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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13

9월 22일 차없는 날, 삼성동 일대 테헤란로를 돌아보니 9월 22일은 서울시 차없는 날 캠페인이 열리는 날입니다. 하루만이라도 복잡한 도심, 저탄소 녹색지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실시된 이번 는 지난해에 종로에만 국한되어 실시되었었는데, 올해에는 테헤란로 일대까지 확대되어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강남 테헤란로는 평일 오후 시간대에는 북적거리는 차들로 교통정체가 빈번한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후시간에 잘못 차를 들여놓게 되면 빠져나가는데만 해도 한시간가량이 걸리는 그야말로 마의 정체구간이라 할 수 있는곳이죠. 처음 테헤란로에 이러한 캠페인을 펼친다는 게 가능할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특히 상업지구인 테헤란로에는 수많은 IT업체들이 즐비하고 업무차 통행되는 승용차들이 많을 것이기에 반발이 클 것으로 보여지기도 했었습니다. 아침에 삼성동에 미팅약속이 있어서.. 2009. 9. 22.
승객을 짜증스럽게 만드는 버스운전사 WORST 5 대중교통 이용하기 문화 캠페인은 서울도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약속시간에 늦지않고 제시각에 도착할 수 있는 방법은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보다 대중교통인 지하철을 이용하는 편이 더 낫다는 얘기도 많고, 요즘은 버스전용차로를 중앙차로로 만들어놓고 있어 일반인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 추세입니다. 좁은 도로상황이지만 중앙차로의 확장을 통해서 도심의 온실효과를 줄이는데에도 일조하고 있다고 하는데, 실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겪는 고초는 편안함만 있는 것은 아니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중에서도 막힘없이 달리는 지하철과는 달리 버스는 곳곳에 장애요소가 도사리고 있어 이용하는 승객들이 불편함을 느낄 때가 많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지만 환경이나 장애요소에 의해서만 승객들이 불편을 느끼지는 않는.. 2009. 8. 31.
[대중교통 블로거 데이]에 직접 참석해 보았습니다 지난 8월 27일에 대중교통에 대한 블로거들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전문 언론인이 아닌 개인미디어인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서울의 대중교통 시스템에 대한 정보와 운용에 대해서 알려주고 블로거들의 의겸수렴을 통해 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게 행사의 목적이라 보여집니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서울교통정보센터 견학으로 이루어졌고, 2부에서는 행사의 본질적인 의미를 두고 있는 블로거들과의 소통이라 할 수 있는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3부는 식수행사로 블로거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나무를 심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나무라고 거창하게 말하기 보다는 화단을 만드는 것이라고 해야 옳은 표현이라고 해야 하겠군요. 다른 부대 행사를 떠나서 이번 행사에 관심.. 2009. 8. 29.
자동차 끼어들기 짜릿하시죠? 앞지르기 유형별 꼴볼견 5 교통정체가 심한 도심속에서 70~80km 달리면서 승용차로 앞차를 앞지르기 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더욱이 도심에서의 속도는 대체적으로 특화도로가 아닌이상 60km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하죠. 그렇지만 주말을 이용해서 교외로 나가게 되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외곽순환도로의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80km가 제한속도이다보니 어렵지 않게 속도를 낼 수 있고, 속도감은 자연적으로 도심생활속에서 답답했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리게 만드는 청량제일 듯 보입니다. 속도를 빠르게 낸다는 것에 대해서 문제삼을려는 것이 아니라 가급적 앞지르기 할때에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 어떨까 싶어서입니다. 차들이 밀집되어 있는 도심에서는 앞지르기보다는 끼어들기가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는데, 막히는 것은 백번 이해가 가는.. 2009.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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