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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7

식사를 같이 한다는 건 관계를 형성하는 것? 이른 아침에 빡빡한 출근 도심철도에 몸을 의탁하고 직장에서 바쁜 하루를 보내는 게 현대사회, 서울의 복잡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이다. 많은 시간이 지나고 적잖은 이직을 통해 관계를 맺은 사람도 적잖게 많을 것이고, 현재의 직장에서 우연스레 마음이 맞는 사람을 찾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어떤 사람에겐 마음이 적잖게 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적혀 생면부지 사람으로 여겨지는 불친의 관계에 있는 사람도 있다. 자신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라는가. 예전에는 흔해 술자리를 함께 하면 동료가 어떤 사람인지, 혹은 상사가 어떤 사람인지, 아랫직원이 어떤 성향인지를 알 수 있다는 말을 많이 하곤 했었지만, 세월이 바꿔 회사에서 회식이라는 문화가 적잖게 자취를 감추고 있는 것도 급격하.. 2024. 8. 16.
답십리 현대시장, 대표 먹거리 곱창집 그리고 친구와의 술한잔~ 전통시장으로 이름난 시장을 찾아가게 되면 으례히 만날 수 있는 것이 먹거리이기도 합니다. 시장이라는 곳이 물건을 구매하는 곳이기는 한데, 시장에 있는 식당은 원래 그 시장에서 장사하는 상인들의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서 혹은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서 간혹 찾는 손님들의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을 거라 보여집니다. 그중에서도 외지에서 오게 되는 손님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리를 비울 수 없는 상인들을 상대로 만들어졌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그런 음식점들이 세월이 지남에 따라서 그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점이 되고, 외지에서 온 사람들에 의해 입소문으로 유명한 맛집으로 탈바꿈하게 된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시장에 가게되면 으례히 시장골목을 돌면서 물건들을 구경하는 재미와 흥정하는 즐거움도 있지만.. 2012. 3. 29.
노룬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색있는 문화조성이 필요 광진구에 건대입구 전철역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학생들이 많이 모여드는 곳인지라 젊음의 에너지가 발산된다고 해야 할까 싶기도 하죠. 홍대와 신촌, 대학로 인근은 젊은 사람들의 열기를 접하기도 하는데, 건대입구 전철역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일 겁니다. 홍대입구의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인디밴드의 공연같은 것은 건대입구 전철역 인근에서는 많이 찾아볼 수 없을수도 있을 거예요(제가 건대입구 근처에서 열리는 밴드공연을 찾아가지 않아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알고 있는 부분일 수도 있을 겁니다). 건대입구 전철역 주변으로 형성되어진 다양한 퓨전음식들은 젊은 사람들의 입맛을 불러 모으기도 하는데, 분위기 있는 카페나 친구들이 모여 한잔 어울릴 수 있는 호프집들까지 모여있는 곳이죠. 건대입구 전철역 인근.. 2012. 3. 22.
평화시장, 외국인들에게 인기높을 포차골목에서 맛본 해물파전과 계란말이 4~5년 전만 하더라도 자주 찾던 동대문 두타와 밀리오네, 프레야 등의 패션타운들과 평화시장들을 이젠 자주 찾지 못하고 있는데, 동대문에 위치하고 있는 패션타운들이 대체적으로 젊은층들에게 인기를 끄는 패션 아이템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었죠. 특히 최신유형의 영 캐주얼들이 많은지라 30대 초반만 하더라도 조금 더 젊은 스타일을 입음으로써 나이가 들어보이지 않도록 보완하고자 자주 찾기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세월이 지남에 따라서 너무 어린 영캐주얼 스타일의 옷가지보다는 다소 점잖은 스타일의 옷을 갖추다보니 자연스레 발걸음을 하지 않게 되기도 하더군요. 사실 동대문시장은 사람들에게 너무도 많이 알려져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상권입니다. 남대문시장이나 약령시장, 농산물시장으로 유명한 가락시장 등과 더불어서 이름만 .. 201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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