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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24

쓰리데이즈 9회 소이현, 이차영은 2중 스파이일까? 대통령 저격사건을 시작으로 SBS의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는 대통령 탄핵으로 긴박하게 전개되었다. 도저히 손을 댈 수 없는 거대조직에 맞서 한태경(박유천)의 외로운 싸움으로 보여지던 '쓰리데이즈'가 이동휘(손현주) 대통령이 직접 1998년도 양진리 사건에 대한 전모를 공개하겠다는 기자회견으로 반격을 시도했다. 9회에는 그야말로 반격에 반격을 가하는 싸움의 연속이었다. 대통령 탄핵소추안 카드를 내걸고 숨줄을 움켜잡은 듯 보였던 재신그룹 김도진(최원영)회장이 도리어 한태경과 이동휘 두 사람의 협공으로 궁지에 몰리는 듯 보였다. 양진리에서 발생했던 군인과 주민학살사건의 전모는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났었지만, 그 이면에는 정계의 커넥션이 개입되어 있었다. 이를 은폐하기 위해서 김도진은 힘을 사용했었고, 대통령마.. 2014. 4. 3.
쓰리데이즈 7회, 최원영 조커의 웃음!...대기업 언론장악이 무서운 이유 SBS의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7회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동휘(손현주) 대통령 저격사건이 발생하고 함봉수 경호실장이 죽음을 당하면서 기밀문서98의 행방은 새로운 사람의 손으로 들어간 것이 드러났다. 이동휘 대통령이 지키고자 했었던 신념의 집합이라 할 수 있었던 기밀문서98에는 양진리 사건의 전모가 들어있는 일급기밀 문서였다. 하지만 이동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밀문서98은 끝내 재신그룹 김도진(최원영) 회장에게 넘어가 한줌의 재로 변했다. 쓰리데이즈 7회를 시청하면서 긴박하게 전개되는 사건의 변화보다 눈에 띈 것은 재신그룹 김도진의 비열해보이는 마지막 엔딩에서의 웃음이었다. 양진리 사건에 대한 진실이 담겨있는 문서가 사라진 상황에서 이동휘 대통령이 내밀 수 있는 카드는 이제 묘연해진 상황이.. 2014. 3. 27.
쓰리데이즈 6회, 왜 홍콩 느와르가 떠오르는 것일까? 1980년대 극내 극장가는 홍콩 무협영화와 갱스터 무비인 느와르가 지배하던 시기였다. 그중에서도 홍콩 느와르는 숱한 아류작들을 만들어냈었던 시기였고, 우후죽순 격으로 만들어지는 아류작들의 범람은 끝내 홍콩 느와르의 전성기를 단축시킨 결과를 낳기도 했었다. SBS의 수목드라마인 '쓰리데이즈'를 시청하고 있노라면 마치 후반기로 기울어가던 홍콩 느와르의 모습을 보는 듯한 느끼이 드는 것은 왜일까? 대통령 암살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는 '쓰리데이즈'는 분명 빠져들게 하는 요소가 있다. 박유천과 박하선, 소이현 등의 젊은 연기자들에 비해 손현주, 윤제문, 장현성, 이재용, 안길강, 이대연 등의 중견 연기자들로 이루어진 출연진이 만들어낸 캐릭터들의 선악 대립은 시청자들을 숨죽이며 시청.. 2014. 3. 21.
쓰리데이즈 5회, 숨죽이게 만들던 '마지막 10분!' 기밀문서98의 실체를 두고 첨예한 침묵이 흘렀다. SBS의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5회는 그동안 숨겨져 있었던 기밀문서98이 어떤 것이었는가가 밝혀진 모습이었다. 대한민국을 침묵하게 만들고 대통령마저도 고개를 숙이게 만들던 '기밀문서98'은 1998년 당시에 강원도에 나타났었던 북한 잠수정으로부터 사건이 시작되었다. 군인들이 죽음을 맞게되고, 주민들까지도 사살당했던 참혹했던 사건이 기밀문서98에 담겨진 실체였다. 하지만 사건이 발생하게 된 배경에는 미국의 군수산업체인 팔콘이 개입되어 있었고, 당시 팔콘 무기거래 판매책이었던 이동휘(손현주)는 정계를 움직여 음모를 꾸민 것이었다. 이동휘는 북한 수뇌부를 움직여 잠수정을 침투시키도록 꾸몄던 것이다. 기밀문서98은 실로 엄청난 음모였다. 1998년은 어떠했을.. 2014.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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