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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29

삼시세끼 이서진, 차승원 만재도식 라이프 이겨내야 삼시세끼 원조가 돌아왔다. tvN의 유기농 라이프 이서진-옥택연의 '삼시세끼'가 5월 15일 금요일 첫방송이 시작됐다. 하지만 불안스런 요소들이 너무 많다. 그중에서도 원조격인 지난 시즌에 비해 몰라보게 성장한 강아지 '밍키'는 폭풍성장으로 이제는 개가 됐고, 더이상의 귀요미는 사라진 듯 보여진다. 서진바라기였던 잭슨은 어엿한 어미염소가 돼 새끼 둘을 낳았다. 최초 '삼시세끼'에 비한다면 새롭게 시작되는 '삼시세끼-정선편'은 말 그대로 버라이어티하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대식구로 성장한 모습이다. 여기에 새롭게 식구로 김광규까지 가세하면서 기존 이서진-옥택연 2인체제에서 3인체제로 바뀜으로써 판이 더 커진 모습이다. tvN의 공무원이 된 이서진으로써는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어 보이는 모습이다. 갑.. 2015. 5. 17.
피노키오, 아직도 언론을 100% 믿는가? 거짓말을 하게 되면 딸꾹질을 하게 되는 '피노키오 증후군'이라는 가상의 소재로 인기를 끌었던 SBS의 '피노키오'가 종영했다. 복수와 사랑 그리고 기자의 성장통을 다루었던 드라마 '피노키오'를 시청하면서 한가지 생각하게 되는 것이 있었다면 '과연 언론을 얼마나 믿어야 하는 것일까' 하는 주제가 아닐런지 싶다. 드라마 '피노키오'는 한 가정을 마녀사냥으로 몰아간 언론에 복수하는 기하명(이종석)의 참된 기자로의 성장을 보여주며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아버지의 죽음과 어머니의 자살과 함께 기하명은 자신의 이름대신 '달포'라는 이름으로 성장했고, 최인하(박신혜)와의 사랑을 이어갔다. 남남이었지만 최공필(변희봉)의 아들이 돼 삼촌과 조카관계였지만 결국은 기하명이라는 신분으로 인하와의 사랑도 이뤘다. 모두가 해피엔딩.. 2015. 1. 16.
크리스마스, 어떤 영화를 볼까? 모험에서 환타지 혹은 현대사? 12월 극장가에 때아닌 복병이 등장한 모습이다. 연말에 헐리우드 영화가 대세를 이룰 것이라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이미 개봉한 성서 이야기인 '엑소더스 : 신들과 왕들'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이름값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듯한 모습이양 첫째주에 개봉되었지만 백만명을 조금 넘긴 것으로 흥행이 주춤한 모습이다. 예매율로도 저조한 기록을 보이고 있는지라 12월 연말까지 채 200만명을 넘기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연말 극장가에 가장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작품은 뭐니뭐니해도 피터잭슨 감독의 '호빗 : 다섯군대 전투'였다 할만했다. 총 6부작으로 '반지의제왕'에서 시작된 피터잭슨 감독의 환타지 서사영화는 반지의 제왕 3부작을 뒤로하고 프리퀄로 돌아가 호빗 이야기 3부작으로 새롭게 시작됐다. 하지만 의외로 1.. 2014. 12. 23.
상속자들, 왕관의 무게에 오열하던 김원은 어른들의 현실일까? 학원물 로맨틱 멜로가 또한번 대박을 치며 종영을 했다. SBS의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 상속자들'에 대한 얘기다. 출연 배우들의 섬세한 캐릭터 연기가 드라마를 성공시켰다 할 수 있겠고,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대사또한 성공시킬 수 있었던 케이스라고 할때에 작가의 힘이 대단하다는 말이 떠오르는 작품이다. 마지막회는 모두가 행복한 해피엔딩은 아니었다. 누군가에게는 세드였고, 또 누군가에게는 해피엔딩으로 결말이 되었다.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주인공들은 왜 고등학생, 18세였을까 하는 물음은 방영되는 내내 가장 의아했던 물음중에 하나였고, 제국고에 다니면서 형성된 학생들간의 지위계통은 아이들이 만들어낸 자신들만의 새로운 권력구조나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어른들이 만들어낸 왕국, 그리고 그 왕국의 거.. 201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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