황지안의 꿈속에서 아이로 성장한 발목이와 박태강을 만나게 되죠. 그리곤 그림같은 동화속을 여행하듯이 세사람은 행복하게 걸어가게 됩니다. 모습만 보게 된다면 무척이나 행복하고 말 그대로 꿈같은 일이기도 할 거예요. 염나리(이수향)는.. 2012. 7. 20.
아이두아이두 14회, 최고 악녀는 염나리 아닌 장여사 MBC 수목드라마인 '아이두아이두'를 시청하다보면 소위 막장요소라는 게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는 게 흠이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물론 연하남과 연상녀가 하루밤 실수로 아이가 생겼다는 설정자체가 어찌보면 생뚱맞을 수 있겠지만, 전체적인 흐름상 등장인물들 간에 얽혀야 하는 상황이 전혀 보여지지 않는다는 얘기죠. 황지안(김선아)-박태강(이장우)-염나리(임수향)-조은성(박건형) 4명의 남녀주인공들이 제각기 사랑을 위해서였든 아니면 성공을 위해서였든 지독스럽지 못한 달달하기만 한 캐릭터입니다. 그중에서 극중 황지안과 라이벌을 이루어야 하는 염나리의 경우에는 악녀일까 아니면 선한 사람일까 마냥 중간적인 성격의 캐릭터로 굳혀있어 더이상 진전되지 못하는 캐릭터일 거예요. 박태강을 사이에 두고 황지안과 사랑의 라이벌이 .. 2012. 7. 13.
아이두아이두 13회, 최강 비호감 될 뻔했던 남자 박태강 콜라보레이션 경선을 치르게 된 황지안과 박태강은 보기좋게 상대팀을 이기게 되었습니다.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아이두' 13회에서는 싱글맘이 되기로 결심했던 황지안(김선아)이 회사에서 느꼈던 위기를 극복했던 기회를 맞은 모습이었죠. 하지만 기쁜일에는 늘 화가 뒤따르는가 봅니다. 황지안은 그동안 박태강(이장우)에게 숨겨왔던 아이의 아빠가 누구인지를 얘기해 주었습니다. 그것도 박태강이 청혼하는 자리에서 말이예요. 결혼하자고 노래에 반지까지 끼워주었던 박태강은 황지안의 말에 어안이 벙벙하기만 합니다. 충격으로 머리속이 하애질 지경입니다. 여태껏 황지안이 임신한 아이의 아빠가 산부인과 의사인 조은성(박건형)이라고 믿어왔었기 때문이었죠. 어이없는 결과가 만들어졌는데, 아이를 임신한 것을 알면서도 태강은 지안과의 .. 201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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