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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유산26

백년의유산 10회 유진, 방영자 제안 거절? 예상되는 이혼성립 조건! MBC 주말연속극 '백년의 유산'에서 민채원(유진)의 복수가 마치 악녀의 부활을 알리는 듯 하기만 하다. 시어머니 방영자(박원숙)의 악행이 초반 소름끼치도록 주목되기도 했었는데, 며느리를 강제로 정신병원에 집어넣기까지 했으니 오죽했을까. 병원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채원은 과거의 기억을 잃게 되었지만 오히려 잃어버린 기억까지도 조작하며 방영자는 채원을 불륜녀로 만들기까지 했었다. 지독히도 못된 악역의 탄생이었었다. 하지만 지하실에 갇힌 충격으로 과거의 기억을 다시 찾게 된 민채원은 방영자와 남편 철규(최원영)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요조숙녀처럼 겉을 포장하고 있다. 묘하게도 민채원의 복수는 방영자의 드러난 악행만큼이나 악녀본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마보이 남편 앞에서는 한없이 착하기만 한 며느리의 모습을 .. 2013. 2. 4.
백년의유산 박원숙, 이보다 악독할 수 있을까요? 정통신파의 부활! MBC 주말 드라마에 최근 눈에 띈 변화가 있다면, 트렌드 드라마에서 과거 인기를 끌던 신파드라마의 부활이다. 그 중심에 새롭게 시작하는 '백년의 유산'이라는 드라마가 있다. 주말드라마의 유형을 살펴보면 그동안 시간여행이라는 타임슬립 환타지 드라마였던 '닥터진'에 이어서 인생역전의 드라마(?)로 볼 수 있는 '메이퀸'이 바톤을 이어받았었다. 하지만 전작인 '메이퀸'의 시작은 인생성공 드라마로 볼 수 있었지만, 뒷심 부족때문이었던지 극 후반부로 갈수록 급격하게 출생의 비밀에 장도현의 어이없는 죽음에 이르기까지 성공드라마에서 멜로로 멜로에서 신파로 급격한 변화를 보였던 드라마라 할 수 있겠다.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주된 흐름으로 잡고 있는 멜로와는 달리 신파는 세상풍속이나 인정비파를 주로 다루고 있다는 게 다.. 201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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