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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2

무한도전, 돌직구 날린 선거풍자 '이것이 예능이다' 국민예능으로 자리잡고 있는 MBC의 '무한도전'에서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돌직구같은 풍자선거를 선보였다. 지난 6월 17일에 방송된 '무한도전 선택 2014'라는 세셕으로 이루어진 '무한도전'은 누가 보더라도 실제 선거판을 축소한 풍자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모습이었다. 필자는 '무한도전'을 시청하면서 한바탕 웃기도 했었지만, 무슨 무슨 선고 때만 등장하는 후보자들의 선고공약에 대한 지키지 못할 약속에 씁쓸함마저 들기도 했다. 무한도전이 방송된 5월 17일은 실제 6.4지방선거가 보름정도밖에 남지 않은 날짜에 해당한다. 헌데 이상한 일이다. 선거때만 되면 요란스럽게 등장하는 스피커 차량들의 유세도 혹은 지하철에서 피켓을 들고 후보자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보이지 않으니 말이다. 선거 이면에는 아마.. 2014. 5. 18.
무한도전 관상, 유재석-박명수의 극명한 차이점이란? 송강호, 백윤식, 이정재 주연의 영화 '관상'을 모티브로 한 MBC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무한도전 관상' 편은 예상을 깨고 패러디라는 모습에서 또 하나의 미션 레이스로 돌변하며 재미를 안겨주었다. 사람의 관상을 이용해 유재석과 박명수, 정준하와 정형돈, 하하, 길, 노홍철은 각기 다른 신분을 갖게 되었는데, 왕과 양반, 상인과 천민 등의 신분으로 나뉘어지게 되었다. 처음에는 관상편이 단지 영화 '관상'을 패러디한 모습에서나 끝이나는가 싶었었고, 맴배들의 깨알같은 콩트 또한 시청하는 묘미가 있기도 했었다. 헌데 돌연 조선시대의 인물들이 5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현대에서의 추격전이 시작되었다. 왕인 정형돈과 그 뒤로 양반과 상인, 천민 출신들은 자신보다 한단계 높은 신분을 잡는 레이스였는데, 왕은 하층.. 201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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