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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현3

마의 이순재, 감동스러웠던 신념에 대한 고주만의 유언? mbc 사극드라마인 '마의'에서 20회의 주인공은 단연 백광현에게 힘이 되어준 고주만 수의영감이었습니다. 끝까지 광현의 진단에 힘을 실어주었고, 대비인 인선왕후(김혜선)까지 움직여 백광현과 고주만 수의의 진료를 막아서려 했었던 이명환(손창민)의 계략은 숙휘공주(김소은)와 강지녕(이요원)의 고변으로 시간을 벌수가 있었습니다. 현종(한상진)의 죽음까지 염려해 조정에서는 왕의 초상에 대해서 논의되기까지 할 만큼 현종의 담낭증세는 심각한 병증이었지요. 하지만 고주만의 뚝심있는 믿음과 백광현의 동물의 병증에서 배웠던 의학적인 소견이 맞아떨어져 현종은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고주만과 백광현의 성공은 곧 반대급부인 이명환 제조와 정성조 좌의정 대감에게는 치명적인 것이라 할 수 있을 거예요. 자신들의 .. 2012. 12. 5.
마의 11회, 사람에게 시침한 백광현...인의로써의 첫발을 내딛다 마의의 신분으로 어의에까지 오르게 되는 실존인물인 백광현을 소재로 한 사극드라마인 '마의'에서 천한 신분 마의가 어떻게 인의의 길을 가게 될 것인가하는 계기는 중요한 대목일 거예요. 현대와는 달리 신분의 구분이 엄격하기만 한 조선시대에 천민신분으로 임금의 몸을 돌보는 어의의 신분이 된다는 것은 개천에서 용이 나는 것과는 달리 양분과 상놈이라는 신분질서를 완전히 파괴하는 개벽하는 사건에 해당할 겁니다. 백광현은 개복시술이 발달하지 못했던 조선의 한방침의와는 달리 마의에서는 가능했었던 '개복'이라는 시전을 통해서 종기치료를 했었다고 전합니다. 현종개수실록에도 현종의 병이 회복되어 내의원 의관들을 가자했는데, 백광현이라는 인물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 후 백광현은 품계가 올라 어의에서 현감에 이르기까지 벼슬을.. 2012. 11. 6.
마의 첫방송 서현진, 짧지만 강렬함 남긴 악녀본색 역대 인기있는 사극드라마를 기억하게 되는 캐릭터는 뭐니뭐니해도 악녀 캐릭터일 겁니다. 그 중에서도 장희빈이라는 실존 인물은 사극을 통해서 적잖게 강한 인상을 남겼는데, 장희빈을 연기했었던 배우들도 화제를 불러일으켰었지요. MBC에서 10월 1일부터 방영되는 50부작 '마의'에서도 첫 방송에서는 강한 인상을 심어준 캐릭터가 눈에띕니다. 바로 조소용(서현진)이라는 인조(선우재덕)의 후궁입니다. 주인공 백광현(조승우)가 채 태어나지 않는 시기를 그려낸 첫방송에서는 백광현의 아비인 강도준(전노민)과 두 벗이 된 이명환(손창민), 장인주(유선)와의 인연이 코믹하게 전개되었는데, 마의의 자식으로 태어난 이명환은 양반집 양자로 들어가게 됨으로써 출사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지요. 태생이 마의의 자신이었던지라 내의.. 201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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