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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11

인터스텔라, 천만관객 돌파한다면 몇번째? 2014년 연말이 되면서 예상치 않게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는 의외로 독립영화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라 할만하다. 독립영화로는 최고의 화제를 모았던 '워낭소리' 이후에 2014년 연말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는 12월 20일 주말에 200만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연말 국내 극장가는 예전부터 블록버스터 급 영화들이 대세를 이루며 흥행을 이어갔던 모습이었는데, 2014년 연말에도 그같은 흐름은 비슷한 유형을 따르고 있는 모습이다. 최대 기대작이라 할만한 피터잭슨 감독의 '반지의 제왕'에서 이어지는 호빗의 마지막 3부작인 '다섯군대 전투'가 개봉하면서 백만관객을 바라보고 있고, 국내 영화로는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출연작인 '국제.. 2014. 12. 22.
추석극장가, 타짜2-루시-두근두근내인생 3파전 예상 9월 둘째주로 접어들면서 최대명절인 추석이다. 월요일이면 바로 추석이니 말이다. 여름 충무로는 그야말로 한국영화의 독무대가 아니었나 싶을만큼 커다란 수확은 얻었다. 명량-해적-군도-해무 4편이 한국영화들이 차례로 개봉되면서 치열한 관객동원을 위한 레이스가 펼쳐졌는데, 흥행수익은 명량(2014)의 압도적인 승리가 이루어졌다. 명량의 1천7백만명 관객동원이라는 기록은 쉽게 깨지질 않아 보인다. 적어도 당분간은 말이다. 남한의 인국가 5천만을 남은 상황에서 1천7백만명은 다섯중 1.7명 2명꼴은 관람했다는 수치이니 말이다. 최고의 흥행수익을 올렸다는 것으로 소식이 전해지기도 하는데, 필자는 명량의 성공보다 더 눈에 띄는 것은 여름블록버스터로 개봉한 국내영화 빅4 중에서 '해적-바다로간 산적'이라는 영화다. 여.. 2014. 9. 7.
tvN 삼총사, 달타냥보다 소현세자 이야기가 끌리는 이유 왕이 되지 못한 인조의 맏아들 소현세자에 대한 죽음은 여러가지 의문이 남아있는게 현재의 한국사라 할만하다. tvN의 일요드라마인 '삼총사'가 8월 17일 첫방송을 시작했다. 시골에서 한양으로 과거를 보기위해 올라온 박달향(정용하)과 소현세자(이진욱)이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모습으로 시작된 첫회는 프랑스와 영국을 배경으로 하는 원작 '삼총사'와는 사뭇 다른 로맨스 라인을 갖추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프랑스의 소설가인 알렉상드르 뒤마의 원작에서는 루이13세때를 배경으로 검객 달타냥과 근위병인 삼총사(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가 리슐리 추기경의 음모에 대항해 왕비를 구하는 무용담을 그리고 있다. 그 와중에서 달타냥의 연인으로 왕비의 시녀인 콘스탄스와 연인관계에 빠지는 로맨스라인이 돋보이는데, tvN의 '.. 2014. 8. 18.
명량(2014), 최단기간 천만관객...한산-노량 3부작이 제작된다면? 충무로 영화계에 놀랄만한 일이 생겼다. 7월 30일 개봉된 영화 '명량'이 9백만을 넘어 개봉 2주도 안돼 천만관객을 향해 순항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가능한 싸움인 명량해전 답게 관객동원도 가히 신기록에 가까운 수준이다. 물론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평가역시 호불호가 갈리는 건 당연하다. 영웅을 넘어 성웅인 이순신을 연기하는 배우 최민식에 대한 평가역시 마찬가지고, 영화 전반에 대한 내용도 역시 호불호가 갈리는 건 당한 평가다. 필자역시 개봉한 명량을 관람했던 바 있었고, 많은 관객을 동원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이처럼 높은 관객동원을 실제 접하고 보니 믿기지 않는 흥행질주라 여겨지는 건 당연하다. 최단기간 천만관객이니 말이다. 예매율이 60%를 넘기고 있으니 3주차에 들어서면 천만관객은 돌파하고도 남음이 있.. 2014.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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